우린 사이가 아주 좋은 커플입니다. 남친은 저와 관계 할때 아주아주 만족한다고 하고 애무를 할때도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하지만 남친과의 섹스에서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남자친구만 흥분을 하고 전 흥분을 못하고, 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오르가즘을 느껴본다는데 전 아직 느껴보질 못하니 이제 섹스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한번씩 야동을 볼때는 아주 흥분이 잘 돼요. 따로 자위를 많이 하는 건 아닌데 야동을 보기만 해도 흥분이 되고 살짝 터치만 해도 몸이 떨리는 것을 느낍니다. 여기서 더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는 관계할.......

사연 주신 분의 요청으로 사연 내용은 삭제합니다. ------------- ‘치아님 말고 떠오르는 사람이 없네요.’라고 해주신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던 지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남자친구를 차버렸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속에 등장하는 남친을 여전히 만나고 계시거나 심지어 “이런 모든 걸 감안할 때 정말 헤어져야 할 것 같은데 너무도 사랑해서 헤어질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면 아마 제 마음이 많이 답답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루 24시간 졸졸 따라다니며 “어서 헤어지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인데 그렇게 할.......

안녕하세요 치아님. 우연히 블로그 글을 보게 되어 이렇게 메일 보내드려요. 저는 이십대 여자이고, 성과 관련된 고민이 있어요.. 제 첫경험은 남자친구와였습니다. 제가 워낙 장난끼도 많고 성욕이 넘쳐서 입맞춤부터 섹스까지 제가 다 하자고 꼬셨어요. 그리고 두 번째 성관계는 절친한 친구와였어요. 술을 진탕 먹고 억지로 하게 되었죠. 그 일은 저에게 상처가 되었지만 그친구의 진심어린 사과로 지금은 용서했습니다. 세 번째는 성폭력이었습니다. 직장 상사와 출장갔다가 강간을 당했어요. 무서워서 뿌리치지도 못하고 그냥 당해야 했습니다. 네 번째는 또 다른 절친한 친구였는데 그 때도 성욕이 너무 넘쳐서 제가 하자고 꼬셨습니다. 다.......

안녕하세요, 정말 아무 결론도 안나는 문제때문에 제 골머리가 터질 지경이라...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상담사님의 글을 읽고 제 3자의 눈을 빌리고자 이렇게 이메일을 씁니다. 상담사님의 글을 읽고 이런 객관적인 생각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람 일이 자기일이 되면 객관적으로 바라볼수가 없잖아요..^^;;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제 고민을 털어놓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부모와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독립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를 만나 현재 깊이 사랑중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문제가 지금 남자친구는 이혼을 한 상태며 딸이 하나 있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마 별로 진지해질거라고 기대를 안했.......

안녕하세요. 치아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정말 투명하고 정상적인 남편이었는데. 남편 외박이 잦아져 몰래 핸드폰을 보니 외도더라구요....내 남편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 어쩜 레파토리가 다른 외도 쓰레기들과 이렇게 같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분노를 참지 못하겠어요. 마구 소리지르고싶고 때려부수고 싶어요. 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합니다. 결혼하고 남편이랑 싸울때 한번도 무언가를 부수어 본 적은 없어요. 마음속으로 생각만 할 뿐이죠. 남편이 크게 잘못해서 화낼때도 하루이상을 넘기지 못해요. 남편 성격이 너무 불같아서 너무 일이 커질까봐 맘껏 싸워본 적이 없어요. 그냥 제가 참.......

남자친구와 관계횟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한두번 정도만 관계를 가지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매번 관계를 가질때 처음 삽입할때 너무 아픕니다 애무도 하고 젖은거 같은데.. 삽입이 너무나 아픕니다 삽입 후 몇번 피스톤 운동을 하면 처음 아픈 정도는 괜찮아지는 것 같은데 아예 안 아픈것은 아니라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이정도는 누구나 아픈것인가' 하고 참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피스톤 운동 시 전혀 안 아픈 사람도 있는 건가요? 저는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픈걸까요? 젤을 사용하라는 이야기도 듣는데 제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괜히 걱정되서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젤을 사용할 때 유의해야할 사항이 따로.......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나요..너무 다정한 모습에 제가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이혼남입니다. 사실 처음엔 듣자마자 이건 아니다. 헤어져야한다 였지만 제가 그 분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연락도 끊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그래도 계속 결혼쪽으로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나이차이, 남자의 과거 다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릴 자신이 없어요...친한친구들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하는게 모두에게 최선일지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안나와서요...그렇다고 이남자 손을 놓고싶진 않아요... ----------------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와서요.’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 모두.......

엄마가 옷 벗는 걸 몰래 훔쳐보며 자위했습니다. 가끔씩은 누나를 보면서도 므흣 하고 이모 할머니 등등 한태 므흣하고 그래요 저 왜 이럴까요 미치겠어요 그리고 므흣만 할뿐 절대 섹스하고싶다 이런생각 안해요 죽어도요 저 왜 이러죠? ㅠㅜㅜㅠㅡ 도와주세요 치아님. -------------- 저에게 해주신 이야기는 용기가 없다면 정말 아무에게나 할 수 없는 이야기인데, 용기내서 말씀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무 문제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청소년기는 정말 많은 양의 남성호르몬이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이 말은 곧 성욕이 넘치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이 시기 남성의 성욕이 다른 시기와 조금 다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