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감사합니다...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다시 치아님께 도움의 요청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와 그렇게 헤어진 후 아직도 남자친구는 연락이 없습니다..저도 사실 연락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안했어요 그치만 연락을 기다리게 되요 아닌거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잘살라는 말 한마디 없이 끝낸다는게 안믿겨져서 그래서 자꾸 기다리게 되는것도 같습니다 남자친구 SNS에 가보면 여사친들도 만나고 잘 지내는것 같아요. 근데도 제가 정리가 안됩니다.. 아마 아직 마음을 접지 못해서겠죠? 남자친구가 확실히 마음이 정리됐다는 걸 알면 저도 마음을 정리하기가 더 수월할 것 같은데 제가 미련해서 정리가 된건데도 안.......

주신 질문이 많아 각 질문 아래에 답변을 달아드려 보겠습니다. “여친과 첫 관계를 가졌었는데, 전혀 아프지않다고 하고 신음소리도 하나도 없습니다. 여친은 행복하다고 하는데.. 정말 느끼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신음소리 안내기도 하나요??” 여친이 정말 느끼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유일한 한 사람은 오직 여친 뿐입니다. 그러니 제가 그 답변을 드릴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여친이 행복하다고 하시니 그냥 믿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친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친의 의사표현이니까요. ‘아픔’을 언급하신 이유가 여친 분이 첫 경험이라고 말했음에도 왜 아프지 않느냐는 질문이시라면 그건 사람.......

안녕하세요 치아님. 저는 남성입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난잡할 수도 있지만,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그 사람에게 제 마음을 표현했는데, 다행하게 그 사람도 저를 좋아했더라고요. 그런데, 그 사람이 저한테 고백할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건, 전에 만나던 사람이 여자(동성)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그 사람이 양성애자일수도, 아니면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성정체성? 때문에 전에 여자(동성)을 잠깐 만난 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 사람의 말을 더 들어보니, 사람을 사귀는데 남여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사람이 좋으면 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혼자 아이들 뒷바라지 하기가 넘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본인의 취미를 살려 스트레스를 풀고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랑이 너무 야속하고 미웠습니다. 그러다가...남편의외도를 알았습니다. 상간녀와 함께 취미생활 다니며 잠자리를하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가고... 저는 회사눈치보고 휴가내어 아이들 뒷바라지 할 때 남편은 휴가 못낸다고 하고 그 상간녀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감정기복에 정신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남편은 잘못했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다고 빌기만 하고 이혼은 절대 못 해준답니다. 회사일도 집중이 안되니.......

와이프가 딜도로 자위를 가끔씩 합니다 물론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모른척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말을 했는데 스릴있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탁을 합니다 스와핑을 한번 해보자 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인 저로서는 미치겠습니다 ----------- 보내주신 사연의 두 가지 고민은 서로 해결방법이 다릅니다. 그러니 별도로 나누어 고민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우선 ‘딜도로 자위하는 것’은 오히려 사연 주신 분이 편견을 버려보는 건 어떨까 권해드립니다. 자위는 단순히 개인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목적을 넘어서는, 내 몸과 부부 성관계의 감각영역을 넓혀주는 바람직한 행위입니다. 나만의 성감대를 발견하고 내 몸.......

안녕하세요 치아님 블로그 글 정독하면서 잘 보고 있어요. 저는 사장님과 단 둘이 일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을 오롯이 제가 다 받고 있어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답답함이 밀려오고 퇴근만 기다려요~ 원래 말이 없으신 분인데 ...저도 말이 없는 편이구요 그래서 일하는 내내 적막만 감돕니다 저에게는 한없이 무뚝뚝한 분인데 식당이나 외부손님에겐 친절하기 그지 없고 말도 많으십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왜 자기사람에겐 저러지 않고 주변만 보살피는걸까.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회사에 중요한 일이 곧 있어서 지금 한창 바쁜데 앞에서 온갖 한숨과 혼.......

안녕하세요 20대 청년입니다.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주변에서 결혼하기전에 최대한 많은 여자를 만나보라고 합니다. 전 창피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썸만 타다가 끝난적이 많아요 몇년있으면 결혼적령기인데 연애를 못 해본게 나중에 후회가 많이 되나요?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많은 연애는 불가능할꺼같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왜 많은 여자를 만나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성과 썸이 끝나는 과정에서 크고작은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제는 상처를 그만 받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결혼한다 연애한다 하면 괜히 저도 마음이 급해지네요.. 아니면 여자를 많이 만나보라는게 여자인친.......

안녕하세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제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처음이어서 조금 낯서네요. 우선 이 고민을 주변에 많이 털어놓았는데,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렇게 전문가의 힘을 빌려보려고 합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좀처럼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정리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할 지 몰라 많이 힘듭니다. 남자친구랑 1년 정도 만났구요 너무너무 사이도 좋았어요. 남자친구도 저도 나름 서로 배려하는 연애를 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툼도 거의 없었고 참 잘지냈죠 그런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요즘 설레임이 사라지고 너무 편안해져서 그런지 본인이 저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 같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