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비하]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 있죠. 그 사람이 했던 말을 가만히 곱씹어보면, 그 목적은 분명히 노인 비하가 아니라 젊은 세대 자극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보수언론이 이걸 가만히 두고 볼 리가 있겠습니까. 거의 매장당했다고 봐야겠죠. 노인분들은 그 사람이 했던 말의 진의는 무시한 채, 보수언론의 해석에만 들끓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드의 새 차를 갖는 두 번째 쉬운 방법은 [Ford Credi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할부로 사는 것입니다." 이 카피와 함께 보여주는 메인 비쥬얼은, 바로 포드의 새 차를 갖는 첫 번째 쉬운 방법입니다. "나이 든, 돈 많은 여자를 꼬신다." 이 말.......

ADL (Anti-Defamation League)은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인권단체 중 하나입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은,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헌신하거나, 인종과 상관없이 세상을 구한 소박한 영웅들입니다. 그러므로, 영상을 보고 나면, 이 단체를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 볼까요? ADL은 주로 유대인에 대한 차별을 비난하는 인권단체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랭크나, 동성애자 인권운동가로 유명한 하비밀크 등은 유태인이며, 심지어 마지막 인물 이차하크 라빈은 이스라엘 총리였습니다. 그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공.......

국제적연대를 통한세계평화기원의일환으로 외교통상부산하봉사단체이 주최하는 [2013 평화선언 힐링콘서트]가 내일 (2013년 3월 31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저역시 너무 늦게 소식을 접해서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질지 걱정되네요. 영상은, 참밍의 중고등학생 회원들이 직접 만든 립덥 영상입니다. 아름다운 생각과 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고 싶네요. 치아. -------------------- 작년 8월저희봉사단체에서는 '위안부피해자할머니'분들과함께 "평화기원참회의 20만배" 행사를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을 걸고 비즈니스를 독립한 지 어느덧 만 4년이 됐습니다. 사실, 오리콤과 LG Ad로 이어지던 10년의 대행사 생활을 정리하고 퇴사했던 2005년부터 암묵적인 독립이라고 친다면 10년이 머지않았죠. 큰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상황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상황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고객의 일 주문전화가 얼마나 달콤하게 들리느냐와 주말 근무나 밤샘 야근에 대한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주문전화가 없어도, 주말근무나 밤샘 야근을 안 해도, 매달 25일이면 꼬박꼬박 월급이 통장에 꽂히는 샐러리맨에게 일을 주문하는 고객의 전화는 짜증 그 자체일지도 모르지만, 그 전화 한 통이 곧 내 밥줄이라면 상황.......

이 영상을 보고 제가 가장 놀랐던건, 영국이라는 선진국에서, 아직도 여성 4명 중 한 명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수치가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정폭력과 관련된 수 많은 캠페인 영상을 봤지만, 그 어떤 영상도 이 영상처럼, 완벽한 은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담고 있지는 않았다는 점이 제게는 이 영상을 보고 가장 놀란 부분이었습니다. 직접적인 영상처럼 자극적이진 않지만,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처럼, 상상 속에서 더 증폭되어 다가오는 가정폭력에 대한 경고. 약자에게만 강한 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짓 그대로 되돌려 받게 될테니. 치아. --- 제가 Hearing이 짧아서 내용을.......

1970년대 중반, 동네 공터에 찾아온 약장사는 구경 중이던 아이 중 한 명에게 약을 한 알 먹였습니다. 그 아이 몸에 약 기운이 퍼지는 시간 동안 약장사는 구경꾼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쇼를 했죠. 그리고, 아까 그 아이의 바지를 벗긴 후, 엎드리게 해서 항문을 통해 비집고 기어 나오는 다양한 기생충들을 물컵으로 받아 구경꾼들에게 돌려 보여주던 기억이 어린 제게는 너무도 충격적이었기에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불과 40년 전, 대한민국의 모습이었죠. 70억 인구 중, 10억 인구가 감염된 대표적인 질병 7가지. 상피병, 회충, 구충, 편충, 트라코마, 사상충증, 주혈흡충병 이.......

약간의일방적인 애정에 의한 시각은 느껴져도,이런 것도 알아야 세상을 바르게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많은 분들이 꼭 읽어 보셨으면 해서,블로그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지만 올립니다.다소 길어도꼭 읽어 보세요.치아.--------출처: 피키 캐스트 페이스북 많은 한국인들이 김연아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선수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맞지 않는 스케이트화나 피겨전용링크 조차 없는 불모지 그리고 그들에 기인한 후유증으로 부상을 달고 살게 됐다는 정도가 어려운 환경 이라고 알았다면 한국 언론이 감춘 2/3는 모르는 것이다. 1989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트리플악셀을 내세운 일본의 이토 미도리가 우승.......

제가 아는 한 친구는, 만나기만 하면 주변 사람들을 뒤집어지게 해줍니다. 입만 열었다 하면 재미있는 거죠. 저 같은 사람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거, 분명히 능력이거든요. 그 친구 주변에는 친구도, 이성도 참 많습니다. 당연한 거겠죠. 물론 노력하면 조금 커버는 됩니다. 유머 책도 보고, 유머 앱도 깔아서 자주 읽고, 개콘같은 프로도 보면서, 개그감각을 익히는 거죠. 하지만, 분명한 건,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어제 코미디 페스티벌 다녀왔어. 당신이 재미없다는 거 알지? 한 번이라도 남을 웃겨 본 적 있어?" 진지하고 슬픈 표정으로 말하는 아내. 그러니 우리 페스티벌에 와서 배우라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