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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중국에서 유괴된 아이들
2013 깐느 모바일 그랑프리입니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사진을 데이터에 넣어두고, 자발적으로 앱을 설치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버려진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주는 캠페인.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건 이런 사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는지요. 인터넷도 그렇지만 모바일은 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용기와 희망에 대하여 _ 닉 부이치치
아침부터 눈물 참느라 혼났네요. 말처럼 쉽진 않지만, 가끔 잊고 절망하며 살기도 하지만, 사는데 꼭 필요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인 듯싶어요. 그런데, 문득 드는 궁금함 하나는, 넘어지면 정말 그냥 포기하면 안 되는 건가요? 왜죠? 왜 힘들게 다시 일어서야 하죠? 정말 이 질문에 정답이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창피한 자동차번호판
2013 깐느 브론즈입니다. 자동차 번호판이 “자위하다.” “항문” “게이”같이 의도하지 않게 무언가를 연상시킨다면 창피한 이름과 무엇이 다를까요? 바꾸고 싶겠죠. 우리나라도 만약 한 글자가 아니라 두 글자 이상으로 번호판 글자를 넣는다면 이런 일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추천 -
[비공개] 아내의 혼외아들
2013 깐느 브론즈입니다. 아내가 12년 동안 다른 남자와 바람을 폈다고 고백하는데,남편은 전혀 몰랐답니다.그 때 나타나는 아들이 그 남자와 붕어빵.뭐야? 외부에서 데리고 온 것도 아니고 키우던 아들이 혼외아들?그렇게 사인이 분명한데도 남편은 여전히 모르고 있죠. 허허. 자막이 뜹니다. “세상 모든 사인이 이렇게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차 티구안에 “교통표지판 인식장치”를 달았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브론즈로 오면서 더 크리에이티브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드네요. 치아.추천 -
[비공개] 오프로드에서 랜드로버를 드라이빙하는 느낌
2013 깐느 브론즈입니다. 광고에서 메시지를 던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직접적으로 배우가 권유할 수도 있고, 시연으로 보여줄 수도 있고, 한 줄 카피가 대신하기도 하죠. 이 영상은 그 방법으로, 은유적인 비쥬얼을 사용했습니다. 오프로드에서 랜드로버를 운전할 때 느끼는 자유로움. 어떤 길에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그 자유로운 느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느낌을 비쥬얼로 표현해서 전달하는 거죠. 고급스러운 크리에이티브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다프트펑크(DAFT..
펜타토닉스는 유명한 아카펠라 그룹입니다. 전자음향까지 모두 입으로 만들어 버린, 그들의 놀라운 곡 DAFT PUNK. 노래 제목이 뮤지션 이름과 같다고요? 맞습니다. 다프트 펑크(DAFT PUNK) 2014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5개 부문을 휩쓸어 버린, 오토바이 헬멧쓰고 노래, 연주하는 그 무시무시한 친구들의 대표 6곡을 메들리로 부른 것이니 당연히 노래 제목은 DAFT PUNK. (Technologic/ One more time/ Get lucky/ Digital love/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Television rules the nation) DAFT PUNK의 원곡이 워낙 좋기도 하지만, 이 모든 일레트로닉 느낌을 입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아카펠.......추천 -
[비공개] 2013 깐느 브론즈 _ 적절한 폰트사용
글의 내용과 어울리는폰트를 잘못 선정했을 때, 엄청난 혼란이 오죠. 비즈니스 제안서에, 개인적인 취향으로“필기체”를 넣었다가 “일이 장난입니까?”라는 평가를 받았던 15년 전 기억. 병원에서 아이가 뒤바뀌었고, 내일 너의 친부모가 보러 올거라는 편지를, 브로드웨이 풍의 폰트로 적었을 때 읽는 사람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폰트 잘 못 선택하지 말고, 당신만의 필체로 진심을 전하라는 볼펜광고. 하긴, 이제 손글씨 편지는 그 자체로 그냥 감동이긴 하죠. 치아.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과 10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는 거의 모두 스마트폰을 [아주] 싫어합니다. 겉보기에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공부는 안 한다." 하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은, 스마트폰에게 자식을 빼앗긴 게 서운한 거죠. 말을 붙여도 액정에서 눈도 떼지 않고 건성으로 대꾸하는 모습, 가족끼리 식사를 가도 자리에 앉자마자 스마트폰 시작. 놀이동산 줄 서서 기다릴 때도 이제는 스마트폰 삼매경. 부모는 예전이 그립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던 그때가. ㅠㅠ 덕분에 애꿎은 스마트폰만 미움을. 하지만, 가만.......추천 -
[비공개] 애플 맥 탄생 30주년 기념 영상
2014년 1월 24일. 애플 맥탄생 30주년이 되는 날이라네요. 만약 3년 전에 이 영상을 봤다면 난 영상에 아무 공감도 못 했을 것입니다. 제 삶에 제일 처음 들어온 애플제품이, 3년 전 맥북에어. 그 일 년 후에 아이폰. 그 이년 후에 아이패드. 이제는 진정한 애플빠가 되어 있기에, 이 영상이 절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이젠 맥북이 없다면 업무를 하지 못할 정도이고, 아이폰이 없다면 생활이 불편해서 죽을 지경이고, 아이패드가 없다면 많은 것들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바보가 되겠죠. 생각해보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와 동일어는 아닐지. 잡스는 없고, 혁.......추천 -
[비공개] 여성색정증, 님포마니악 영화예고편
나에게는 "킹덤"이나 "백치들"이라는 영화로 친숙한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세계적으로 "문제감독"으로 낙인찍힌 그가 또 새로운 문제작, 님포마니악을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와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과연 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할 수 있을까?입니다. 유럽의 몇몇 나라들과 브라질에서만 완전개봉되고, 심지어 미국에서조차 "제한적 개봉"이라는 딱지가 붙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샤이어 라보프가 성기노출은 물론 실제 정사를 했다던가, 노출과 묘사의 수위가 너무 심하고 때로는 폭력적이다는 건 (홍보용 목적인 것 같아서가 아니라 실제로) 솔직히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 제가 기대하는 건, 과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