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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소통과 소외
오늘 페이스북에 회자되는 글이 있습니다.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글입니다. 아래와 같이 시작하는 글입니다. 전문은 링크를 참조하세요.그저께 오후에 귀국한 저의 트위터에는 몇 개의 글이 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봉천 12-1 주택재개발구역의 23가구에 강제철거가 어제 예정되어 충돌이 예상되고 용산참사의 악몽이 상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아침에 일어나 본 한겨레신문에는 이런 내용이 상세하게 기사화되어 있었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전문링크요약하자면 트위터를 통해서 강제철거소식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서 긴급조치를 취했다는 글입니다. 저는 이 사건 -- 강제철거와 긴급조치 --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이 사건의 시작, 즉 박원순 시장님이 이 사건을 인지한 일에 더 관..추천 -
[비공개] 너와 함께라 행복했다 (GET 피플)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여섯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참조.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자연을 얻다 (GET 여행)). 세번째 글에서는 GET의 메인이벤트이고 중심주제인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네번째 글에서는 GET의 세번째 꼭지인 강연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참고.삶을 깨우다 (GET 강연)) 그리고 다섯번째 글에서는 GET의 2박3일 간의 일정의 재구성해봤습니다 (참조.일상에서의 탈출 GET Season 1 Episode 2) 그리고 오늘 여섯번째 글입니다. 처음에는 GET과 다음의 서비스를 어떻게 연계시켜볼 수 있을까?를 고민한 글을 적으려고 했으나, 아직 생각이 정..추천 -
[비공개] 일상에서의 탈출 GET Season 1 Episode 2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다섯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참조.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자연을 얻다 (GET 여행)). 세번째 글에서는 GET의 메인이벤트이고 중심주제인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네번째 글에서는 GET의 세번째 꼭지인 강연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참고.삶을 깨우다 (GET 강연)) 이제까지는 GET의 개괄 및 여행, 공연, 강연이라는 각 꼭지를 중심으로 설명을 드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2번째 GET 여행을 중심으로 글을 적겠습니다.GET 소개GET 여행GET 공연GET 강연GET Season 1 Episode 2 (*)GET & Daum번외. 우도여행편GET 사람GET 못다한 이야기GET의 개괄 ..추천 -
[비공개] 삶을 깨우다 (GET 강연)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네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참조.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자연을 얻다 (GET 여행)). 세번째 글에서는 GET의 메인이벤트이고 중심주제인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그리고 네번째 글에서는 GET을 통해서 여행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세 꼭지 중에 마지막인 강연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강연은 시간 상으로는 GET에서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강의실/강당에서 슬라이드쇼를 보면서 듣는 것만이 강연이 아니라, 자연을 벗삼고 자연을 몸소 체험하는 것, 그리고 음악에 몸과 마음을 맡김으로써 깨달음을 얻었다..추천 -
[비공개] 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GET 공연)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세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참조.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두번째 글에서는 GET의 (제주도)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자연을 얻다 (GET 여행)).이번 글에서는 GET의 차별화 또는 유니크 포인트인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글을 적을까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백하자면 저는 GET의 3개의 메인 음악이벤트 중에서 두번째인 공연 (및 뒷풀이)만 참석했습니다. 다른 이벤트인 자연에서 즐기는 어쿠스틱 라이브와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여행 부분은 전적으로 저의 상상의 결과 (1회 여행 후기 영상은 봄)라고... (어차피 자세한 내용이 아니라 저의 느낌을 적을 글이었으니..)전체 글을 적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GET 소개GET 여행GET 공연 (*..추천 -
[비공개] 자연을 얻다 (GET 여행)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한 두번째 소개글입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GET에 대한 개괄과 간략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참조.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이번 글에서는 GET의 메인 뼈대인 (생태)여행을 중심으로 글을 적을까 합니다. 전체 글을 적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GET 소개GET 여행 (*)GET 공연GET 강연GET Season 1 Episode 2GET & Daum번외. 우도여행편GET의 기본 컨셉이 음악과 함께 또는 음악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공연이 있는 여행, 강연이 있는 여행입니다. 많은 수식어를 갖다붙이더라도 기본적으로 '여행'이 메인키워드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프로그램의 소개에 앞서서 여행에 초점을 맞춘 글을 먼저 적는게 좋을 듯합니다. (혹시 이 글에서 누락된 부분은 더 정리해서 다른 글에 올리겠습니다.)여행은 크게 보는 여행과 쉬는 여행으로 나..추천 -
[비공개]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Great Escape Tour
지난 토요일은 '제주 바람'에서 주관하는 GET 음악여행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글에서 이미 우도여행편은 사진과 함께 짧게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GET이 무엇인가?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소개글을 적는다고는 하지만 제 글이 GET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한편의 글에 모든 것을 다 적을 수 없을 것같아서 다음과 같이 여러 편으로 나눠서 글을 적을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2~3편의 글로 더 분화될 수도 있고, 2~3개의 주제가 하나의 글에 묶일 수도 있습니다. 글의 순서도 바뀔 수 있습니다.글적는 순서GET 소개 (*)GET 여행GET 공연GET 강연GET Season 1 Episode 2GET & Daum GET은 Great Escape Tour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위대한 탈출여행입니다. 탈출여행보다는 일탈여행이라는 표현이 더 나을 듯합니..추천 -
[비공개] 제주도 우도여행 (GET in Jeju)
지난 토요일에 GET in Jeju의 두번째 여행의 일환으로 우도로 생태여행을 떠났습니다. GET (Great Escape Tour)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적겠습니다. 사실은 GET에 대한 글을 먼저 적어야 하는데 지금 적어야할 생각들이 너무 많아서 좀더 정리를 하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짧게 GET을 설명하면 '음악과 함께 하는 생태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5월에 첫 여행을 시작했고, 이번이 두번째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출신의 3명의 음악/공연기획자들이 기획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 대한민국 곳곳으로 음악여행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ET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및 느낀 점은 다음글에 적겠습니다.)우도에는 12년전인 2000년도에 한번 다녀왔고,제주도에 내려온지도 벌써 5년째를 맞이했는데, 아직 제주의 부속도..추천 -
[비공개] 애플 WWDC 2012 키노트를 통해서 본 애플의 집중전략
어제 새벽에 애플의 개발자컨퍼런스 WWDC가 시작되었고, 키노트를 통해서 신제품이 소개되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지만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서 어떤 제품이 소개될 것이고 어떤 제품이 배제될 것이라는 것이 다 알려졌지만 그래도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길 원합니다. 더우기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어제 키노트의 시작도 2시간 내에 WWDC 참석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요즘 EURO 2012와 디아블로3, 그리고 새로 배우기 시작한 테니스 등으로 심신이 피곤해서 새벽에 라이브로 키노트를 감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낮시간에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온 키노트 동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미 언론이나 블로그를 ..추천 -
[비공개] 평가의 시즌.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로 시작하는 이육사의 청포도. 회사마다 시기는 조금 차이는 나겠지만 6월을 전후로 상반기 업무평가를 한다. 평가가 좋으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내가 받아봤다고 해서 받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한 번도 못 받아봤다고 해도 쪽팔려서 말할 수가 없는 그것...) 적어도 하반기 평가와 함께 내년 연봉을 결정하는 것이니 신경이 안 쓰인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 업무평가다. 해가 길어지면서 움추려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그리고 이 시기를 지나면 또 금새 까먹어버리는 것도 재미있는 현상 중에 하나.업무평가에서 개인의 업무와 관련해서 자기평가를 하고 팀장이 또 부하직원을 평가하고 또 그 위에서 최종 컨펌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세스인 듯하다. 그리고 업무평..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