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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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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농사일기]호박잎 부침개

    점심을 먹으려고 집에 갔더니.태풍에 밀린 호박 넝쿨이 지붕 나무사이로 늘어져 있었습니다.자세히 보니 누군가가 가위로 호박잎을 잘라 냈습니다.가위로 자르는 것은 우리엄마 스타일 이거든요.우리 엄마는 고추도 가위로 잘라 따고, 풀도 가위로 자릅니다.그래서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보니역시나.엄마가 호박잎으로 이런 걸 만들었습니다.전 오랜만에 엄마의 밀전병을 맛있게 먹었습니다.우리 엄마가 원래 음식을 잘 못하는 편인데,그 중에 잘 하는 게 몇개 있습니다.계란북어국, 김칫국, 밀전병 ,계란찜..... 이런 걸 잘하죠.제가 직접 키운 호박잎을 뜯어서 음식을 만들어 먹다니..정말 행복하군요.전 그래서 엄마에게 립써비쓰를 맘껏 했습니다."엄마. 이거 호박잎 따서 한거야? 우리 집 호박?""응""원래 엄마가 옛날부터 이건 참 잘했지.^^ 헤헤. 냠냠 맛..
    경제 주가 시사|2010-09-03 09: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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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감상문] 방자전-'툭' 기술에 대한 분석.

    이 장면은 방자가 마영감이 알려준 '툭' 기술을 향단이에게 시전하는 장면입니다.지금 기준으로 보면 완전 성희롱 고소깜이죠.그런데 왜? 향단이는 성희롱 고소를 하지 않았을 까요?그때는 그런 법이 없어서?그래도 적극적으로 거부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뺨을 철썩 갈긴다던지,불 같이 화를 내며 욕을 한다던지,그러나 향단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1. 놀람 단계: '툭' 기술 시전 초기에 깜짝 놀랍니다.2. 갈등 단계: 뺨을 철썩 때릴까? 그냥 받아들일까? 고민을 합니다.3. 항복 단계: 저항을 포기하기로 결심합니다.4. 느낌단계: 그리고 상대에게 몸과 마음을 맡기고 느끼는 거죠.5. 혼돈 단계: 그리고는 때 늦은 후회를 합니다. 내가 너무 쉽게 허락했나? 그렇게 심한 짓까지 하고서 방자가 나를 버리면 어쩌지? 뭐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경제 주가 시사|2010-09-01 01: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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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감상문]방자전-침 먼저 퉤!

    인터넷으로 방자전이라는 것을 봤습니다.여태껏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빨리본 영화입니다.그러니깐 개봉하고 한 1년쯤 뒤에 테레비에서 추석이나 설날 특집으로 가위질 마구 해서 틀어주는 거나 보던 제가.인터넷 덕분에 예전보다 빨리 최신정보에 접근 할 수 있게 됬다는 거죠.어쨌든,방자전에서 제가 건진 장면은영화가 시작하는 장면입니다.다른 사람들은 뭐 노출장면이나 화려한 스킬시전 장면이 인상 깊었을지 모르지만전 처음 시작하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더군요.그동안 제가 남녀관계에 대해 느꼈던 모든 것들이 이 첫 장면속에 들어있었습니다.일단 장면 1에는 3명이 등장합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남자1.여자 1. 남자 2)여자1은 남자 1.(꼬붕, 쑥맥,) 을 좋아합니다.그러나 남자1은 시큰둥합니다.(싫어서 그럴 수도 있고,호감은 있지만 어떻게 표..
    경제 주가 시사|2010-08-31 0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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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농사일기] 지붕에서 딴 호박.

    요게 바로 엊그제 지붕에서 딴 호박입니다.지붕에 호박을 올리면 멋있기는 하지만,문제는 호박을 딸 때 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입니다.그래서 귀찮아서 몇일 놔두면, 이렇게 금방 쑤욱 자라 버립니다.지붕에 호박을 올린 이유는 지붕을 덮어서 시원하게 하려고 한 것인데,영양분이 호박열매로 몰리면 잎이 안 자랄 것 같아서 더 크기전에 부랴부랴 땄습니다.엄마가 호박을 잘라서 찌게를 끓였는데..음... 맛이 좋더군요.또... 집에서 농작물을 키우니까 좋은점이음식물 쓰레기가 안 나간다는 점입니다.안 먹고 남는 것은 전부 밭으로 재 투입되어서 거름이 되니깐요.완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되는 셈이죠.한가지 주의할 점은요.음식물 쓰레기에는 소금기가 많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썪혀서 밭에 넣었다가는밭이 소금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경제 주가 시사|2010-08-31 09: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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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농사일기]배추와 무우

    지난 일요일 심은 배추 모종은 31개였습니다.어제 금요일에 가보니 4개가 남아있었습니다.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내내 폭우가 내렸습니다.전 배추가 잘 되라고 비가 많이 온다고 생각하고 좋아했습니다.그런데 정작 가보니이렇게 습기가 너무 많아서 녹아 버린 놈들도 있었고,살아 있는 놈들은 이렇게 벌래가 먹었으며,아예 벌래가 먹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놈이 대부분이었습니다.전체 31개의 모종중, 남은 것 4개, 습기피해 2개, 벌래피해 25개 였습니다.결국 풀 짚속에는 귀뚜라미가 살기 좋은 환경이었고,그 귀뚜라미 등등의 벌래들이 어린 모종을 갉아 먹었다.는 결론이었습니다.그 증거로.같은 날 심었던 옆집 배추 밭입니다.좀 약해져 있긴 했지만 이렇게 잘 살아 있습니다.하지만 그냥 씨로 뿌렸던 무우 싹은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그래서 ..
    경제 주가 시사|2010-08-28 09: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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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잡학사전]광석 라디오.

    http://cafe.daum.net/OLDNEWRADIO(사진 출처)오늘의 주제는 광석 라디오 입니다.우리 중학교 때는요.청계천 아세아 극장 앞에 있는 전자 상가에서이 광석 라디오 킷트를 사서 만드는게 유행이었습니다.물론 저는 당시 찢어지게 가난한 관계로,친구들이 만드는 것을 구경만 해야 했었습니다.그 흔한 인두 살 돈도 없었거든요.어쨌든간에....이 광석 라디오는 밧데리가 없습니다.그런데 소리가 들립니다.왤까요?방송국 에서 쏘아주는 방송전파 자체가 전기이기 때문입니다.그 전기를 잡아서 그대로 이어폰으로 듣게 해 주죠.다만 크리스탈 이어폰 이라는 것을 써야하는데요.크리스탈 이어폰은 적은 전기로도 소리를 내 줍니다.이 광석 라디오를 왜? 광석라디오라고 했을까요?전 중학생 시절에 그런 의문이 들었지만, 아무도 시원한 대답을 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
    경제 주가 시사|2010-08-26 11: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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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농사일기] 논 잡초밭이 되다.

    우리 논입니다.보시다 시피 풀 농사를 아주 잘 지었습니다.^^이웃 논에는 이렇게 벼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저의 논에도 벼가 듬성듬성 보입니다.아무래도 올해 쌀농사는 망친 것 같습니다.첫해 부터 성공하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이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하지만 이 풀들을 멀칭삼아 덮으면 내년에는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성공 할 때 까지 계속 할 생각입니다.내년을 기약해야죠 뭐^^어제는 또 밭에 배추와 무우를 심었습니다.배추모종 32개 2000원무우씨 1봉지 10000원배추는 오늘 비온다는 소리를 듣고 어제 저녁에 심었습니다.어제 아침에 심은 분은 낮에 너무 더워서 배추가 다 죽었다고 하더군요.이 마른풀은 우리 밭에 났던 풀을 제가 호미로 뽑아서 말린 풀입니다.무우씨는 그냥 듬성듬성 뿌렸습니다.물론 마른 풀로 밭을 덮고 그 위..
    경제 주가 시사|2010-08-23 09: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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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지붕]호박잎이 많이 덮이다.

    호박이 많이 자라서 지붕 한쪽을 거의 덮었습니다.반대편으로도 쪼끔 넘어갔습니다.호박도 두어개 추가로 열렸네요.지난번에 열렸던 것은 지금 호박잎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농구공 만하게 커져서 아직도 지붕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옆집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밖에서 하는 말이 들렸습니다.아저씨: 호박이 지붕을 덮었네?아줌마: 저렇게 덮으면 덜 덥지.아저씨: 호박 심은거에요?아줌마: 그럼 . 심었지.아마 지붕에 호박덮인 모양이 자기들이 보기에도 멋져 보였나 봅니다.^^
    경제 주가 시사|2010-08-22 09:1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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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짱의 꿈]드디어 이루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건 숟가락입니다.이 물건을 누가 최초로 발명했을까요?모릅니다.알아보면 알아볼 수 있겠지만 전 그럴 마음이 없습니다.매끼 밥을 먹을 때 마다 우리가 유용하게 쓰는 물건이지만,정작 이걸 누가 만들었는지?지적 재산권은 있는지?그런 것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그저 당연하게 쓰고 있을 뿐이죠.저는 죽기전에 이런 물건을 하나 꼭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숟가락 젓가락처럼1. 단순한 고안이지만 사람들이 날마다 편안하게 쓸 수 있는 물건.2. 아무나 쉽게 만들어 쓸 수 있기에 비싸지 않고, 비싸지 않기에 가난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물건.3.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건.아무도 제가 그 물건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그 물건에 지적재산권이나 특허권 때문에 아무나 못 만들어 팔고,그래서 그걸 사용..
    경제 주가 시사|2010-08-21 10: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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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잡학사전]자유에너지2

    제가 전에 이런 그림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이 그림은 이 책의 내용에서 나왔습니다.전 또 인터넷을 돌아다녔습니다.이런 그림이 나왔습니다.이 그림은 헨리 모레이라는 사람이 1920~1930년대에 만들었다는 장치의 기본 개념을 그린 것입니다.제가 그린 기초 그림에 안테나와 접지선을 달아 놓은 모양입니다.거기에 콘덴서에 충전된 전기를 뽑아내기 위한 발진용 진공관이 두개 보입니다.그 오른 쪽에는 전기를 뽑아내기위한 트렌스가 있고요.그런데 또 이런게 나왔습니다.이것은 2001년에 죽은 미국의 폴 브라운 박사라는 사람이 개발한 핵전지 입니다.핵전지: 많이 들어보셨죠?얼마전에 미국에 있는 한국인 과학자가 동전만한 핵전지를 만들었다고 해서보도도 되었었죠.http://search.daum.net/search?w=tot&t__nil_searchbox=btn&q=%B5%BF%C0%FC%20%C7%D9%C0%FC%C1%F6(관련 뉴스는 ..
    경제 주가 시사|2010-08-19 02: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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