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아빠랑 아들 모두 좋아하는 인기메뉴!! "미트볼 조림"
며칠 전 햄버거 만들어 주고 남겨둔 고기로 아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미트볼을 준비해보았어요~~ 아들만 주자니 남편이 살짝 걸려서 남편에게 먹을래? 라고 물었더니 당연하지~!!라고 외치네요 ㅎㅎ 안줬다가는 큰일날뻔 했네요 ^^;; 요날은 하루종일 먹은 것 같아요. 떡국에 이어 미트볼에 이어 야참으로 남은 떡국 국물에 라면을 넣고 삶아서 또 먹어버렸거든요..... 큭~~ (이쿠.. 딴길로 세버렸네용 >.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누구나 가능한 맛깔스런 떡국 끓이기.
찬거리가 없어서 어제 금요일 장에 나가보았어요. 나물 종류나 좀 살까 했는데 마땅히 눈에 띄는 것도 없었네요... ㅠ 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남편이 떡국을 끓여 먹자고 해서 떡국 떡 좀 사고 과일 좀 사고 찬거리는 시금치 한 단 사서 돌아왔네요 ㅎㅎ 남편이 알고보니 떡국 먹자고 한 것이 한참 전이였나봐요... 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거 있죠 ^^ 제가 떡국 끓여 달라고 한 말을 그냥 넘겨 들었나봐요... 살짝 미안하기도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떡국을 맛있게 끓여줬더니 소리소문없이 한 대접 뚝딱 해버리네여 ^^;; 설이면 꼭 먹어주는 떡국... 뽀얗게 사골육수를 내서 먹어도 구수하니 좋지요? 사골이 아니면 양지머리라도 좀 우려내서 먹어주면 또 좋구요~~ 헌데 평소에는 늘~~ 그렇게 먹으면 솔직..추천 -
[비공개] 소박하지만 속풀이에 최고! "무들깨국"
한 며칠 속이 더부룩하니 영~ 개운치가 않네요. 그래서 시원하게 무국을 끓여보았어요. 무가 특히나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건 잘 아시죠?? ^^ 더군다나 이번 주 장날에는 장을 봐오지 못해서 냉장고에 재료도 없었거든요... 흐~ 그럴 때에는 무국이 최고지용~!! 무국은 무만 있어도 달큰하니 시원하니 더부룩했던 속도 편안하게 가라앉혀 주네요... 가을에 캐어 저장해 둔 무가 아직도 달큰하니 좋네요~~~ 주머니 사정 여의치 않을 때에는 이만한 효자국도 없네요 ㅎㅎㅎ 오늘은 금요장이 열리는 날이니 어서 장보러 출동해야겠어요~!! 냉장고가 텅텅 비었으니 영~ 불안한 것이 살 수가 없네요 ^^;; 멸치다시마육수 5컵 정도 , 채썬 무 3줌, 들깨가루, 참기름, 집간장 2큰술, 집된장 1큰술 1. 멸치다시마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미리 만들어 둔 육수가 있으면 ..추천 -
[비공개] 간단재료지만 엄마손 간식이라 최고!! "치즈버거"
엄마손 간식~ 안심 먹거리~~ 대령이오~!! ㅎㅎ 이제 저희 아들도 햄버거를 제법 잘 먹네요. 가끔 어쩌다가 한번씩 사먹게 되면 어찌나 잘 먹는지... 그런 모습을 보면 이쿠... 반성을 하게 된다죠~~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을 뭐가 그렇게도 어렵다고 매번 미루고 있었으니 말이죠.. >. 1. 양파와 샐러리는 곱게 다져주세요. 다진 양파에는 소금을 한꼬집 정도 뿌려두시구요~ 2. 다진 재료를 각각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고, 펼쳐서 식혀주세요... (저는 팬을 나눠 볶아 주었습니다. 양파는 좀 더 오래볶아야 하니 샐러리는 먼저 꺼내주세요) 3. 소고기 분쇄육 2줌, 돼지고기 1줌을 섞어서 사용하였어요. 맛도 맛이거니와 패티를 만들면 부스러짐이 적어서 좋아요. 소고기만 사용하면 다른 재료의 수분 제거에 유의하셔야 해요~~ 4. 준비해둔 고..추천 -
[비공개] 손쉽게 만들고, 기분좋게 즐겨요~ "오이샐러리피클"
오이피클이 똑 떨어졌는데 시장에 오이가 보이질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이가 등장했네요~~ 가시오이는간혹 눈에 띄는데 피클 담글 다다기오이는 보이지 않았거든요~~ 근데 드디어 지난 장날에 두어군데 보이기 시작했네요~ 냉장고에 양식시험 준비하려고 사다둔 샐러리도 많이 남아서 겨울철 귀한 오이의 양도 보충해주려고 함께 넣어 보았습니다. 아... 역시나 옳은 선택!! 평소에는 샐러리를 사다먹질 않으니 이번 기회에 새롭게 피클을 담가 먹어보니 샐러리의 향에 완전 취해버렸답니다. ㅎㅎ 솔직히 샐러리 값도 값이거니와 샐러리를 한 다발 사다놓아도 딱히 잘 먹게 되질 않게 되기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엄마가 주시면 그 향이 너무나도 싫었는데 이제는 그 향도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 더군다나 아삭아삭한 식감은 또 어떻구..추천 -
[비공개] 배달이 안되면 집에서 만들죠? "자장밥"
며칠 전 남편이 자장면을 시켜먹자고 하였어요... 헌데 늘 시켜먹던 곳이 전화를 받질 않네요... 아마 쉬는 날이였나봅니다. 이런... >.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즐거운 주말밥상!! "파래 계란말이 & 파래 스크럼블에그&q..
시장에 나가서 파래 3뭉치(?)를 천원에 사왔어요~ 그냥 무쳐먹기에는 양이 많은 것 같아 계란과 함께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 국민반찬 계란~!! 계란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밥상에서 빠지면 섭섭한 식재료이지요? 아니 필수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계란 후라이 한 알만 있어도 밥 한끼는 해결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특히나 아들과 남편이 계란을 좋아해서 저희 집 냉장고에는 항상 계란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특별히 오늘은 향긋한 파래를 함께 곁들어 계란말이를 예뿌게 말아주고 조금 남은 계란물로 날치알을 살짝 넣어서 스크럼블을 만들어 주었죠?? 톡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함께 먹으니 그맛이 또 기가막히네요 ㅎㅎ 주말을 즐겁게 시작한 아침이였답니다. ^0^ 계란 4개 (왕란), 파래 1줌, 소금 // 우유( or 생크림), 날치알,..추천 -
[비공개] 평범한 음식도 때로는 특별하게 "감자샐러드볼"
새해에는 부지런히 쉬지 않고 찾아뵙겠노라 다짐했건만... 어제도 하루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시장에 나갔다가 꽁꽁 얼어버린 탓이라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 ㅎㅎ 유난히 색다른 음식을 무엇인가 만들어 먹고 싶은 날, 헌데 시장에 나가봐도 특별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추워서 상인분들도 많이 나오시지 않으셨구요~~ 그냥저냥 아들 반찬이나 해주려고 감자 한소쿠리를 사들고 돌아왔네요... 근디 감자가 어찌 생기다 말았는지 크기도 작고 감질나지 모예요 --;; 그래서 걍 두어개 남겨두고 몽땅 다 삶아서 샐러드나 만들자 싶었죠~~~ 헌데 그냥 뽀얀 샐러드가 아니라 동글동글 뭉쳐서 예뿌게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 천연가루로 옷을 입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감자샐러드 볼 한 번 맛보시렵니까? 가끔은 똑같은 음식이라..추천 -
[비공개] 별미간식!! 크림소스와 함께 즐기는 묵말랭이 ♬
제가 갠적으로 쫀득쫀득한 묵말랭이 좋아하시는 것 아실라나요? ㅎㅎ 묵말랭이로 볶음 반찬도 만들었었구요... 샐러드도 만들어 가지고 왔었지요?? 제가 꽁꽁 아껴두고 꺼내지 않고 있다가 도저히 먹거리가 없어서 나머지 묵말랭이를 꺼내들고야 말았습니다. ^^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묵말랭이를 꺼내들었으니, 밋밋하니 그냥 무쳐 먹을 수는 없잖습니까?? 그쵸? ㅋ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동서양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꼬소한 크림소스를 묵말랭이에 곁들여 보았습니다.면대신 묵말랭이를 넣었다고 보시면 되겠지용~~ 실은 제가 어제 크림봉골레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뎅, 아들 예방접종을 하고 온터라 먹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거든요. ^^;;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 조개는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조개의쫄깃한 식감을 건조묵의 쫀득함이 충분히 ..추천 -
[비공개] 주방리폼 "난연시트지" 깔끔하려고 붙였는데, 글쎄!!
주부라면 가장 오랜시간 있는 공간이 주방이라고 볼 수 있죠?? 주부가 되고 나서부터는 제 옷을 사고 싶은 욕심보다 이쁜 주방기구, 그릇들... 어떻게 하면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정돈 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기존 싱크대며 주방 타일이며 맘에 들지 않으면 요즘 워낙 손쉽게 리폼할 수 있는 시트지를 사다가 뚝딱 붙이곤 한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기존 주방 가스렌지 벽면의 타일이 기름 때도 잘 닦이지 않고 여간 손이 많이 가는지라 나름 꾸며보고자 "난연시트지"를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진작에 붙이려고 하던 것을 미루고 미루다가 약 2달 전에서야 귀차니즘에서 벗어나 드디어 나름 예쁘게 가스렌지 정면, 그리고 측벽에 시공을 하였죠?? 헌데... 어느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요렇게 홀라당 타버린 것..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