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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중식조리기능사 독학으로 한방에 합격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드디어 깊은 잠수질을 끝내보려 합니다. 이제 다시 슬금슬금 이 세계에 발을 담그고 물질을 해볼까나요? ㅎㅎ 멋진 요리 하나 들고 짜잔~ 인사드려야 하는데... 블로그를 중단하다보니 사진 한 장 남겨두질 못했지 모예요 ^^;; 그래서 오늘은 살짝 자랑질 포스팅 한 번 하고, 요리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에 이어 중식조리기능사까지 취득하였습니다. 한식과 양식은 학원에서 계좌제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뤘구요. 중식조리기능사는 독학으로 한번 쳐보자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러갔어요. 집에서 동영상을 보고, 아들 간식으로 몇 가지 만들어 주고, 시험과제를 100% 만들어 본 것은 아니였답니다. 시험장은 대구 산업인력공단. 정기기능사 2회 시험을 치뤘습니다...추천 -
[비공개] 살짝 귀찮을 때 좋은 간단버전 "깐풍기"
빼꼼~~ 살짝 내다보러 왔사옵니다 ^^;;; 오늘은 석가탄신일, 비가 쏟아졌던 관계로 절에도 못가보고 아들이 자는 틈을 타서 잠시 들러봅니다. 요새 제가 혼자서 중식조리기능사 공부를 하고 있어요 ㅎㅎㅎ 독학이라 살짝 부담도 되지만, 될때까지 해보려구 합니다~ 우야든동 만들어 봐야 할것이고, 재료를 다 충당하기에는 부담이 되죠~ 그리하야 일부러 따로 구입하지 않고 있는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대체해가면서 공부 겸, 아들 간식 겸 만들어 보곤 한답니다. 물론 양념은 살짝 바꿔가면서요 ^^ 그중에 한 가지가....... 벌써 며~~~~칠이나 지난 깐풍기 ㅋ 냉동실 닭가슴살을 꺼내다가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험 과제상으론 닭을 포떠서 살코기만 발라서 튀겨내어서 만들어 먹어야 하거늘... 꼭 그래야만 하는건 아니겠죠?? ^^ 취향대로 그날..추천 -
[비공개] 식품첨가물 걱정은 No~ "닭가슴살볶음 김밥"
짙은 황사로 마음과 몸이 답답한 오후입니다. 오후가 되면 사라진다고 하였으나, 아직도 밖을 보니 온통 뿌옇게 건물도 잘 보이질 않네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육아와 일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발버둥치다가 이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아들녀석이 어린이집 가고부터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계속 끼고 있다보니 블로그는 영~방치해놓고 있었지 모예요... >.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맛간식 "단호박크로켓"
에고고... 요즈음 너무나도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꿈녀...... ^^;; 그와중에 정작 제시간은 보낼 겨를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잠시 저의 시간을 갖고자맛있는 간식거리 한 가지 들고 왔어요~ 단호박을 쪄내어 보드랍게 으깨어 겉은 빵가루 옷을 입혀 튀겨낸 "단호박 크로켓" 입니다. 저희 아들 간식거리로 만들어 준 것인데, 어른 입 맛에도 아주 잘 맞는 간식인 것 같아요. 그저 샐러드로 단호박을 만들어 주니까 예전에는 잘 먹던 녀석이 요즘은 살짝 거부하는 것 같아서 바삭하게 옷을 입혀 튀겨주게 되었답니다. 역시나 바삭바삭하니까 아들도 깜빡 속은 것일까요?? ㅎㅎㅎ 단호박샐러드를 거부하던 녀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먹어주네요. ^^ 물론 튀긴 간식이라 살짝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헌데 기름에 넣고 아주 살짝만 튀겨내면 되..추천 -
[비공개] 외식이 필요없는 즐거운 시간 "함박스테이크"
주말동안 아들과 함께 집 안에서만 뒹굴뒹굴 거렸습니다. ^^;; 평일에는 아들이 어린이집을 가는 관계로 주말까지 데리고 다니려니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집에서 엄마랑 맛있는 음식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ㅎ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함박스테이크~!!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으려고 사다놓은 고기가 있었죠~ 근데 중요한 것은 햄버거 빵을 사오지 않은거예여 ㅋㅋㅋ 이노무 깜빡증은 언제 없어지려는지요..... ㅠㅠ 빵이 없으면 어떤가요?? ^^ 더 맛있게 즐길 메뉴가 있자나요~~~ 그리하야 채소 듬뿍 넣어서 함박스테이크를 구워 먹게 되었어요~ 모양은 레스토랑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맛은 최고였답니다. 조카 먹이라고 한 덩이는 언니에게 줬더니 언니는 스파게티에 쏙 넣어 먹었다네여 ^^ 저도 남은 패티로 스파게티 만들..추천 -
[비공개]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나물 "고사리들깨볶음"
오늘의 메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 반찬, 고사리나물입니다. ^^ 어제 언니랑 쇼핑 좀 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사리 한 묶음 사왔어요. 시장에 나가보니 삶은 고사리는 조금 넣어두고 비싸게 팔길래 먹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다가 마침 마트에 건고사리 묶음이 저렴한 것 같아서 얼른 사왔죠 ㅎㅎ 제삿밥을 먹을 때에도 저는 항상 고사리나물을 왕창 올려서 먹곤 한답니다. 왜 그렇게 고사리의 향이 좋은 지 모르겠네요. 씹히는 질감도 좋구요 ^^ 어젯 밤 고사리를 불려 놨다가 아침에 삶아서 막 들깨가루 듬뿍 넣어 볶았더니 어찌나 고소한지 그간 참았던 고사리나물 배불리 먹었습니다 ㅋㅋㅋ 최고로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헌데 황사가 심한 날이네요. 어린 아들이 있으니 여간 민감한 게 아니네요...ㅠㅠ 아들 데리러 갈 때에는 마스크 꼭 챙겨 가야..추천 -
[비공개] 매번 같은 메뉴가 지겨울 땐 "고등어 간장조림"
오래간만에 고등어를 사왔어요. 고등어 값이 너무 비싸서 그동안 사질 않다가 어린이집 다니느라 고생인 아들을 위해 든든한 밥상 좀 차려주려고 준비해보았어요. ^^ 고등어 조림은 항상 우리 어른들 입 맛에만 맞춰서 만들어 먹는 일이 다반사지요? 울 아이들에게는 항상 구이로만 주는 경우가 많구요~~ 울 아이들도 맛을 느끼고 취향이 있을 법한데 항상 같은 메뉴로만 차려주면 섭섭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지극히 제 생각으로는요 ^^;; 그래서 나름 아이 입맛에 맞게 많이 짜지도 않고 그리 달지도 않게 양념을 해주었더니 제가 일을 하고 다녀온 후에 남겨진 것은 고등어뼈다구 뿐이였다지요 ㅋㅋ 남편에게 맛있었냐고 물었더니 되려 저희 아들 윤재보다 자기가 더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ㅎㅎ 남편도 매번 같은 메뉴가 실증이났을 때도 있었겠죠??..추천 -
[비공개] 새콤달콤매콤 입 맛 살려주는 "단배추겉절이"
오늘은 간단 레시피 들고 왔어여 ^^ 시장에 나갔더니 단배추가 제법 나왔더라구요. 한 단에 1,000원~!! 얼른 사다가 몽땅 새콤달콤매콤하게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요새 피곤해서 입 맛도 없고 겉절이에 슥슥 밥비벼 먹으면 입 맛이 되살아 나더라구요~~ 된장찌개 하나만 끓여내고, 겉절이와 함께 먹고 났더니 다시 가뿐 ^^ㅎㅎ 가끔 입 맛 없을 때 새콤하게 무쳐내서 식사해보세여. 집나간 입 맛이 다시 돌아온답니다. ^0^ < 단배추 겉절이 > 단배추 1단, 까나리 액젓 or 멸치액젓1/4컵 정도, 설탕,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식초 1. 배추는 뿌리를 제거하고 먹기좋게 잘라서 깨끗이 행궈 물기를 빼주세요. 2. 볼에 양념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섞어 준비하시구요. 까나리 액젓 or 멸치액젓 1/4컵 정도, 설탕,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식초 (설탕..추천 -
[비공개] 울아버지 허전한 속 채워드린 "닭가슴살 숙주볶음"
엊그제 친정아버지께서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어요...ㅠㅠ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신경도 쓰시는 것 같구...저희도 마찬가지이구요... 나름 수술이기에 오전부터 입원을 하시고 금식에 들어가셨어요. 아침도 든든히 드시지 않고 입원하신 터라 많이 속이 허전하셨겠죠?? 수술은 아주 잘 되었고, 울아부지 이제 밝은 눈으로 보시게 되셨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네요. ^^ 수술 후에 바로 식사를 하시면 된다고 하셔서 언니랑 부랴부랴 아부지 수술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도시락을 싸다가 가져다 드렸어요. 언니는 국을 끓여 준비하고... 저는 든든하게 채워드리려고 때마침 제가 며칠 전에먹은 숙주볶음을 만들어 드렸어요~ (요건 제가 만들어 먹고 포스팅 하려고 두었던 사진인데... 일이 이렇게 되어서 이제서야 ^^;;) 언니가 끓여준 미역국과 반..추천 -
[비공개] 핫케익 가루로 만드는 간편간식 "당근찜케이크"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다녀오면 간식을 준비해둬야 한답니다. 밥은 든든히 먹고 온다고 하니, 또 밥을 줄 수는 없구요~~~ 요것은 며칠 전, 조카와 아들에게 만들어 준 간식이랍니다. 마땅히 줄 재료가 없어서 얼른 마트에 들러 핫케익 가루 한 봉지를 사왔죠? 핫케익으로 팬케익을 부쳐 주려다가 덜렁 그것만 주기에도 뭔가 부족하다 싶었구요... 그래서 냉장고 서랍에 늘 있는 당근 한 개를 믹서에 윙윙 갈아서 함께 넣구,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옥수수 알갱이를 꺼내어 함께 넣어서 찜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옥수수 알갱이를 넣으면 콕콕 터지면서 씹는 맛도 있고 아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서요 ^^ 마땅히 간식거리 없을 때에는 간편히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괜시리 핫케익 가루 사다가 만들어 주는 것이 살짝 미안하다 싶으시면 저처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