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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주기만 하는 기부는 그만! 이제는 기부도 투자다
우리 주변에는 착한 기부, 착한 선행이라 불리는 다양한 기부단체들이 존재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주변을 둘러보면 당신을 도와줄 누군가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자 존재의 가치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정해놓은 가치에 마음과 더불어 작은 정성을 올려놓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의지 탓일 수 있지만 비슷한 후원 방식과 금액을 보면 무엇이 옳은 일이고 자신의 손길이 진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곤 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부문화와는 다르게 해외의 경우 문화, 환경, 지역색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그중 벨기에에서 사회적 ..추천 -
[비공개] 자동차 X 서브스크립션, 레이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구독, 혹은 대여가 과연 소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오래 전부터 비로소 소유는 언젠가 종말을 고할 것이고, 그 빈 자리를 공유경제가, 대여경제가, 그리고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대체할 것이라는 목소리들을 접해왔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 년, 어느새 우리는 많은 상품들이 서브스크립션 되고 있는 세상에 있다. 면도기, 셔츠, 화장품, 여성용품, 화분… 지금 가입하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집으로 도착하는, 대표적인 서브스크립션 상품들은 오히려 아직까지 서브스크립션이 소유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비단 저 상품군들의 전체 시장 규모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갖는 비중은 차치하고서라도, 위에서 예시로 든 상품들 자체가 구입에 따른 단가가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유가 주는 메리트가 크지 않은 (가졌다고 할지라도..추천 -
[비공개] 10달 만에 유니콘으로 평가받은 스타트업이 한국에 오면?
10개월 만에 유니콘으로 평가받은 스타트업, BIRD 유니콘은 이마에 뿔이 달린 말로, 중세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환상의 동물이다. 현재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은 스타트업을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그만큼 유니콘 스타트업은 희소하고 가치 있는 기업이다. 불과 10개월 만에 유니콘으로 평가받은 놀라운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BIRD(버드)다. 버드는 공유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으로, 비고정형(dockless)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비고정형이란 별도의 거치대 없이 운영되는 형태를 의미한다. 쉽게 서울시 따릉이가 보관대 없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소리다. 고객의 활용성이나 편의성을 고려한 방식이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지도에 표시된 스쿠터를 찾아 이용하고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자세한 사용법은 위 영상 43초 이후를 참고하자...추천 -
[비공개] 바쁜 현대인에게 권하는 레시피, 정보의 액기스만 담았습니다 ‘Sque..
정보의 홍수라는 말은 이제 너무 식상하다. ‘현대인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 살고 있다’라고 표현하기보다 ‘정보에 치여 살고 있다’는 말이 더 적절한 것 같다. 하루에도 쉴 새 없이 정보가 생기고 없어지는 탓에 이제는 ‘속보’, ‘긴급’이라는 단어에도 무감각하게 반응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속보’나 ‘긴급’한 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와 관련된 속보이고 나에게 긴급한 중요한 정보들에 반응하게 되는 시대이다. 이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었다. 나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혹은 최신의 흥미가 생길만한 정보를 그림과 함께 요약하여 정사각형의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는 카드 형태의 뉴스들. 이들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SNS 채널에서 주로 제공되며,..추천 -
[비공개] 달라도 좋아요. 당신의 취향이 궁금할 뿐. ‘현대판 소셜살롱’
“오 이거 내 취저야.” “우리 개취는 존중하자.” 이런 말들 해보신 적 있나요? 취향은 매우 명확한 것 같지만 때로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설명이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에디터에게 무엇을 고를 때, 심지어 사람을 만날 때에도 중요하게 보는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취향’이라고 답할 것이다. 과거에 비해 ‘취향’이란 개념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누군가를 나타내기도 하고 편집샵처럼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판매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을 과시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반대로 취향을 드러내기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두 자신의 취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 알려준 것도,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비슷한 환경..추천 -
[비공개]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가 살아가는 방법, 스냅챗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한 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소셜미디어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다. 여기에 더해 이커머스 시장이 기존 플랫폼의 새로운 옷이 되면서 다각도로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과 IT 인프라는 물론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커머스 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그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우리나라 역시 매력적인 시장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는 소셜미디어 시장과 더불어 그들의 새로운 전략적 무기가 된 이커머스 시장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Snapchat teaming with SeatGeek TechCrunch 세계적 소셜미디어 앱 Snapchat 역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상..추천 -
[비공개] 운동으로 모인 열정적인 그들이 내는 목소리, Sporty Activist
운동, 일상이 되다 “나 운동해” 라는 말이 부지런한 삶을 대표하는 말이자, 완벽한 자기관리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시대가 있었다. 한때는 그랬다. 운동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 행동이었다.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던 웰빙 열풍 이후로 운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서구권에서 보편화된 운동 기계와 운동법, 식단이 흘러들어오면서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다. 혼자 뛰던 달리기가 몇 가지 복장만 갗추면 ‘조깅’이라는 근사한 이름의 운동이 된다는 것을. 축구, 농구같은 단체 운동만이 운동은 아님을. 그 목적이 건강을 위한 것이던지 완벽한 몸매를 위한 것이던지에 관계없이 “나 운동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말이 아니게 되었다. ‘생활 체육’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운동은 일상이 되었다...추천 -
[비공개] 내 사전에 혼자가 아닌 건 없다, ‘셀프매니답터’
누군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고 했다. 내 사전 모든 단어 앞에는 Self가 붙는다. 내 사전에 혼자 못하는 것이란 없다. 혼자인 것이 더 익숙한 시대이다. 혼자 사는 가구가 전체 가구 중 가장 높은 비율에 이르면서, ‘혼밥’, ‘혼술’ 등 나홀로 생활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침체가 계속되고 개인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이러한 나홀로 트렌드는 ‘나를 위한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셀프관리족은 ‘홈살롱족(집에서 미용실 관리)’, ‘셀프 정비족(스스로 자동차 관리)’, ‘홈케어족(집에서 에스테틱, 피부과 관리)’ 등의 형태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혼자 하기 어려운 일도 집에서 스스로 한다. 이렇듯 셀프관리 키워드가 대세가 되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셀..추천 -
[비공개] 인공지능 스피커, 엄마의 입을 꿈꾸다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 그 선두에 AI 스피커가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은 물론이고, 국내의 통신사와 IT 회사를 막론하고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이 AI 스피커의 새로운 미래를 들여다 보려고 한다. 구글, 인공지능이 인간을 칭찬한다고? 먼저 소개하고자 하는 케이스는 바로 구글의 인공지능 엔진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새로운 기능이다. 지난 5월 개최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의 키노트를 먼저 보자. (28분 52초~29분 51초) “Pretty Please”로 명명된 위 기능의 개요는 매우 간단하다. 아이들이 구글 어시스턴트에 무언가를 지시할 때, 그 문장의 끝에 “Please”를 붙이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그 “공손함”에 대해 언어적으로 보상해준다. 쉽게 말해 인공지능..추천 -
[비공개] 기술에 담긴 추억을 사랑하는 메모리테크족
산업혁명은 물론 인류사에서 지금까지 기술은 사람들의 삶에 양적인 윤택함을 가져다줬다. 덕분에 우리는 더 이상 주판알을 튕기면서 계산할 필요없이 컴퓨터 키보드를 몇 번 두드리면 수십, 수백자리 연산 결과를 쉽게 받아볼 수 있다.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우리의 삶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의 속도는 최근 AR, VR, 3D 프린팅과 같은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가속화됐다. 사람들은 기술로 더욱 빨라지는 사회를 보고 4차 혁명이라 부른다. 하지만 4차 혁명이 가져올 양적인 효율이 우리 삶의 질을 나아가 궁극적인 가치인 행복을 보장한다고 할 수 있을까? 완도, 전남, 전주 cittaslow, http://www.cittaslow.kr/kor/sub01_01_01.php 이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바로 한국의 ‘슬로시티’들이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