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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안철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상생 공동체와 미래
상식이 통하는 사회“저는 ‘상식파’라고 말하고 싶어요.”안철수 박사는 청춘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탈이념적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자기편이 아니면 ‘빨갱이’라고 색깔을 덧씌우는 일부 행태에 대해 박경철 원장이 질문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는 좌파-우파, 진보-보수 등 이념잣대로 편가르기가 심하다. 심지어 좌빨(좌파 빨갱이), 수꼴(수구 꼴통)이란 극단적 용어를 쓰며, 서로 헐뜯고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쓰러뜨리고야 말겠다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안철수 박사는 이러한 이념논쟁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국가다보니 북한 문제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좌파 우파 논쟁이 20년 전에 끝났..추천 -
[비공개] 안철수, 박원순과 운명적 만남이 나눔과 사회공헌인 이유
박원순과의 만남2003년 연말, 안랩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직원들이 모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사용하는 행사다. 안랩 직원들이 1일 판매원이 되어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상임이사가 직접 방문해 안랩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인자한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이 신선했다. 김철수 부사장은 과거 밴드 출신의 실력을 발휘해 안국점에 비치된 피아노를 연주하며 멋진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그날 박원순 상임이사는 구수한 된장찌개를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그 자리에서 본인이 직접 사인한 책을 안랩 직원들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한 권의 책을 더 건네며, 해외 출장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안 사장에게 전해..추천 -
[비공개] 손석희와 유재석, 왜 안철수 이미지와 닮았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그러한 문화 영향 탓인지존경받는 인물도 드문 편입니다. 존경받는 인물도 대개 과거 역사 속 인물이 대부분입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생존인물 중 존경받는 사람을 찾기 힘든 셈이지요.그렇지만, 과거에 비해 요즘은 생존 인물 중에도 각 분야에서 존경과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와 MC 유재석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우리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언론인여론조사를 하면 매번손석희 교수가 1위를 차지하곤 합니다. 연예인 MC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늘상 1위로 조사됐습니다.그런데, 우리나라 경제인 중에 존경받는 인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반면미국 등 선진국과 다른 분위기입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경제인이 많은 선진..추천 -
[비공개] 안철수,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정책 발표 기자회견 연설문
저는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는 꿈을 가지고 섰습니다.대한민국은 많이 자랐습니다. 많이 변화했습니다. 산업화가 이뤄졌습니다. 기업은 크게 성장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정치적 민주화가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누구나 참여합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그런데, 변함 없는 게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입니다. 삶이 힘들다고 하십니다. 시장에서 장사가 안된다고 하시고, 학교에서 학생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답니다. 어르신들은 지하철에서 굽은 허리를 잡고, 까치발로 폐지를 수거합니다.국민소득이 2만5000달러고 세계 경제 순위는 15위입니다. 국민소득은 올랐다는데, 국민들의 삶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한 계단 오르기도 힘이 든다고 하십니다. 24시간 영업을..추천 -
[비공개] 안철수 국민후보, 노무현 대통령 탈권위주의 시대 닮은 이유
가끔 저는 안철수 박사를 보면노무현 전 대통령과 닮은 부분도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탈권위주의 모습이 가장 닮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의 대통령이나 권력자들은 대부분 권위주의적이 모습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를 배격하고 소탈하게 국민들과 소통하려 노력했던 권력자의 모습이었습니다.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자 분노한국민이 거리에 몰려나와 촛불시위에 나선 것도 그를 지켜주기 위한 거대한 함성이었습니다. 다시 대통령직에 복귀한 후 노무현 대통령이 정당을 탈퇴하고무소속으로 남았던 것도 오직 국민이 권력이라는 의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최근 무소속 대통령이 안된다는 정당은 여전히 기득권 정치공학에만 사로잡힌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의 정당에서 대통령을 배출했..추천 -
[비공개] 안철수,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 권위주의 차이는?
안철수를 몰래 찾아온 불청객 정치인안철수 현상은 2011년에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었다. 안철수 박사는 오래전부터 정치인들의 구애를 받아왔다. 그가 30대였던 CEO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김대중 정부 시절에 그는 대통령 직속 최연소 자문위원에 위촉될 정도였다. 우리나라는 정치라는 권력에 기업이 종속될 수밖에 없는 사회고, 정권에 밉보여 눈 밖에 나면 괘씸죄로 인해 기업은 일순간에 공중분해되곤 한다. 특히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기업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울 정도였다. 물론 김대중 정부 이후 기업에 대한 권력의 압력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말이다.2002년 하반기로 갈수록 정치인들의 안철수 박사 모셔가기 경쟁은 극심해졌다. 당시는 대통령 선거가 있던 시기였고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새로운 인..추천 -
[비공개] 안철수, 무릎팍도사 강호동과 어떻게 만났을까?
강호동과 ‘무릎팍 도사’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책, 안철수 H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철수 국민후보, 노무현 대통령 탈권위주의 시대 닮은 이유(1) 2012/10/14 안철수,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 권위주의 차이는?(2) 2012/10/13 안철수, 무릎팍도사 강호동과 어떻게 만났을까?(3) 2012/10/12 안철수, 젊은 세대를 위한 후회하지 않는 삶의 여섯 가지 원칙(6) 2012/10/11 안철수, 인생의 원칙과 판단기준에 시대정신 철학 있다?!(1) 2012/10/10 안철수 관련 의혹 네거티브 흑색선전 거짓과 진실 15문 15답 총정..추천 -
[비공개] 안철수, 젊은 세대를 위한 후회하지 않는 삶의 여섯 가지 원칙
안철수 ‘젊은 세대를 위한 후회하지 않는 삶의 여섯 가지 원칙’안철수 박사가 강연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말하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현대 사회는 10년 후를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세상은 늘 변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 박사는 젊은이들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여섯 가지 원칙을 제시했는데, 그의 조언을 직접 들어보자.첫째, 자신에게는 엄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라.이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엄하기 쉬운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태도가 많은 사람들이 발전 없이 제자리에만 머무르게 하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둘째, 다른 사람..추천 -
[비공개] 안철수, 인생의 원칙과 판단기준에 시대정신 철학 있다?!
안철수, 삶의 원칙들“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대사 중 한 부분이다. 스파이더맨은 당초 파워를 원한 적이 없지만, 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파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고민이 시작된다. 파워를 가졌다면 거기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것이 히어로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안철수 박사의 고민도 그와 비슷했다. 그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자기 삶에 충실하다보니 이름이 알려졌다.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살다보니 나름의 유명세를 타게 됐고, 그 무게만큼의 책임감도 생겨났다.어떤 방식이든 안철수 박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그 무게에 합당한 일을 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그가 어떤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제가 원해서 맡은 책임은 ..추천 -
[비공개] 안철수 비방 흑색선전에 혈안된 국정감사, 구시대 구태 정쟁 정치 표본..
19대 국회가 출범하면서 첫국정감사가 지난 5일부터 20일 간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국정감사를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나라 살림과 민생에 전념해야 할 국정감사가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당초 예상했던 일입니다. 여야 정치권은 지금껏 국정감사를 서로 헐뜯고 싸우는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켜 왔습니다.국정감사는행정부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원래 국정감사(국감)는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산하기관 및 정부 공기업 등에감사를 하는 국회 본연의 권한입니다. 즉,국정감사는 헌법과 국정 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내용 등을 감사하는 활동입니다. 정쟁이 목적이 아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