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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불평 블로그, 불편 블로그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말은 참 어렵습니다. 획 하나가 틀릴 뿐인데 의미는 완전 다른 불평과 불편을 보니 다시 떠오른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이곳에서) 영어는 곧잘 쓰는데 한국어는 문법에 맞춰 말하기가 쉽지 않은듯 많이들 틀립니다. 야튼 각설하고... 저작권따위 싫어!블로그의 글들로 이루어진 메타블로그 사이트들, 즉 블로그코리아나 올블로그, 믹시 등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의 제목을 보고 있자면 뭔가 찜찜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TV 연예 프로그램에 대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블로그도 있고, 특정 야구팀에 대해 제대로 못한다며 짜증내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정치나 사회 문제에 관해서는 더더욱 많은 불평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런 불평을 늘어놓는 블로그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추천 -
[비공개] 너도 블로그(운영)하냐?
많은 블로거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블로거인 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자신의 글로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주고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이고 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웃블로거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하기를 즐거워 합니다. 그런데 블로거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너도 블로그(운영)하냐?'일겁니다. 물론 그것도 블로그를 아는 친구들이나 그런 말을 할 것이고 그렇지않다면 '블로그가 뭔데?'라고 이야기하겠죠.블로그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고민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블로그의 특성때문에 나의 개인적인 생활이 노출될 수도 있고 나의 내밀한 생각을 남들이 엿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로 인해..추천 -
[비공개] 블로그로 성공하기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그저 일상의 기록이나 다른 분들과의 만남 등의 용도로 사용하지만 일부는 블로그로 유명해지거나 혹은 블로그로 짭짤한 수익을 얻기를 바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은 '블로그로 그런 것이 가능해?'라며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보기도 합니다. 결국 이래저래 블로거가 되는 인터넷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믿음이 신실한 한 남자가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제가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주십시오' 그의 기도는 진실되었고 전심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주십시오. 제게 큰 축복을 약속하셨지 않습니까!' 그는 틈만 나면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로또 1등입니다! 제발! 플리즈으~!!!' 그의 기도에 ..추천 -
[비공개] 난 어떤 블로거가 되고 싶은가?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많은 이들의 설레임의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현재의 인지 인식 수준을 유지한 상태'로 다시 태어나는 것과 유사합니다. 블로그가 현재의 자기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생성되기 시작하는 블로거로서의 자아는 현재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블로그의 글을 읽은 이웃이 '그렇게 진지한 글을??' 혹은 '진짜 네가 쓴 글?'식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자신을 단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듯이 우리는 다양한 모습이 겹쳐서 '나'란 모습을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블로그에는 나의 일부만 투영함으로써 총체적인 나와는 다른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에 이런저런 자신의 총체적인 모습을 나타낼 수도 있..추천 -
[비공개] 날로 먹는 잡담_ 최근 본 것들 단평
2009년 벌써 절반이 잘려나갔습니다. 세월 징하게 빠르다능. 월요일 출근해서 앉았다 일어서면 금요일 오후입니다. 너무 빨라여 ㅠ,.ㅠ 몇 번이나 블로그에 글을 쓰려다가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관계로 그냥 대충 날로먹는 잡담이나 써봅니다. 최근에는 왠지 모티베이션이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정체중인 제 블로그를 보고 있으니 그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응?? 야튼 최근 본 영화, 드라마, TV쇼에 대한 단평 -스타트랙- 그러니까...스폭. 끝. (capcold님 글에 공감) -찬란한 유산- 신데렐라, 백설공주, 말괄량이 길들이기(남자판), 캔디 등에서 차용된 이미지. 역시 고전은 재미있다. ?응?? -선덕여왕- 가공의 인물인 미실[각주:1]. 니가 무슨 생 제르망 백작이냐? 3명의 왕을 섬기고 선덕여왕과 권력다툼을 한다? 드라마의 극적 재미도 좋은데 자막으로라도..추천 -
[비공개] 전 대한민국 파워블로거입니다.
한국내 블로그의 양적 질적 성장은 눈부실 지경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표되고 매일같이 블로거가 되는 분들도 늘어납니다. 티스토리같은 블로그 서비스의 성장세는 어지간한 포털의 트래픽을 능가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양적인 성장 위에 블로거가 만들어내는 컨텐츠의 질적인 성장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IT나 컴퓨터일반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지식의 결과물이 블로고스피어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는 거대한 용광로처럼 이런 모든 것들을 전부 녹여 거대한 집단지성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생각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양적 질적 성장의 내면에는 검색엔진이라는 기술과 '파워 블로그' 혹은 '인기 블로그'라고 불리우는 컨텐츠 생산자들..추천 -
[비공개] 블로그의 가치는 숫자가 매기는 것이 아니다
숫자들..숫자. 암자는 없나?초기 블로그에 막 재미가 들기 시작하면서 가장 눈이 가는 것은 바로 방문자의 숫자입니다. 대략 포털의 간택을 받아 포털 메인화면에라도 뜬다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백만개의 트래픽 폭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되죠. 평균 300 남짓하던 방문자의 숫자가 일거에 몇 만이라는 숫자의 방문자를 맞이하게 되면 그 높은 숫자만큼 행복감도 상승합니다. 그리고 블로거 짬밥이 조금 쌓이면 이젠 RSS 구독자 숫자나 댓글 숫자에 눈이 가게되죠.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댓글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RSS 구독자를 얻게되나 고민하게 되고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대략 구독자가 500명 이상을 넘게되면 스스로에게 그래 이제 내 블로그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었구나~하고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메타블로그에 ..추천 -
[비공개]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맞춤법_데로, 대로
오랜만에 쓰는 맞춤법 시간입니다. 이런 글을 이렇게 뜬금없이 올려야 약발이 받습니다. ?응??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의 하나인 데로와 대로에 관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대로 그 모양, 그 상태, 그것과 같은 의미로 쓰일 때는 대로를 씁니다. 그대로 움직이지마 (O) 그데로 움직이지마 (X) 즉 그대로, 말대로, 흘러가는 대로 등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는 -ㄴ, -는, -은, -ㄹ, -을 뒤에는 띄어씁니다. 그외에는 다 붙여씁니다. 그 대로 있거라 (X) 먹은 대로 치우지도 않았다. (O) 명령을 받은 대로 행했을 뿐이다. (O) 데로 데는 장소나 처지 일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입니다. 그래서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니 갈 데는 있나? (장소) 갈 데까지 가보자 (처지) 배 아픈 데 무슨 약을 먹습니까? (경우) 그 일 끝내는 데 한참 걸렸다. (일) 조용한 데 가서 이야기하자 (..추천 -
[비공개] 용의자 블로거_Blogger Suspect
본 내용은 실제 사건이나 인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있습니다. 목적:마스크맨 비평 출처:파파라치인터넷에서 처음 그가 등장한 것은 2007년 중순 무렵이었다. 인터넷 어디에도 그의 과거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혹자는 디씨에서 활약했던 숱한 폐인들 중의 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웃대에서도 얼굴을 내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심지어 개소문이라는 사이트에서도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 제법 굵직굵직한 사건이 터지면 그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지 아무도 그의 정확한 과거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2007년 한창 블로그 열풍이 불기 시작할 무렵 그는 슬그머니 등장했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모델을 이야기하며 블로깅에 관한 주제로 하루에 몇 개씩의 글을 양산하기 시작하더니 2007년, 2008년 티스토리 우수..추천 -
[비공개] 블로그, 감동의 교감인가? 경험의 강요인가?
비평이라는 것.블로그가 개인 미디어로써, 다양한 지식의 전달과 유통의 도구로 제법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이제 유명한 블로거는 공중파 매체에 얼굴을 내밀기도 하고, 기존의 언론들은 더 이상 블로거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엄연히 블로그도 하나의 미디어로 인정하고 대우를 해줍니다. 이렇듯 블로그는 인터넷 미디어 시대에 다양한 정보 전달자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기술이고 새로운 매체이다보니 다양한 문제점과 단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개인성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인데, 사실 이것은 블로그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보통 자신이 감명깊게, 혹은 재미있게 본 영화를 타인에게 추천하면서 감동의 공감을 원합니다. 그러다 자신과 같은 감동을 느낀 이들과는 극도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