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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허탈하게 짧은 블로깅 팁_14탄
내가 아는 것을 나만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아는 것을 남들도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모르는 것을 남들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모르는 것을 남들이 안다고 시기하지 마세요. 나에게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다른 이들에겐 필요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나에겐 소중한 것이라도 다른 이들에겐 하찮은 것일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 내가 결정한 것으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블로깅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추천 -
[비공개] 잡담_2009년
김대중 전대통령이 서거했습니다. 얼마전엔 바다거북이보다 빠르다고 알려진 조오련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 또 그 얼마전엔 그와 제법 친했다고 알려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었습니다(타살설이 있지만) 그리고 여운계씨도 파라 포셋도 고미영씨도 코라손 아키라 필리핀 전대통령도...그리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야의 달력이 2012년 이후는 없기에 곧 종말을 의미한다는 유언비어도 퍼지고 있고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증폭되는 2009년입니다. 1999년에도 종말론이 세상을 덮었지만 사실 그 당시 축복받은 놈들은 헐리웃의 영화제작자와 종말론 장사꾼들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피식~하며 웃고 지나갔던 말세라는 단어가 지금은 예전처럼 가볍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상황..추천 -
[비공개] 주제 지정 문답 릴레이
주말을 감기로 골골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capcold님에 제게 보낸 바톤이 와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쌓여있는 이웃블로거들의 글을 한참 못읽었군요. 야튼 제가 받은 주제는 '파워블로거'입니다. 하하하하하 나잖어. -_-a - 룰은 간단명료. 1. 최근 생각하는 땡땡 2. 이런 땡땡 감동! 3. 직감적으로 땡땡 4. 좋아하는 땡땡 5. 이런 땡땡 싫어 6. 다음에 넘겨줄 7명 (각각 주제 지정) 1. 최근 생각하는 '파워블로거' 최근 아무 생각이 없는고로... 파워블로거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마저 희박해져가는 시점이라서 별 생각이 없습니다. 단지 파워블로거라면 최소 Problogger.net의 Darren처럼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사람들이어야 하는데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그런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능. 물론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는 5명이 채 안 ..추천 -
[비공개] 뒤늦게 + 날로먹는 '편견 릴레이'
이미 Best before 날짜는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꼭 써보고 싶었던 내용이었던지라 몇 자 적어봅니다. 원래 바톤을 주신 분이 BoBo님을 비롯한 몇 분이 계셨지만 저의 게으름 탓에 이곳이 블랙홀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블랙홀의 반대편엔 화이트홀이 있다는 편견을 버리십쇼. 블랙홀에 빠지면 그냥 끝입니다. 전 이미 편견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썼던 편견쟁이 블로거입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클릭. 아님 그냥 skip해도 무방. 어느 블로거의 편견으로 똘똘 뭉친 독백 블로거가 가진 편견 인터넷 탓에 생긴 편견 블로거인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편견, 즉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의 본질은 균형잡히지 않은 시각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면 화가는 다들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절규라는 위대한 그림을 그린 뭉크는 자신의 일생 내내 자신의 뎃생력의 ..추천 -
[비공개] 허탈하게 짧은 블로깅 팁 13탄
간만에 쓰는 허탈하게 짧은 블로깅 팁입니다. 블로그가 시들해졌나요?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재미, 인연 맺기, 정보 얻기...원래 목표가 바뀌었다면 새로 시작해도 상관없답니다. 블로그 방향을 잃어버렸나요? 글을 발행해도 중구난방 이걸 다뤘다가 저걸 다뤘다가 방향을 잃었다고 생각하나요? 블로그에 쓰는 글이 어떤 형식을 갖춰야 하는 것도 방향을 갖춰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블로그의 글에 족쇄를 채우지는 마세요. 블로그보다 이젠 트위터라고 생각하나요? 대세에 따른다고 블로그를 멀리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트위터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더 깊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한 매체가 다른 매체를 완전히 대신하긴 힘들듯이 말이죠. 라디오는 아직도 살아남았습니다. ..추천 -
[비공개] 술술 써지는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은 블로깅이 재미있고 즐겁고 중독성이 강한 취미활동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들 즐겁다고 이야기하는 블로그 운영이 왜 나에게만은 어렵게 느껴질까요? 남들은 블로그 운영을 물 흐르듯 흘러가는대로 운영한다고들 하는데 왜 내 블로그는 소양강댐도 아닌 것이 꽉 막혀 흐르지 않는 것일까요? 블로깅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사실은 블로그 글쓰기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라는 것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기초적인 활동이라고 봅니다. 그럼 그 기초적인 활동을 어떻게 쉽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술술 잘 써지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요? 1. 무엇을 쓸 것인지 고민하지 말자. 뭘 써야할지 몰라..추천 -
[비공개] 블로거만을 위한 글쓰기 집중법
글을 쓴다는 것은 상당한 집중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특히 블로그같은 즉흥적인 글쓰기의 경우 심사숙고를 해서 글을 쓰는 것보다는 단편적이고 즉흥적인 글을 쓰기 때문에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한다고 봅니다. 초안이나 탈고 등을 거쳐서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또한 글을 술술 잘 쓴다는 분도 있고 글을 쓰려면 고민고민하는 분도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만만하지도 않고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블로거에게 특화된 '짧은 글쓰기' 집중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 방해물을 없애라.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순간 울리는 전화. 쓰려던 아이디어는 벨소리와 함께 사라집니다. 그 고비를 넘기고 컴퓨터 모니터를 켜는 순간 시작메뉴에 등록된 메신저(그것도 자..추천 -
[비공개] 블로그를 항상 활기차기 유지하는 법
최근 늘어질대로 늘어진 j4blog에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 것이 뻘쭘하기가 하해와 같지만 그래도 후안무치 아이언맨 낯짝을 자랑하는 재준씨인지라....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최근 j4blog처럼(;;;) 한여름 소 혓바닥처럼 추욱 늘어지는 시기를 겪게 됩니다. 열정이 시들어지는 시기이고 블로그 운영에 관한 동기를 잃어가는 시기입니다. 전문용어로 블로그 슬럼프라고 부른다고 합디다.(먼산) 그럼 이렇게 늘어지지 않고 어떻게 항상 활기차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할까요? 1. 목표를 만들어라. 피식~ 겨우 이거?라고 말하기 쉬운 너무나도 빤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블로그와 없는 블로그는 그야말로 천지차이. 둘 사이엔 넘사벽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설정할 때도 단순히 '수익을 많이 버는' 혹은 '방문자가 많은' 식의 두리뭉실 뜬구름..추천 -
[비공개] 잡담_월요일 단상
1. 사랑사랑은 운명이다. 사랑은 느낌(feeling)이다.사랑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등의 말이 있지만 사실 '사랑은 의지'라고 봅니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결혼 서약의 골자입니다. 반면 결혼 이후 죽이니살리니 쌈박질을 반복하다가 결국 서로 헤어지는 것은 그 약속의 번복입니다. 물론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도 일종의 의지일 수 있겠지만 처음 자신의 의지와 결정을 포기한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사랑은 결국 의지이며 결정이고 결혼 생활은 그 의지를 지키기 위한 여정입니다. 오늘 자신의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고 한 마디 해봅시다. 집에 들어가면서 씩씩거리며 '너 이제 죽었어' 결정하는 것보다는 모든 면에서 나아질겁니다. 2. RSS 구독자한RSS 구독자의 카운터가 -1인채 계속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한RSS에 feed ..추천 -
[비공개] 자원낭비 정당
지구 전체의 역사를 놓고 보면인간이라는 족속이 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란 족속이 얼마나 무섭고 또 자기 파괴적인 동물인지, 인간이 지구에 발붙이고 살기 시작하면서 이 종족에 의해 멸종된 동식물이 부지기수입니다. 동식물만 멸종시킨 것이 아니라 땅 이곳저곳을 쑤셔들어내 조금 반짝인다싶으면 무조건 몸에 주렁주렁 걸치길 좋아해서 지구 곳곳을 후벼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심해쪽은 아직까지 기술이 부족하여 건들지 않고 있는데 이곳도 언제 북한산마냥 등산로가 쫙쫙 만들어질지 모릅니다. 인터넷을 놓고 보면 지금까지 수억개의 하드디스크들이 '서버용'이라는 명목으로 희생되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자원들은 도미노 게임의 재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수십, 수백만 Km의 랜선이 없어졌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