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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컴퓨텍스 2012] 윈도우8과 터치스크린의 동반 흥행
앞서 몇 차례 윈도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메트로 UI를 채택한 윈도우8을 노트북에서 쓰려면 컨트롤 장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정적이었던 데스크탑 화면 대신 동적인 메트로 UI를 채택한 윈도우8을 쓰려면 종전에 쓰던 마우스와 같은 인터페이스로는 조작이 힘들 수밖에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윈도우8을 편하게 쓰려면 궁극적으로 노트북에 터치스크린을 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노트북 샘플을 우리나라에서 본...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거실을 장악한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80
솔직히 눈 앞에 있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80'을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으로 소개할 수 없다. 좀 더 얇고 가벼워서 애매한 두께와 무게였다면 그래도 밖에서도 쓸만한 제품일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번 만큼은 아니라고 말하는 게 옳다. 이는 Z580이 노리는 자리가 명확하다는 뜻이다. 노트북을 놓은 그 자리에서 멀리 옮길 필요가 없는 바로 그런 곳. 집의 거실이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덩치와 무게에 반비례하는 성능이나 기능도...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울트라북 기준 업데이트
어제 인텔이 신형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울트라북 기준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는 프로세서 발표에 맞춰 3단계로 나뉘어서 완성되는 울트라북의 두 번째 버전인 셈이지요. 더 버지에서 종전 기준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설명한 터라 그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하니 참고하시길...Under 18mm thick "for systems with displays less than 14 inches"- 종전과 동일 합니다. 14인치 미만 제품은 18mm 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새로운 크롬북, 이전 세대와 다른 점들
어제 구글과 삼성이 새로운 크롬북(삼성 시리즈5 550)을 내놨습니다. 지난 해 이 때쯤 1세대를 내놨고, 이번이 2세대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크롬북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모두 리프레시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운영체제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UI를 바꿨고, 하드웨어도 부분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지난 1세대와 비교해 어떤 면이 달라졌을까요? 바뀐 프로세서 1세대 크롬북이 하드디스크를 뺀 인텔 아톰 기반의 넷북 플랫폼이었다면, 이번에는 그보다...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셀카를 위해 재창조된 소니 넥스-F3
TV에서 그닥 재미를 못보고 있는 소니의 주된 먹을 거리는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카메라 부문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넥스(NEX) 브랜드를 앞세운 미러리스 부문은 확실히 자리를 잡았지요. 소니는 매년 2~3가지의 미러리스 후속 모델을 발표하는데, 올해 발표한 첫 모델이 넥스-F3(NEX-F3)입니다. 일찍 단종한 넥스-C3 이후 약간의 공백기가 있었던 넥스-3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셈인데, 그 특징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가 어제 밀레니엄 서울 힐튼...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출력물이 없는 세상, HP의 잘못된 질문과 답
2주 전 상해에서 열린 HP 글로벌 인플루언서 서밋 2012의 6개 브레이크다운 세션 가운데 한 세션은 온전히 HP 프린터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었다. 제품과 기술,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눈 다른 세션과 다르게 HP의 앨리슨 그레이스 인플루언스 그룹 담당자는 1시간 동안 할애된 이 세션에서 이와 같은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출력물이 없는 세상에서 산다면?" 프린터 전문 기업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이다. 프린트 된 출력물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최고와 최악의 공존, 에이수스 UX21
지난 해 컴퓨텍스에서 인텔이 울트라북 컨셉을 처음 공개한 그 시점에 에이수스(ASUS)가 첫번째 울트라북인 UX21을 선보였다. UX21은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의 외형적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지킨 동시에 가장 얇은 노트북의 표준처럼 제시되어 화제가 됐다. 그 UX21을 이제야 만났다. 발표한 지 거의 1년 만에 만난 11인치의 코어 i3 모델로 최고와 최악, 선과 악이 동시에 내제된 울트라북이다. 최고 | 차가운 디자인과 휴대성, 다채로운 소프트웨...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런던에서 임시로 쓸만한 SIM 카드, 레바라(Lebara)
2주 전 영국 런던에 출장을 나갔다가 스마트폰을 도난 당했습니다. 런던 아이 근처를 걸어가다 겉옷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을 털렸죠. 그나마 스마트폰과 주변기기만 도난 당한 터라 다행이었지만, 그 뒤로 아주 혹독한 뒤처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도난 당했을 때 시스템을 잠궈버리는 앱이라도 깔아놨으면 여러모로 쉬웠을 텐데, 그마저도 안해 놓은 터라 할 일이 참 많았죠. 스마트폰과 연결된 모든 계정의 비밀 번호를 바꾸고 국내 이통사에 전화 걸어 연결을 정...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모바일 시대의 복합기, HP 오피스젯 150
HP가 흔한 PC와 프린터를 만드는 기업이지만, 가끔은 눈여겨볼만한 특이한 제품도 만들어내곤 합니다. 이번 HP 글로벌 인플루언서 서밋 2012에서도 그런 제품들이 여럿 있었는데, 하나는 앞서 소개한 t410 올인원 제로 클라이언트고,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오피스젯 150 휴대용 복합기지요. 프린팅과 스캔, 복사 기능을 한데 갖췄음에도 한 자리에 고정하지 않고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도록 크기를 대폭 줄였습니다. 존 솔로몬 HP 북중미 사장이 HP...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지난 주에 본 2012년형 HP 노트북 단평
일주일 전 HP는 상해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서밋 2012에서 무려 80여가지나 되는 PC 제품군과 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80여가지가 발표되기는 했지만, 모두 다른 것은 아닙니다. 외형은 똑같아도 제원이 다른 제품도 일부 섞여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중에 이번 GIS 2012의 핵심 제품 몇가지는 좀더 들여다보고 넘어갈 필요는 있습니다. 모든 제품을 일일이 다 소개할 수는 없고 GIS 2012에서 핵심이 되는 제품 몇 가지를 사진으로... 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