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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갤럭시S3의 원격 제어에 담아야 하는 것
스마트폰 보안에 부쩍 관심을 기울이게 된 건 지난 5월 영국에서 갤럭시 노트를 도난 당한 뒤부터다. 새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부랴부랴 도난 방지 앱이나 관련 기능을 설치하는 모습은 꼭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과 너무 잘 맞아떨어지지만, 어차피 소를 계속 기를 외양간이라면 고쳐 놓은 것이 낫기 때문에 새 스마트폰을 볼 때 관련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곤 한다. 얼마 전부터 쓰기 시작한 갤럭시S3도 이와 관련된 기능이 하나 들어 있다. 갤...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구글 플레이 없는 넥서스7, 생존가능한가?
사실 넥서스7을 손에 쥐기 전까지 편견이 하나 있었다. 그 편견을 긍정과 부정의 저울대에 올려 놓으면 꽤 부정적 성향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정적 편견은 지난 해 출시하자마자 들여왔던 킨들 파이어를 국내에 들여오고서 생긴 것(물 건너온 킨들 파이어, 역시 아마존이 필요해)이다. 이는 컨텐츠 소비를 강화한 태블릿이 서비스 현지화를 하지 못한 경우 이용자의 입장에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컸던 탓이다. 특히 컨텐츠 이용 범위를 심...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전작의 나쁜 버릇 잘 고친 젠북 프라임 UX21A
석달 전쯤, 11인치 화면을 가진 에이수스 젠북 UX21을 일주일 동안 써봤습니다. 작은 크기의 날렵한 외형이 돋보이긴 했으나 여러 불편한 점도 안고 있었던 울트라북이었지요. 당시 그 노트북에서 경험했던 것은 '최고와 최악의 공존, 에이수스 UX21'란 글로 정리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나쁜 버릇만 요약하면... 1. 누르기조차 버거운 키보드2. 풀HD 영화 한편 보기 힘든 배터리 시간3. 배경 화면 잘 골라야 할 화면 시야각 이었지요. 이는 휴대...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갤럭시 넥서스에 올려 본 젤리빈, 이렇게 달라졌구나
주말 동안 갤럭스 넥서스를 비롯한 몇 개의 안드로이드 장치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올렸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OTA(Over The Air)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이를 위해선 좀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참으려 했는데, 지난 주 뜻하지 않게 젤리빈을 올린 갤럭시 넥서스와 넥서스7을 보니 좀더 자세히 보고 싶은 욕구가 끓어 올라 결국 커스텀 롬을 얹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다른 점을 찾아봤다. 잠금 화면에 구글 나우...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TV에 물려 본 크롬박스 단상
결국 크롬박스를 구했습니다. 지난 달 구글 I/O에 다녀오신 안드로이드펍 운영자이자 컬러노트 개발자인 박성서님을 통해 영입했습니다. 삼성 시리즈3 크롬박스를 지난 컴퓨텍스에서 본 뒤로 막연한 기대감(컴퓨텍스에서 본 크롬박스, 빨라졌지만 숙제는 그대로.)을 갖고 있던 터라 가급적이면 곁에 두고 써보면서 평가해보고 싶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크롬박스를 TV 옆에 두고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로지텍에서 만든 구글TV가 너무 형편없던 터라 그 대용으로...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피해자들끼리 실패한 합의서, 망 중립성
사실 필자는 망 중립성과 관련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단지 언젠가 이로 인해 조금 또는 엄청난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이용자 중 한 사람일 뿐이다. 한마디로 구경꾼인 것이다. 가이드라인에 들어가는 문장 한 구절 때문에 싸우고 있는 이들과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때문에 단지 구경꾼으로써 이 기준안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과 좀 동떨어진 싸움 구경을 한 관전평이나 몇 자 써보련다. 1. 그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무늬만 컴팩트 디카, 소니 사이버샷 RX100
개인적으로 컴팩트 디카에 대해선 몇 가지 고정 관념이 있습니다. 일단 작고 가벼워야 하고, 쉽게 찍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작고 가볍다는 건 어떤 상태로든 쉽게 들고 다니기 편해야 한다는 것이고, 쉽게 찍는다는 건 촬영 환경에 알아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조건만 만족하는 수준의 컴팩트 디카라면 저라면 안 삽니다. 그냥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는 게 더 낫죠.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도 워낙 좋아진 데다 네트워크를 통한 사진의...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패키지 속 비닐팩만 줄여도...
우리나라와 외국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내장재와 부속품이 조금 다릅니다. 굳이 따져보면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패키지의 부속품이 외국에 출시된 것보다 조금더 많이 들어 있지요. 보조 배터리를 하나 더 넣고 전용 충전기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비용들도 모두 제품가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더 추가되는 만큼 값은 비싸지는 대신 부속품을 사는 데 추가 비용을 들이지는 않을 뿐...)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스마트폰 패키지를 열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2분기 PC 출하량, 다음 분기 1위는...?
시장 조사 기관인 IDC와 가트너가 지난 11일 2분기 PC 시장 출하량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미 여러 뉴스를 통해 관련 내용이 전해진 터라 길게 쓸 말은 별로 없다. 단지 기록 차원에서 짧게 관련 내용을 정리한다. 물론 조금은 다른 해석을 곁들였다. ^^ 시장별로 뜯어보기 보통 두 조사 기관의 PC 선적 보고서는 PC 출하량과 성장률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번에는 가트너와 IDC 모두 성장률에서는 거의 일치한 보고서를 냈다. 미세하나마 0....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소셜 펀딩과 개방형 게임콘솔 'OUYA'(우야)
'OUYA'라는 게임기는 아직 나온 게 아니다. 그냥 출시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완성 조차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게임기는 만들기도 전에 화제가 되고 있다. OUYA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끌어 모으는 과정에서 OUYA는 예상치도 못한 관심을 받고 말았다. OUYA 프로젝트를 위한 지금은 소셜 펀딩으로 모금하고 있다. 이 자금을 모으고 있는 곳은 소셜 펀팅 사이트인 킥스타터. OUYA의 소셜 펀딩 목표액이 95만 달러였지만... 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