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구입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던 중에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블로그 이웃인 버튼메이드님의 노란리본 뱃지가 너무도 예뻐서 제 블로그에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감사하다고 이렇게노란리본 뱃지를 다량 선물해 주셨네요. 제가 한 일이라고는 노란리본과 뱃지의 어울림이 기가막히게 예뻐서 소개를 해드린 것 밖에 없는데.... 황송하게도 우편으로 무료나눔으로이렇게 많이 보내주셨답니다. 감동 또 감동의 시간이었지요. ​ ​ ​제 주변에도 노란리본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서 뱃지를 소개해드렸답니다 가슴에만 다는 게 아니라 가방이나 모자 같은 소품에.......

​ ​ ​ 아무 이유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젊었던 아버지의 시간들이 떠오를 때목청껏 소리지르고 싶을 때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 허무한 사랑의 끝에 서있을 때​​지난 시간 한 꼭지 꺼내들고 되새김질하고 싶을 때하늘을 새처럼 날고 싶을 때영혼없는 영혼이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 때로는 흐린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짧지만 격렬했던옛 추억을 떠오릴 때 들으면 좋은 낡은 앨범 같은 음악​ 무너져내리는 대한민국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음악 ​ ​ ​ ​Iggy Pop의 'In The Death Car' 를 소개합니다. ​ .......

세월호 참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보고도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게 괴로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없음에 자괴심마저 들었습니다. ​ 정부가 너무 싫습니다. 사기군들 집합소 같습니다. 세월호가 뒤집힌 게 아니라 나라가 뒤집​힌 거같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침몰한 거 같습니다. ​ ​64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는게 보이는데 누구를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의식이 깨어있고 정의로운 사람 골라내는 기계가 있다면 대박날 것 같은데.. ​ 한심한 사람 뽑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 ​션과 정혜영 부부는 여러분에게 어떤 느낌을 주나요? 오염되지 않은 맑은 정신의 소유자들 두 사람이 만나 시너지를 맘껏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하지요. 깔끔하고 배려심 많고 선의의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부. 대한민국주부들의 로망인 달콤하고 다정한 부부 ​삶의 길이 한결같이 선을 지향하는 부부.. 저한테는 그런 이미지들로 가득하답니다.​ 5월 1일부터 굽네치킨의 공중파 방송이 시작됩니다. 션 정혜영 부부가 굽네와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그 전에는 소녀시대가 굽네치킨의 대표 모델이었었는데 올해 바뀌게 되었답니다. 웰빙이라는 컨셉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부이지요. 또.......

10년전쯤이었나...한지공예에 잠깐 빠져든 적이 있었어요. 얇고 보드라운 한지로 어떻게 딱딱한 물건이 나오는지 참 궁금했었지요. 알고봤더니 두툼한 종이에 한지를 붙이는 거더군요. 위 사진은 전화기를 올려놓기 위해 전화기받침대를 만들었답니다. ​ ​ 한지공예가 생각보다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골판지같은 딱딱한 종이를 잘라서 얇은 한지를 풀로 붙이고 또 문양을 새기고 오리고 핀셋으로 집어 붙인답니다. ​검은종이를 붙여서 락스로 탈색과정을 거쳐나오는 탈색한지공예는 그 느낌이 전통고가구 같아서 누구나 좋아한답니다. 아휴~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과.......

어제 굽네치킨본사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굽네치킨 본사는 일산 마두역에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모두 수도권 가맹점 사장님들이셨는데 새로 오픈하시는 분들과 재계약하시는 분들 모여 재밌는 강의 들었지요. 오전 굽네치킨의 현황과 고객서비스 응대에 대한 강의도 아주 재미있었는데 오후 홍철호 굽네치킨 대표이사님의 강의​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웰빙 대표치킨 굽네치킨을 세우게 된 동기 그리고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이제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더군요. 소박하고 겸손한 마음이 눈에 막 보이는 분이셨습니다. 굽네치킨 홍철호 사장님은 늘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왜! .......

​ 속이 노란 어린 배추겉절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특히, 우리가족은 이것만 보면 폭풍흡입하더라구요.ㅎ 얼갈이배추겉절이도 있지만 특히 어린 애기배추로 만든 겉절이김치라면 밥 두 그릇은 뚝딱 비운답니다. 시장에서 새로운 김치재료를 찾던 중 속이 노란 애기배추가 보이는 거예요. 가족들이 지금쯤이면 묵은 김치에 질릴 때도 되었고, 입맛 돋구는 김치를 찾을 때가 되기도 해서 얼른 구입했지요. 배추겉절이맛있게담는법이라고 특별하지는 않아요. 일단 천일염에 잘 절이고 양념 배합 잘하고 부추를 꼭 넣으면 끝!!! 배추겉절이 만드는방법 치고 꽤 쉽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치킨창업을 하기 위해 준비한 기간이 1년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새로운 사업인 치킨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1년전부터 조사도 많이 하고 심지어는 다양한 치킨점에서 밤늦게 알바까지 했었다. 창업이란것!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걸 누누히 배워왔으니까.... 거기다가 엄청 힘들다는 치킨창업이 아닌가.. 그래서 배우고 또 배웠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신선한 두려움이 앞선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 더 걱정이다. 밤늦도록 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더 걱정이다. 치킨창업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야해서 신중하고 또 신중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