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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비전 추구, 의욕상실, 습관 바로잡기에 도움 될 추천도서
부제: 내면의 불안으로 어찌해야 할지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조언 교수님 안녕하세요. 진실로 도움을 구하고자 책도 보고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최근에 교수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따뜻하고 또는 냉철하게 다양한 분들 사연에 남겨주신 페이스북의 feedback을 읽고 나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국제통상학과 3학년 27살 000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이 나이 먹도록 정신도 안 차리고 철도 안 들어 제 스스로 인생을 너무나도 많은 복합적인 것들로 어지럽게 얽혀 놓아 정확히 어디서부터 써 내려 가야하는지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현재 처한 상황을 최..추천 -
[비공개] 부산특강) 취업사교육 시장의 트렌드와 취업컨설팅 방법론
안녕하세요^^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에서 11월 두 번째 특강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취업컨설턴트로서 맹렬하게 활동하고 계신 잡드림연구소의 강민혁 대표님을 부산에도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취업사교육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컨설팅 방법론까지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25분만 신청 받습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추천 -
[비공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으나 막상 일해 보니 힘드네요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으나 막상 일해 보니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 지난번에 이직 관련 상담 메일 보내고 다시 드립니다. 그 때 선생님 조언대로 이직하였으나, 다시 어려운 난관에 처해있어서 또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ㅠㅠ 저는 교차지원으로 화학과에 들어가서 어렵게 졸업하고, 전공무관 직업을 알아보다가, 친구의 권유로 과외회사에 들어가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영어를 좋아하고, 그래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일을 시작했으나, 회사의 복지가 전혀 없고, 월급도 변동이 심하며, 회사 자체가 수익을 위해 영업 능력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고, 다단계성을 띤 회사라 일 년 정도 했을 때, 그만둘 고민을 하면서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알아보던 중 동네의 작은 초중등..추천 -
[비공개] ‘인생 뭐 있어’라며 세월만 보내며 개똥철학을 늘어놓지는 말자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3 솔직히 나도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가만히 앉아 뜻을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거다. 멍하니 ‘이거 할까, 저거 할까’ ‘그 일이 될까, 안 될까’ 망설이기만 하거나, ‘인생 뭐 있어’라며 세월만 보내면서 개똥철학을 늘어놓지도 않을 거다. 온몸에 생채기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부딪치면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수없이 부딪쳐나갈 수 있는 용기, 그걸 가진 사람만이 멋진 인생을 살 테니까. 청춘! 당신도 그러길 바란다. 가난한 집안, 볼품없는 대학, 조그만 중소기업, 쥐꼬리만 한 박봉,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힘든 직업, 불편한 환경을 탓하며 투덜거리고만 있어봐야 소용없다. 물론 ..추천 -
[비공개] 트럼프 당선의 교훈,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라!
오늘 두 번의 강의를 했는데 특히 중학생들의 강의평점이 4.99당^^ 이 정도면 거의 최고다! 와우~ 그러나 웃으며 만족만 해서는 안 된다-_-;;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믿는 ‘확증편향’ 경향이 있다. 실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모두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거라고 믿었다. CNN조차 대통령이 될 확률이 91%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대선의 승리는 트럼프에게 돌아갔다. 우리나라의 지난 대선도 마찬가지였다. 다수가 민주당의 문재인 대표가 될 거라 확신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공작정치가 한 몫 하긴 했지만 그래도 국민의 상당수가 오판했던 것이다. 자신이 보는 SNS나 언론 통계만 지나치게 믿었던 탓이다. 보고 싶은 것만 바라 보려했던 탓이 아니었을까 싶다. 승자가 되었다 싶으면 왠지 약자 쪽을 챙기려 하고 괜스레 여유와 ..추천 -
[비공개] 논리적인 사고가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다!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2 파리와 벌 실험은 논리적인 행동이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실험입니다. 실제로 이 실험의 두 번째 상황에서 70% 이상의 파리가 병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네요. 온몸으로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은 파리의 승리라는 거죠. 반면 똑똑한 벌은 빛이 있는 곳에 도착해 빛만 바라보며 혼란스러워만 했답니다. ‘분명히 출구는 빛이 있는 이곳이 분명한데, 왜 출구가 안 보이는 거지’라고 중얼거리면서 그 자리를 계속 맴도는 거죠. 학교 성적이 우수했던 사람들은 바로 이 벌과 같아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왔을 때 목적지라고 생각하고 달려온 그곳이 막상 진짜 목적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크게 절망감을 느끼고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합니다. 여러분은 어..추천 -
[비공개] 스펙 쌓기를 핑계 삼아 졸업을 미루려는 명문대 재학생
사회인이 된다 생각하니 덜컥 겁부터 나네요 명문대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어떤 학생에게서 상담 이메일이 왔다. 남들은 부러워하는 대학에 다니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는 생각 때문에 대학 이름을 밝히는 것조차 부끄럽다고 한다. 그 학생은 기업들이 선호한다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학점은 4점대로 높았으며, 토익 880점, 오픽 IH 등급, 토스 최고 등급, 한자능력검정시험 등급증까지 갖고 있었다. 또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100시간의 경험도 있었다. 나쁘지 않은 스펙이었다. 그런데 봉사 활동 외에는 딱히 사회 경험이 없어 이 상태로 덜컥 졸업한다는 게 두렵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정말 된 건가’ 싶어 뭐라도 더 해야 할 것 같단다. 명문대 출신에 스펙상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도 사회 진출을 앞두고 졸업을 해도 될지..추천 -
[비공개] 살다보면 길이 없다 싶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길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직딩 여성입니다. 요즘 뒤늦게 진로 고민이 돼서 상담 부탁드리게 되었어요.. 전 서울의 한 대학의 영문과를 나와서 취직한 이후로 쭉 여성제품 관련 상품기획 일을 하고 있어요. 처음엔 취업하기만도 급해서 큰 고민 없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학창시절에는 별 대외활동은 못하고 공부만 해서 학점만 4점이 넘은 채로 졸업을 했고요. 학점이나 토익 점수는 높았는데 별다른 활동 이력은 없었고, 나름 전공은 좋아했답니다. 근데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업종에 와서 일을 하려니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사실 전 뷰티 트렌드 그런 것은 어찌되든 상관없는 사람이거든요. 마음도 여려서 예민한 여자들이 많은 업계 분위기도 쉽지 않고요. 호기심이나 욕심이 많은 타입도 아닌 것 같아요. 성향이 이렇다..추천 -
[비공개] ‘강사, 작가, 1인기업가’로서의 장점과 단점
제가 종종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하고 있는 일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입니다. 중학생들부터 직장인에서 언론사까지 실로 다양한 분들이 물어봅니다. 사람마다 저를 다 다르게 보긴 하는데요. 저를 자기계발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작가란 일에 대해서, 나를 1인기업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인 기업가나 프리랜서 활동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대학교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학강의나 강의 하는 일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커리어코치나 취업진로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코칭이나 상담 분야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좋은 점은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번에 김이준 교수가 연구과제로 이런 질문을 제게 해왔는데요. “현재와 같은 직업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좋았던 점, 내적인 갈등 요소 등”은 무엇..추천 -
[비공개] 프로틴 커리어는 불안정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열매
저는 커리어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프로틴 경력(protean career)’이라는 전문용어도 알지 못했는데요.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제가 맡은 대부분의 업무를 학문이 아니라 늘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것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검색을 통해 프로틴 커리어가 ‘환경변화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가 가능한 능력을 갖춘 경력을 의미한다’는 뜻을 뒤늦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처음 듣는 말이긴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저 같은 사람에게도 맞아떨어질 수 있는 커리어를 표현한 용어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저는 평범한 인재인데요. 아니 어쩌면 평범이하의 부족한 재능을 가진 사람인데요. 어떻게 제 삶의 문제를 풀 수 있었는지 스스로도 궁금해서 스스로도 그 원인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