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아이들에게 꿈꾸는 직업을 찾도록 돕는 방법
방학 동안 초등학교 조카들이 집에 놀러와 있어서 며칠간 틈틈이 진로교육을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우리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헤어지면서 ‘이모부는 진로전문가이니까 많이 배워’라고 하는데 차마 가만있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며칠간 아이들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 두 명과 중학생 한 명이었는데요. 첫 날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둘째 날은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셋째 날은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6학년 조카가 과제를 너무 잘했네요. 그냥 넘어가기에 아쉬워 폰카로 찍어뒀다가 블로그에 공개해봅니다. 화면 상으로는 잘 안 보이실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내용을정리해 봤습니다. 1. 희망직업 3가지 적어보기 1) 소설작가 2) 교수 3) 사회 봉사자 코멘트: 조금만 더 세분화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추천 -
[비공개] 해고당한 경험이 나를 키웠다
부제: 첫 직장, 첫 해고의 뼈아픈 경험 누구에게나 역경은 있다! 역경을 마주치는 태도가 운명을 가른다. 대학 졸업을 바로 코앞에 두고 가까스로 들어간 첫 직장, 지방 방송국. 내가 맡은 일은 주로 외신 뉴스를 번역하고 우리말로 기사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내가 악필이라 가끔 나 자신이 번역해놓은 글도 못 알아볼 때가 있기에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려면 반드시 번역을 워드 작업으로 변환해야만 했다. 당시 독수리 타법이어서 번역하는 시간보다 워드로 변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렸지만, 1년쯤 일하면서 독수리 타법에서도 벗어났다. 번역을 많이 하다 보니 학교 다닐 때에 비해 영어 실력도 제법 늘었다. 주로 외신 뉴스를 다뤘으므로 국제적인 감각도 생겼다. 국제적인 감각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정..추천 -
[비공개] 공무원 세계에서도 학벌 차별 있나요?
부제: 고민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교수님 저는 25세 여학생입니다. 지방거점국립 4년제 캠퍼스를 다니고 있으나 편입을 하기 위해 휴학을 오래 하여서 내년에 4학년(1년)을 다녀야 내후년 졸업이 됩니다. 오랜 휴학기간과 내세울만한 스펙이 없는 상태여서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소위 공무원은 학벌이 안중요하다고 말들을 하는데요, 막상 현직에 있다면 또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벌이 안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요. 그래서 내년에 같은 학교 본교 캠퍼스에 편입을 하려고 합니다. 3학년으로 들어가면 26, 27세에 학교를 다니고 28세 졸업하게 됩니다. 캠퍼스와 본교 캠퍼스의 시선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여 본교 캠퍼스로 편입을 준비하면서 학교 다니는 기간에 공무원 시험에 붙으면 좋지만 안 그럴 경우..추천 -
[비공개] 일상이 운명을 좌우한다!-그대는 하루의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부제: 어느 유명 강사(?)의 하루 일상 여러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다 보니 강사인 나는 어찌 사는지, 하루의 일상은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젊은 처자가 하루 종일 나를 따라다니고 싶다고 조르는 일까지 있다. 24시간 나를 따라 다니고 싶다고 한다. 정말? 개인적으로는 아쉽기는 하지만 거절했다. 사실 대다수의 만남 요청은 거절한다.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꼭 그렇게 빈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경우도 많지만 강의가 없는 날의 일상은 대개 조용하다. 특히 방학시즌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방학 중에 평범하게 보낸 나의 하루 일상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기록해볼까 한다. 평범한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이 별 볼 일 없이 보이는 작업으로 보이지만 ..추천 -
[비공개]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의 공개강연 일정
안녕하세요. 인재개발 전문가 정철상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 공개강연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각 지점별로 공개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개강연이 있습니다. 강연 주제도 서로 다르니 듣고 싶다면 여러 가지 주제의 다른 강연을 들으셔도 좋습니다. 인근에 계신 분들은 일정을 잘 기록해놓으셨다가 참여해보시길 권합니다. 문화센터 회원일 경우 단 돈 천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인터넷이나 유선상으로 미리 신청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보기 편하시게 일자별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비록 1,2시간의 짧은 시간 강연이지만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겁니다^^* * 현재 진행 중인 공개강연 일정 일자: ..추천 -
[비공개] 무능한 아빠를 용서할 수가 없어요. 꼭 용서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이 메일을 보내면서 하루에 정말 많은 양의 메일을 받으실 텐데 과연 제 메일을 읽으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부터 간단히 하자면, 저는 현재 00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000라고 합니다. 며칠 전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살펴보다가 너무 좋은 내용인 것 같아 기숙사에 가져와서 보게 되는데, 그 내용 중 1장에서 '내 인생을 망치는 보복심리'에 나오는 나싫어 양과 제가 비슷한 상황에 있습니다. 말대꾸하면 호적 파겠다고 하는 아빠 어떻게 해야 하나요?http://www.careernote.co.kr/1002 술취해 길바닥에 엎어져 있는 아빠가 부끄러워서 모른 척 했어요http://www.careernote.co.kr/1003 사실 제 이야기를 어디서부..추천 -
[비공개] 인생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자기성찰의 여정이다
부제: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탐색 프로이트는 자료만 풍부하면 한 개인의 과거쯤이야 얼마든지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방대한 자료, 아무리 용한 점쟁이라도 한 개인의 미래에 대해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심리검사도구도 인간 심연의 역동성을 모두 밝혀낼 수 없다. 게다가 그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더욱 단언할 수 없다. 우리 삶의 변수는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희망이 있다. 인간에게는 자기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힘이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의 의식과 행동을 이해하고 목표를 향해 적합한 행동을 지속함으로써 원하는 상태를 구축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끊임없는 자기 수련과 성찰, 자신 안에 해답이 있다고 믿고 자신을 신뢰하..추천 -
[비공개] 왜 어떤 사람에겐 호감이 가는데, 어떤 사람에겐 미움이 갈까?
부제: 다른 사람을 통해 나 자신 돌아보기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나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자. 타인의 모습을 통해 나 자신을 보는 것이다. 우선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사람들의 특성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적어본다. 그리고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의 특성 중에 가장 싫은 특성도 적어본다. 간단하지만 여기에는 깊은 무의식이 숨어 있다. 전자의 특성은 당신의 아니마(Anima) 혹은 아니무스(Animus)의 투사일 수 있다. 여기서의 아니마는 남성 속의 여성적 요소, 아니무스는 여성 속의 남성적 요소를 뜻하며, 각각 발달시킬 수 있는 내면의 자질을 뜻한다. 예를 들어 필자는 구영탄이라는 만화 캐릭터, 민들레 영토의 지승룡 소장,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벤자민 프랭클린 같은 이들을 좋아하는 사람 목록에 기록했다. 이들은 감성, 솔직..추천 -
[비공개] 나를 알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라
부제:주변 사람들을 통해 나 자신 알아보기 자신을 향한 악플이나 지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자기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가는 일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인간의 삶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행되며 지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검사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자아탐색을 완성하기는 어렵다. 개인적인 사색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대개 인간은 타인에게서 좋은 면보다는 나쁜 면을 먼저 본다. 그래서 칭찬보다는 충고를 많이 한다. 대부분은 이 충고를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흘려듣는다. 자신을 비평하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존경받는 작가도 다른 사람들의 비평과 악플에 항거하는 내용..추천 -
[비공개] 이 직업 저 직업으로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 학창시설 선생님께 불려가 상담 받은 뒤론 처음인 상담이네요. 20대 중반의 여자 000이라고 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무슨 상태인지도 모르겠고요. 무엇이 문제인지도 인식도 못하겠고 그저 답답한 상황입니다. 대학은 지방에 있는 한 전문대에 뷰티전공을 하였습니다. 물론 원해서 간 건 아니었고요 ^^;;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공부에 흥미가 있었는데 2학년 올라가면서 복잡해지는 걸 몸소 느끼더니.. 공부에는 흥미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명 불량(?)청소년기를 보냈지요 그래도 중학교 땐 내신 성적이 되어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실업계를 갈 경우에는 자퇴할 경우가 크니 인문계를 가도록 해라 해서 인문계를 갔습니다. 당연히 고등학교 시절 야자 같은 건 해보지도 않았고요. 내신과 수능이 어떤 차이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