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해태유업 다른 회사? “동명회사 헷갈리네” 쓰리쎄븐은 손톱깎이 회사 쓰리세븐은 가방회사… 삼양사·삼양식품도 비슷 활발한 M&A 따라 업계 종사자까지 혼란 김승범 기자 sbkim@chosun.com 비슷한 회사 이름 때문에 소비자와 주주가 헷갈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수·합병, 계열 분리 등이 활발해지면서 심지어 해당 회사 직원과 업계 종사자까지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3월 28일 서울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에 한 주주의 전화가 걸려 왔다. “계열사가 S&T 그룹으로 넘어 갔나요?” 상황은 이렇다.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효성기계공업㈜은 1980년대 효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2004년 S&T그룹에.......

‘같은이름 다른회사’혼란 부채질 '); swf('http://img.heraldbiz.com/flash/2007/01/samsung_235_200_01.swf','http://loger.heraldbiz.com:9000/tracker_ad.jsp?u=1&mode=I&adCode=67','235','200'); document.write(''); document.write(''); } // 12/7 현대건설 235_200 if (ad == 2 ) { document.write(''); swf('http://img.heraldbiz.com/flash/2006/12/235200.swf','http://loger.heraldbiz.com:9000/tracker_ad.jsp?u=1&mode=I&adCode=44','235','200'); document.write(''); document.write(''); } // 03/02 하우젠 235_200 if (ad == 3 ) { documen.......

영문 소문자 CI, 감성에 눈맞추다 한국도로공사·기업은행 등 2000년대 이후 새로운‘기업이미지 통합’의 진화…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영문으로, 감성적·여성적 이미지 강조 위해 소문자로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지난 2월14일 한국도로공사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 통합)를 내놓았다. 도로공사의 새 얼굴은 핵심 업무영역인 ‘Expressway’를 간결하고 힘있게 표현한 약자로, 고속도로를 모티브로 E와 X가 서로 연결되고 교차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고속도로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기존의 심벌과 달리 영문 문자를 심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슬로건도 기존의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과.......

자바커피 ‘Angel-in-us’로 브랜드명 변경 자바커피가 최근 문을 연 ‘광주 충장로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명을 ‘Angel-in-us’로 변경했다.‘Angel-in-us’는 ‘우리 안의 천사’라는 단어적인 의미뿐 아니라 천사처럼 부드러운 커피를 고객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장 분위기는 ‘만남, 대화, 여유 그리고 커피’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천사 캐릭터를 이용한 각종 소품과 액세서리 등도 매장 내에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매경이코노미http://inews.mk.co.kr/CMS/emag/eco/eme1391/7831176_16548.php

홍초원과 부원식품 간 3년에 걸친 '불닭'을 둘러싼 상표싸움이 부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불닭 프랜차이즈인 홍초원의 '홍초불닭' 상표가 앞서 '불닭' 상표를 등록한 부원식품에 의해 최종 등록 무효화된 것. 이에 따라 부원식품이 '불닭' 상표에 대한 독점권 행사에 나설지 여부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강원도 원주시의 부원식품이 홍초원의 '홍초불닭' 상표에 대해 제기한 등록무효심판에서 "'홍초불닭'은 부원식품의 '불닭'과 유사해 등록무효"라고 판결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대법원은 "홍초불닭은 불닭으로 간략하게 호칭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발음과 관념이 불닭 상표.......

씨티그룹이 18조원(185억 달러)짜리 '빨간색 우산'을 접는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회사의 상징이었던 빨간색 우산 로고를 없애는 대신 눈썹모양의 호(아크)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 우산 아래 이름도 'Citigroup'에서 'Citi'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새 로고는 이번 주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오는 2월부터 새 로고가 회사의 모든 광고 및 건물, 카드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세계 최대은행 씨티그룹의 상징, 빨간색 우산은 지난 1960년 정식 로고로 지정된 후 47년 만에 사라질 전망이다. 빨간색 우산은 사용 기간 뿐만 아니라 그룹의 역사가 녹아 있다는 점에서.......

‘튀어야 산다’ 중개업소 간판전쟁 상호 차별화로 고객 끌자…매출 늘어 인기 ‘주몽공인’, ‘박정희공인’, ‘007공인’, ‘복분자공인’, ‘총알탄공인’, ‘집을파는남자’, ‘웰컴투동막골공인’….부동산공인중개업소는 숫자가 워낙 많은 데다 서비스 수준도 비슷해 고객들의 눈길을 잡아두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상호다. 세태를 반영하듯 최근 개업한 공인중개소에는 튀는 간판이 많다. ‘톡’ 튀는 간판에 ‘착’ 붙는 고객 서울 양천구에 있는 ‘주몽공인(02-2647-7373)’. 지난해 8월에 문을 연 이곳에는 특히 여성 고객이 많다. 이 업소 곽선희 실장은 “TV 드라마 인기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튀는 간판 때.......

시애틀의 어느 모퉁이에 ''엘 에스프레소''라는 작은 커피집이 있다. 반평 남짓한 공간에 테이블이 달랑 2개인 작은 커피집이지만 이 가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커피를 마시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진을 친다. 스타벅스,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빈등 쟁쟁한 유명 커피 체인들 사이에서 엘 에스프레소는 20년 넘게 승승 장구 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시애틀 시내에서 최고의 커피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엘 에스프레소의 성공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열정(passion)이다. 열정이란 그 일을 하고 싶어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이다. 회사에 비유하면 얼른 일을 하고 싶어서 일찍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