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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100km 수륙양용 자동차
수륙양용자동차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자동차의 기능과 모터보트의 기능중 둘중 하나는 성능이 떨어지는게 보통이었습니다. 특히 모터보트 즉 배로 변신하면 기존의 배들과 다르게 좀 느린게 흠이였죠. 그러나 파이썬은 좀 다릅니다. 물위에서 시속 100km로 달릴수 있습니다. 제로백이라고 하죠. 시속 100km까지 걸리는데 4.5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땅위가 아닌 물위에서 4.5초가 걸립니다. 기존 모터보트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한 속도이죠. 이 파이썬의 외형은 포드 머스탱과 픽업트럭 중간형태입니다. 여자친구 픽업해서 그대로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 상상만해도 짜릿하죠. 왜 한강 둔치 주차장에서 데이트하다가 그대로 한강에 차 몰고 가고 싶다는 생각들 하잖아요. 이 파이썬은 그게 가능합니다. 또한 오픈카처럼 뒷좌석에 미녀들 태우고 달릴수도 ..추천 -
[비공개] 김제동 퇴출은 정치적인 모습도 있지만 김제동의 부진도 무시 못한다.
가수 윤도현과 절친인 김제동이 그의 주력종목인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대체요원도 뽑아 놓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죠. 블로거들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난리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윤도현의 KBS의 러브레터의 하차와 함께 KBS의 정치적 색깔을 밝힌 연예인에 대한 못난 보복 같아 보입니다. 이찬진씨와 노회찬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김제동의 퇴출을 반대하고 부당성을 주장합니다. 저도 공감하고 동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김제동을 요즘 지켜보면 예전만 못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의 김제동 어땠나요? 아니 전성기 이전을 생각해보죠 김제동은 대구구장의 바람잡이에서 시작해서 마이너리그의 현재의 유재석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다..추천 -
[비공개] 블로거는 감정노동자다
영화 핸드폰은 한 감정노동자가 폭주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고객서비스팀에서 일하던 박용우가 우연히 습득하게된 핸드폰 주인에게 그돌안 고객의 불만을 들어주다가 가슴속에 용암처럼 가둔 울분을 핸드폰 주인에게 표출하는 내용입니다. 가끔 텔레마케터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니 자주오죠. 그러나 대부분 제가 원하는 정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좋게 끊을려고 합니다. 최소한 그분들이 상처 받지 않게요. 하지만 제가 쭈볏거리면 텔레마케터분들은 빈틈을 발견한듯 맹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럴때면 정중하게 관심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 좋은 하루 되시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쏟아붓는 분들을 만나면 조용히 핸드폰을 닫아 버립니다. 하지만 닫으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드는게 나야 ..추천 -
[비공개] 트위터로 마케팅 할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나 좋은 책 트위터
트위터, 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 - 조엘 컴 외 지음, 신기라 옮김/예문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0-10T05:53:280.3610 새로운 기술과 문화에 열광하는 저 이지만 이 트위터라는 작은 괴물은 왠지 거북스럽습니다. 트위터를 김연아 때문에 알게되었지만 찾아간 김연아트위터 는 정말 썰렁한 그 자체였습니다. 김연아 트위터가 썰렁한게 아니고 인터페이스며 레이아웃이며 볼품이 없었습니다. 제가 화려한 색으로 무장한 한국 웹생태계에 길들여진것도 있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아니 휴대폰 문자메세지 저장창고로 만들어진 트위터의 태생을 잘 몰랐던 것이죠. 트위터는 문자그대로 해석하면 지저귐입니다. 그냥 농담을 주고 받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혹은 질문을 하고 답장을 받을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입니다. 한국의 미투데이..추천 -
[비공개] 화면에 비가 주룩주룩 내렸던 호우시절
80년대 동시개봉관은 청소년들의 하나의 놀이공간이자 오락공간이었습니다. 어른들처럼 돈이 넉넉한게 아닌 저와 친구들은 개봉관의 절반가격으로 두편이나 볼수 있었던 동시개봉관을 자주 찾아갔습니다. 대부분 재미있는 영화 한편과 재미없는 영화 한편을 붙여서 상영했죠. 그러나 교묘한 상술로 인해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원초적 본능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편은 청소년 관람가 한편은 미성년자 관람불가 이렇게 동시상영을 하면 청소년도 미성년자 관람영화인 빨간영화를 볼 수 있었죠. 그러나 이런 좋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지정석제가 아니다 보니 아무곳에나 앉아서 봐야 했습니다. 거기에 화면은 항상 비가 내렸죠. 얼마나 영화프린터물을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지 영화필름에 줄이 쭉쭉 가느넋 입니다. 먼..추천 -
[비공개] 계단오르는 즐거움을 주는 피아노 계단
계단 오르는거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어린 아이드이나 혈기 왕성한 10대면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단을 싫어합니다. 거기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면 더 싫어하죠. 당연히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계단이 피아노 건반이라면 또 말이 달라지겠죠 Volkswagen에서 만든 피아노 계단입니다. 보행자들중 66%가 에스컬레이터를 버리고 계단으로 오르네요. 기발한 상상입니다 휴지통에 휴지를 넣어랴 강요하지 않아도 이런 휴지통이라면 주서서라도 넣고 싶네요추천 -
[비공개] 남북분단의 씁쓸한 풍경인 남북한의 삐라들
어렸을때 뒷산에 올라가면 가끔 북한에서 보낸 삐라들이 떨어져 있곤 했습니다. 북한이 기구에 삐라뭉치를 메달고 남쪽으로 내려보냈고 삐라를 단 기구가 뻥하고 터지면 삐라들이 야산에 흩어졌죠 신기한게 삐라들은 마을보다는 산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을에 떨어지면 어른들이 집압길 청소해다 발견하면 바로 없앴나 보더군요 80년대 이전 아이들에게는 북한에서 보내는 삐라는 학용품이었습니다. 삐라 많이 주워서 선생님에게 주면 선생님은 연필로 바꿔 주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살던 동네 뒷산에 삐라 뭉탱이가 떨어졌는데 온동네 아이들이 산에 몰려가서 삐라를 주섰습니다. 저는 한 100장 정도 주섰는데 제 친구는 200장을 주섰고 연필 200자루 탈 생각에 기뻐하더군요 들뜬마음에 학교에 삐라를 제출(?)했는데 1삐라 1연필 약속은 지..추천 -
[비공개] 김정일 탄생신화와 실제
80년대에는 김일성이란 말도 꺼내기 힘든시절이 있었죠. 80년대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 통폐합을 통해 KBS1을 다큐멘터리 지금의 EBS보다 재미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루종일 토론같은것이나 이상하고 지루한 정권찬양물만 했었는데 그중에서 기억남는것은 뽀글이 파마를한 김정일이 나오는 지금 평양에서 라는 드라마를 해주었습니다. 아니 지금 평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이렇게 그렇게 잘아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가끔 김일성을 다루는데 자료화면에는 김일성을 그린 그림 한장 걸어놓고 뉴스를 방송하더군요. 얼마나 타부시 되었는지 김정일 사진도 못보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편의 블랙코메디죠. 사람 얼굴 본다고 돌림병 걸리는것도 아닌데 사진대신에 그림을 보여주다니 반대로 한국정부가 얼마나 북한을..추천 -
[비공개] 다음에서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따라 부르는 동영상 올려도 된다.
한 네이버 유명블로거가 자신의 딸이 부른 손담비의 미쳤어를 따라 부르는 동영상이 네이버에 의해 블럭당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동영상을 올린 블로거는 네이버의 블럭처리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매스컴에 타기 시작했죠. 네이버는 이런식으로 일을 크게 만드는데는 재주가 있나 봅니다. 예전에 요리블로거로 유명한 문성실님이 자신의 네이버블로그 스킨에 자신의 요리책 광고를 넣어서 올렸는데 이걸 네이버가 용납하지 못하고 삭제해버렸습니다. 문성실님은 이에 분노하게 되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블로거들의 지지를 받아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네이버블로거담당 팀장이 사과로 일단락되었으며 이후에는 네이버블로그 스킨에 광고성 문구를 넣어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고난후에도 융통성..추천 -
[비공개] 달의 물존재여부를 알기 위해 2.2톤의 물체 충돌 장면동영상
어제 오후 8시30분경에 미국 나사에서는 달탐사 로켓이 달의 남극에 충돌하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달에 인류가 몇번을 갔지만 월석채취및 표면만 탐사하다 왔죠. 그런데 달에 물의 존재를 알기 위해 달표면 밑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얼음층을 조사할 목적으로 달 탐사로켓을 쏘아 올렸고 2.2톤이나 되는LCROSS라는 우주로켓을5,600 MPH 속도로 달의 남극에 총알같은 속도로 발사 했습니다. 이 2.2톤이나 되는 물체가 달과 충돌히면 수많은 파편들이 공중에 뿜어지는데요. 그 파편들을 조사해서 달의 물의 존재를 밝힌다고 하네요. 발사체도 달의 남극에 있는 크레이터에 발사되었지만 모선또한 같이 달 크레이터에 발사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충돌동영상인데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좀 시시하네요. 수많은 파편들은 해가 뜨면 허블망원경이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