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지는 창업 트렌드 ◆ 최근 외식시장은 다수 점포에서 소수 콘셉트 점포로 바뀌는 추세다. 그 이유는 외식 성공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외식의 성공요인을 꼽자면 첫째 메뉴(음식), 둘째 오퍼레이션(운영), 셋째 인테리어(분위기)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메뉴다. 메뉴는 외식산업에서 고객이 돈을 대가로 지불하고 구매해 소비하는 상품이며 레스토랑이 존재하는 궁극의 이유다.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주방 인력의 수준이고, 이는 곧 매장 수익성 및 점포 수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일단 메뉴 개발이 완성돼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소위 인기메뉴가 돼.......

◆ 달라지는 창업 트렌드 ◆ 편해진 씨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요리 유학을 갔다온 후 부인과 함께 창업했다. 그동안 창업은 주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나 자금력 있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전유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그 흐름에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해 말 IBK기업은행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IBK Challenge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은 1002곳을 조사한 결과 창업주의 평균 나이가 38.4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58.8%로 가장 높고 40대(25.2%), 50대 이상(8.8%), 20대(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 달라지는 창업 트렌드 ◆ SNS로 폭발적인 마케팅 효과를 보여준 미인시계. 얼마 전 미국 란제리회사인 허슬러란제리가 우리나라에 론칭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헌 팬티 보여주면 새 팬티 줄게’ 이벤트를 실시했다. 다소 선정적이어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여러 SNS 타임라인을 동시에 탔고, 트위터의 리트윗(retweet·전달)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수십 명의 당첨자에게 불과 2만9000원짜리 새 팬티를 주는 극히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대박을 터뜨린 것. 치킨 제조와 프랜차이즈를 전개하고 있는 ㈜대대는 바비큐오리구이전문점 ‘오리궁뎅이’를 내놓.......

좋은 느낌이 든다. 나무늘보...나무늘보를 닮은 나... 소재로나 제목으로나 모두 감이 좋다. [김영하의 길 위의 이야기] 생존의 기술 얀 마텔의 ‘파이의 일생’이라는 소설에 보면 세발가락 나무늘보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늘 잠만 자고 게으르고 동작이 굼뜨기로 유명한 이 동물은 몇 번을 건드려야 겨우 졸린 눈으로 물끄러미 사람을 쳐다본다고 한다. 귀도 어두워서 총소리쯤 돼야 겨우 반응을 보이고 그나마 낫다는 후각도 나뭇가지가 썩었는지 안 썩었는지 판별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물학자 불록에 의하면 적지 않은 나무늘보들이 썩은 나뭇가지에 매달렸다가 땅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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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한 달도 1년도 아닌, 딱 6개월 뒤 상상하면 '답' 보여결정 못하는 리더는 '최악'닷컴 붕괴 때 한게임 유료화…게임 테스트 위해 PC방 창업'제2 김범수' 만들기 올인웹ㆍ모바일 석권한 노하우로 글로벌型 벤처기업인 육성 일러스트=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언젠가는 유료화를 해야겠지만,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2000년 9월，김범수 NHN 사장(45 · 현 카카오 사장)은 임원회의에서 한게임 유료화를 주장하다가 이 같은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불과 6개월 전 몰아닥친 벤처 거품 붕괴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주식이 폭락하고 국내에서도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는 업체가 속출하.......

Dear, my customer or blog readerswho love my work 안녕하세요 사실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생겨, 일주일동안 하던 일도 모두 중단하고 블로그도 며칠 예약만 걸어놓은채 일에 많이 신경쓸 틈이 없었습니다. 쥬얼리 작업을 중간에 쉰것도 그랬지만, 당장 배송이 많이 밀려있어 걱정되고 초초하기도 했는데 싫은내색 하나 없이 오히려 힘내라고, 건강 챙기라고 문자까지 주시는고객님들과, 나보다 더 힘든 엄마의 격려로 힘을 많이 얻었던 지난주였습니다. 이겨내기 힘든 슬픔이지만 슬픔은 털어내고, 더 열심히 작업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loads of love xxx

"인터넷계의 삼성을 만들겠다."돌아온 '청년 재벌' 허민 전 네오플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허 전 대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인생을 걸 만한 사업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밝혔다. 그의 '인생 1막'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로 대변되는 게임 인생이었다면 그의 '인생 2막'의 핵심 키워드는 인터넷과 소셜이다.서울 삼성역 인근 미래에셋타워 7층에 허 전 대표의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최근 벤처 투자자로 다시 돌아온 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투자처가 바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다. 이 외에도 그는 지난해 모두 10곳을, 올해에도 10곳의 벤처에 투자키로 했다. 하지만 그의 직함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