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04월08일 농민신문] 건조농산물 시장 급성장…원재료 거의 외국산고구마·감자·채소 등 다양화…연 3000억 규모조리 간편하고 영양소도 유지…소비자에 인기지속성장 예상…국산 원재료 사용 뒷받침 필요서울의 한 대형 마트 건조농산물 코너에서 고객이 상품화된 말린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혼자 사는 직장인 이성민씨(33)는 간식으로 말린 사과와 자두를 즐겨 먹는다. 이씨는 “과자 대신 건조과일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식의 건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땅콩·호두 등 견과류가 대.......

[16년 04월08일 농민신문] 봄철 과일시장 외국산 점령…국내산 과채류 소비부진 고전참외 출하량 줄어 오렌지 수입 늘어난듯오렌지 계절관세 적용도 수입급증 한몫딸기·토마토 약보합…저장과일 재고많아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대형 마트 과일 판매코너에 오렌지가 수북이 쌓여있다. 　 ＃1. 5일 새벽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물 경매장. 5개 도매법인이 운영하는 경매장마다 새벽 경매를 마친 과채류들이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지역 구분 없이 한창 출하 중인 딸기가 먼저 시야에 들어왔고, 제철을 맞은 토마토·참외와 저장과일인 사과도 상당량 눈에 띄었다. 하지만 경매장을 점령하다시피 한 과일은 다름아닌 수입.......

초보맘을 위한 제언, 이유식 쌀 고르기 요즘 한의원을 찾는 엄마들 걱정 중 1위는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다’이다.대부분 키 작은 아이들은 잘 먹지 않는 경향이 많은데 결국 ‘밥 안 먹는 아이’가 밥 한 공기 뚝딱 먹도록 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이유식을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이유식은 통상 생후 4개월 정도에 시작하는데 아이가 모유나 분유 외에 가장 먼저 접하는 음식으로 아이의 평생 식습관을 좌우하게 된다.특히 아기가 편식하지 않게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 형태를 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 균형 잡힌 전통적인 한국의 집밥과 반찬에 익숙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16년 04월06일 농민신문] “고품질쌀 생산…값하락 돌파”연천농협 40농가와 ‘골든퀸2호’ 계약재배 약정…판로 확보 마쳐 김유훈 경기 연천농협 조합장이 ‘연천군 최고급 쌀 생산단지 재배교육’에서 고품질 쌀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쌀 과잉에 따른 값 하락을 고품질 쌀 생산으로 돌파하겠습니다.” 　경기 연천농협(조합장 김유훈)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금석)와 손잡고 ‘연천군 최고급 쌀 생산 시범사업’에 팔을 걷었다. 　연천농협은 최근 조합원 40여명과 새로운 품종인 (일명 황금의 여왕)를 생산하기로 하고 계약재배 약정을 한데 이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재배농업인은 모두 농산물우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뜬다, 재배 면적 10년 새 7배 늘어 2016-03-31 - 국산 13품종 개발... 안전 재배 기술·조제 기술 보급 효과 톡톡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재배 면적이 10년 새 7배 이상 늘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풀 사료 재배 경향이 IRG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국산 새 품종 개발과 안전 재배 기술, 품질 향상 기술 보급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IRG는 사료가치1)가 높고(조 단백질 11.7%, 가소화양분총량 61.4%, 건물 소화율 75%), 가축이 잘 먹으며(기호성: IRG > 청보리 > 호밀), 당분 함량(15.1%)이 높아 담근 먹이 조제가 잘 되고, 습기 피해에 강해서 뒷그루(답리작) 재배에 알맞다. 10년.......

[16년 03월28일 농민신문] 호주 종축용 염소 수입…농가간 찬반의견 ‘팽팽’“국산값 급락 등 영세농 위기” “우수개체 도입·개량 나서야”정부, 수입위생조건 제정 보류 종축용 염소 수입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 23일 한국염소축산업협회 소속 농가를 비롯한 관련 업계 종사자 200여명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종축용 염소 수입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호주산 산양 및 면양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마련하면서 촉발된 염소 사육농가 사이의 갈등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종축용 염소 수입을 반대하는 농가들은 집회를 벌이는 반면 찬성 농가들은 빠른 결단.......

쌀값 폭락…“그래도 벼농사”재배의향 면적 2.3% 줄어…정부 감축목표 미달　　　 소득변동 적고 판매 수월…대체작목도 마땅찮아 　산지 쌀값이 1년 새 10% 넘게 떨어졌는데도 농가들의 벼 재배의향은 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논벼 표본농가 1207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벼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의 79만9000㏊에 견줘 1만8000㏊(2.3%) 적은 78만1000㏊로 분석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감소면적 1만9000㏊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또 감축의향 면적 1만8000㏊는 정부가 적정 쌀 생산을 위해 올 한해 줄이겠다고 밝힌 3만㏊보다는 1만2000㏊ 적다. 농경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

최종편집일 : 2015-04-29 [작물보호협회·농민신문 공동기획]농약 안전사용, 농가를 지킵니다(상)한해 농사 망치는 ‘밀수농약’약해 발생해도 전혀 보상 못받아‘지베렐린’등 암암리 대거유통싼값에 유혹…과수피해 잇따라모르고 써도 적발되면 과태료 　농약은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중요 농자재이다. 농산물 대량생산체제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속에서 농약이 노동력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약 사용빈도가 잦아지는 영농철을 맞아 전문가들은 농업인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농약 안전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에 은 (사)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농약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