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주)보그너커피농장지구온난화로 더운 날이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열대 식물, 커피의 국내 재배가 눈앞에 와 있다. 충북 음성 생극면에 있는 농업법인 ㈜보그너커피농장은 비닐하우스와 밭에서 2만 8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2~6년생 커피나무를 화분 재배 방식으로 8년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 국산 커피 열매를 생산하고 있다. 글 김용기(관광학 박사) 사진 남승준(사진가) 국내산 커피로 농촌체험을 꿈꾸다 커피나무 국내 재배는 제주도와 강원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시도됐지만, 열매를 수확하는 단계까지 이른 곳은 거의 없다. 10여 년 동안 커피 원두를 수입해 국내 커피 매장에 공급하는.......

2016.02.19 일본 체험농장을 보고 농업을 넘어 하이컨셉 산업으로 류왕보 (베티카 대표) 농업의 6차산업화는 초기의 개별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해왔던 수준에서 최근에는 지역 및 광역 단위의 융복합화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농촌 테마파크’와 ‘스마트팜’이 농업농촌 정책 의 한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에 스마트팜이 운영중이고 매일유업이 고창군과 함께 상하목장을 농업테마파크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국내 사례가 생길 조짐이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일본의 주요 농촌 체험농장을 방문했다. 많은 농장이 있지만 대도시를 끼고 연간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장들.......

2015.12.18. ◦ 우리나라의 도계 마릿수는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도계 마릿수는 사상 최대 수준인 9억 6,127만 마리로 예측됨. 이러한 증가세는 2016년에도 지속되어 내년 1~8월 도계 마릿수는 올해보다 5.0%, 평년보다 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그 결과 육계 산지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지속적인 닭고기 공급 증가로 인해 2015년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5.8%, 평년보다 17.4% 하락한 ㎏당 1,483원으로 전망되며, 2016년에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임 - 그동안 HPAI 발생으로 금지되었던 미국산과 태국산 닭고기 국내 수입이 재개될 경우 산지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질 수 있음 ......

[15년 12월14일 한국농어민신문] 겨울딸기 호재 겹겹…올해도 수출 낙관적 [2774호] 2015.12.04 주산지 중심 재배면적 증가 출하량 늘어 물량 확보 안심 경쟁국 미국산 작황 악화로 우리 딸기 주문량 늘어날 듯 태국·베트남 신규시장 개척 설향·매향 등 겨울딸기 수출이 본격 개시된 가운데 올해는 재배면적 증가와 미국산 등 경쟁국의 작황 악화, 태국·베트남을 비롯한 신규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전년보다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3657톤의 수출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3% 증가한 딸기 수출은 올해에도 낙관적이다. 딸기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 및 딸기를 재배하는 귀농인구 확대로 지난해보다 매향·설향.......

◆조선향미, 조선 양반가의 깊은 향을 지닌 향기나는 쌀입니다. • 조선의 구수한 밥 냄새와 은은한 팝콘향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 우리나라 재래종 벼에서 향 유전자를 추출한 한국형 고기능성 향미(香米)입니다. '조선향미 골든퀸3호'는 벼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최고급 품종이다. 본 품종은 전세계적으로 벼 육종에 사용된 적이 없는 국내 재래종 향미 유전자원을 분석, 최우수 향 유전자를 선발해서 최고 미질자원과 교배육성을 통해 탄생한 향미(香米) 계열 단일품종으로 특허등록과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친 고기능성 양질미이다. 또한 이 품종은 중소립종으로 쌀알이 작고 균일.......

[16년 03월21일 농민신문] 채소류 계약재배사업 성공 농협 공통점은농가 조직화·교육…마케팅 강화탄탄한 조직 바탕으로 수시로 순회·현장교육…고품질 생산출하 창구 단일화해 교섭력 높이고 6차산업화로 판로 확대　채소류 수급안정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계약재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들은 철저한 농가조직화와 교육, 마케팅 강화와 출하창구 일원화, 6차산업화 등의 공통점이 있다. 　농가조직화로 사업성과를 높이고 있는 곳은 전북 부안 변산농협(조합장 신왕철)이다. 변산농협은 2009년 ‘양파 농가조직화’를 통해 전체 농가의 92%가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농가조직 육성은 철저한 교육에서 시작했다. 교육.......

[16년 03월18일 농민신문] 답리작 보리·밀 부쩍 재배소비 한정…판로가 문제로정부 적극권장으로 목표 초과…소비대책은 없어　답리작(논 뒷그루) 보리·밀 파종이 급증해 판로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가을과 올봄에 파종된답리작 맥류 면적이 5만2033㏊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직전연도(2014년 가을~2015년 봄) 맥류 답리작 면적(3만4529㏊)의 150.7%에 달하는 면적이다. 　보리와 밀은 논에 심는 답리작 면적이 전체 면적의 80~90%를 차지해 답리작 면적 증가가 전체 면적 증가로 직결된다. 　특히 보리는 4만997㏊로, 정부수매제가 유지될 때보다 답리작 면적이 더 많이 늘었다. 보리수매제 마지막해인 2011.......

[16년 03월25일 농민신문] ‘고추 비가림하우스’ 생산비 절감·수량 증대 기술 주목10일정도 앞당겨 아주심기하고막덮기부직포로 보온자재 교체　고추 아주심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건비·자재비를 절감하면서도 수량을 20% 늘릴 수 있는 고추 비가림하우스 재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추 비가림하우스 재배 때 일반적으로 아주심는 날짜보다 10일 정도 앞당긴 3월30일경 심었을때 수량이 20%가량 증가했다. 기존에는 아주심는 시기가 이를수록 초기 생육은 양호하나 언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또 아주심는 시기를 앞당기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