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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수입 치중 농산물 가격관리, 국내 생산기반 약화.생산의욕 저하.소득감..
[12년 5월 11일 농민신문] 수입 치중 농산물 가격관리 국내 생산기반 흔든다 일시적 수급불안에도 저율관세할당 물량 크게늘려…농가 생산의욕 저하·소득감소 등 부정적 영향 커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농산물 가격관리정책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정부는 최근 들어 한창 성출하되는 품목도 값이 오름세를 보이면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을 서둘러 들여와 방출하는가 하면,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일찌감치 TRQ를 대폭 증량해 시장가격을 억누르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계 전문가들과 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작황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추천 -
[비공개] 비료 한번 뿌리면 벼농사 완료, 비료 사용량 관행의 절반 + 일손 8..
[12년 5월 09일 농민신문] 비료 한번 뿌리면 벼농사 ‘끝’ 경기농기원 개발…볍씨 파종때 육묘상자에 살포… 비료 사용량 관행의 절반…일손 80% 절감효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단 한번 사용으로 벼농사를 마무리하는 비료 시연회’에서 농업인들이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투입하는 장면을 신기한듯 지켜보고 있다. “정말 수확 때까지 비료를 더 안 줘도 됩니까.” 2일 경기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의 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육묘장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실시한 ‘단 한번 사용으로 벼농사를 마무리하는 비료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추천 -
[비공개] 전남 여수 ‘잎방풍’ 갓김치 이을 특산물로 키운다
[12년 5월 07일 농민신문] 여수 ‘잎방풍’ 갓김치 이을 특산물로 키운다 풍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잎방풍(갯기름나물·사진)이 전남 여수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된다. 여수시는 최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산·학·관·연이 함께하는 ‘잎방풍 산업클러스터 발대식’을 갖고 잎방풍 산업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잎방풍이 갓김치와 함께 여수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도록 올해 3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잎방풍은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고,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한다. 여수에서는 420여농가가 91㏊에 잎방풍을 재배하고 있다. 여수=최준호 기.......추천 -
[비공개] 농산물 수출 1등공신 ‘선도조직 20곳’ 성공비결
[12년 3월 30일 동아일보] 뭉치고 맞추고 믿음주니 열리더라 2009년 11월, 국내 팽이버섯 업계에서는 작은 ‘도전’이 있었다. 전국의 11개 팽이버섯 농가들이 뭉쳐 한국버섯수출사업단(KMC)이라는 연합법인을 결성한 것. 목적은 ‘각 농가의 생산물량과 자본을 모아 수출시장을 뚫어보는 것’이었다.그로부터 2년 후 KMC는 베트남과 중국을 비롯한 15개 나라에 연간 1만 t 이상의 팽이버섯을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팽이버섯 수출에서 KMC가 차지하는 비중이 83.7%에 달할 정도다. KMC 관계자는 “특히 베트남, 중국, 호주 등 주요 신시장을 우리 자체 역량으로 뚫었다는 게 중요하다”며 “농가 혼자라면 불가능했을.......추천 -
[비공개] 농도원목장,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현장
[12년 5월 02일 농민신문]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현장 (1)농도원목장 목장은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곳? “아니요” 농도원목장에는 하루 200~300명이 목장체험을 하러 몰려든다. 목장이 아름답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 5월 말까지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다.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용인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젖소에게 건초를 주기에 앞서 황병익 대표(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구제역 이후 국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다. 특히 한·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축산물 수입도 급.......추천 -
[비공개] 완주 용진농협, 국내 첫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2년 5월 02일 농민신문] 국내 첫 로컬푸드 직매장 탄생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맨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완주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이 국내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마련하고 4월27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이강을 농협중앙회 상무, 일본 오이타현 오오야마정농협 야하타 세이고우 조합장, 완주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용진농협이 5억7,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891㎡(270평) 규모로 소포장실과 판매장을 갖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추천 -
[비공개] 농지와 곡물자급률
[12년 4월 11일농민신문배종하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지난해 1만3,000㏊의 농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등 농지 감소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2020년에는 160만㏊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연한 결과로 곡물자급률은 계속 떨어져 2010년에는 26.7%를 기록하고 있다.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식량 및 주요 식품의 자급목표 및 그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는 2020년까지 곡물자급률을 32%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세미나에서는 곡물자급률 32%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농지가 175만2,000㏊라고 추정했다. .......추천 -
[비공개] 미국산 생감자 국내 대형마트서도 판매
[12년 4월 27일 농민신문] 미국산 생감자 국내 대형마트서도 판매 국내산 60% 가격으로 식탁 공략 국내 감자값이 오르는 시기를 맞아 낮은 가격을 무기로 한 미국산 생감자가 대형마트에서 가정 소비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봉래동에 있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창립 14주년을 기념한다며 갖가지 판촉전이 한창이다. 매장담당자의 움직임이 분주한 곳을 가 봤더니, 한봉지에 7~8개 담긴 이란 감자 소포장 제품을 매대에 부지런히 채워 놓고 있었다. 포장재 겉면엔 ‘속이 하얗고 보슬보슬한 미국산 왕감자’라고 써 있고, 매장에 비치한 전단지엔 ‘미국 서북부 오리건주 화산토에.......추천 -
[비공개] 자목에 발목잡힌 표고버섯농가 “버섯값은 10년전 그대론데 자목값 껑충”
[12년 4월 25일 농민신문] 자목에 발목잡힌 표고버섯농가 “버섯값은 10년전 그대론데 자목값 껑충” … 물량마저 달려…‘채산성 없다’ 재배 포기 표고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자목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주산지인 전남 장흥지역의 한 농가에서 종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청 표고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자목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물량도 달려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전국 표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 표고버섯 주산지인 전남 장흥지역에서는 재배농가들이 자목가격 상승으로 채산성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원이 150여명.......추천 -
[비공개] 당진아스파라거스, 고급 음식점 요리 재료로 이용
[12년 4월 25일 농민신문] “아스파라거스 맛보세요” 당진아스파라거스연구회(충남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 7농가는 2.5㏊에서 무농약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고급 음식점의 요리 재료로 이용됐지만 최근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일반 소비자의 구매도 늘고 있다. 당진=김병진 기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