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대기업 농산물 생산부문 진출, 동부팜한농 유리온실 건립 반발
[13년 01월 21일 농민신문] “대기업의 농산물 생산부문 진출 반대” 토마토 단체, 동부팜한농 유리온실 건립 반발“영세농 생존권 위협·농업 생산기반 붕괴 우려” 지난해 12월말 본격 가동한 동부팜한농의 대규모 토마토 유리온실에 대해 산지 토마토 농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토마토 주산지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회장 최계조·부산 대저농협 조합장)은 (사)한국토마토수출자조회(회장 지현호·홍원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공동으로 21일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해당 업체는 자회사를 통해 경기 화성 화옹간척지에 15㏊(4만5000여.......추천 -
[비공개] (4)권리만 주장하는 조합원-가격 높으면 재배계약 파기, 낮을땐 막무..
[13년 01월 18일 농민신문] (4)권리만 주장하는 조합원-가격 높으면 재배계약 파기, 낮을땐 막무가내 수매 요구 의무 출하비율 지키는, 유럽 농가의식 부러워 “책임은 없고 권리만 있는 조합원, 계약불이행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조합원, 우리는 솔직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농협과의 재배 계약을 하고도농산물 가격이 좋으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일반상인에게 넘기는 구시대적 행태가 아직도 남아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농협의 주인’임을 내세우며 지역농·축협에 막무가내로 수매를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않다. 이 같은 행태에 세계적인 농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유럽의 지역농·축협.......추천 -
[비공개] 귀농 예정자도 귀농창업자금 지원, 대상자 대폭 확대
[13년 01월 18일 농민신문] 귀농 예정자도 귀농창업자금 지원 정부, 대상자 대폭 확대 귀농 예정자도 정부의 귀농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민의 귀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귀농 창업지원 대상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농어촌으로 실제 이주해야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년 이내 퇴직예정자 ▲개인사업자 ▲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창업자금은 1인당 2억원까지 금리 3%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쓸 수 있으며 농지 구입이나 시설 건립에 사용해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시에 거주하면서 충분한 귀농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제도.......추천 -
[비공개] 송아지값 하락…한우 번식농 감소 가속
[13년 01월 16일 농민신문] 송아지값 하락…한우 번식농 감소 가속 작년 말 14만가구…1년만에 11%나 줄어생산안정제 상시가동 등 사육기반 지켜야 “불안하잖아요. 사료값은 더 오른다고 하는데 송아지값은 계속 곤두박질치고…. 견뎌낼 재간이 없더라고요. 사흘 밤낮으로 고민하다가 한우사육을 접기고 결정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벼농사와 한우 30여마리를 기르던 이아무개씨는 지난해 10월 한우 사육을 포기했다. 20년이 넘게 길러오던 한우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지만 사료 등 각종 재료값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송아지값을 견뎌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한우를 계속 길러볼.......추천 -
[비공개] 어린잎채소 소비 활발…시장규모 200억원대
[13년 01월 09일 농민신문] 어린잎채소 소비 활발…시장규모 200억원대 추산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어린잎채소 제품들. 8일 서울 중구의 한 유명 백화점의 식품매장. 다양한 어린잎채소 제품들이 매대 한곳을 채우고 있다. 청경채와 근대·무(잎)를 비롯해, 로메인·바타비아·롤라로사 등 이름도 생소한 잎채소류의 어린 떡잎들이 5~6종씩 한데 섞여 한팩씩 소포장돼 있다. 포장 규격은 40g·50g·100g·150g 등으로 다양하고, 가격은 팩당 3000~5000원 선이다. 일명 ‘베이비채소’라고도 불리는 어린잎채소 시장이 덩치를 키우고 있다. 몇년 새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면서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기.......추천 -
[비공개] 국산 농산물 구매 충성도 2년연속 하락
[13년 01월 14일 농민신문] 국산 농산물 구매 충성도 2년연속 하락 농경연, 2012년 국민의식 조사“원산지보다 품질 우선” 37% “개방확대 소비자에게 이득” 60%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말 실시한 ‘2012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겠다’는 국산농산물 구매 충성도는 최근 2년 연속 하락해 34.1%에 머물렀다. 또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세금을 추가 부담하는 것에 찬성하는 비율도 크게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지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 농.......추천 -
[비공개] 재배 까다로운 잎새버섯 대량생산 성공
[13년 01월 09일 농민신문] 배내골버섯재배단지 박두암 대표, 재배 까다로운 잎새버섯 대량생산 성공 재배가 까다로운 잎새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는 박두암 배내골버섯재배단지 대표가 재배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약재로 인기가 높지만 재배가 까다로운 잎새버섯을 대량 생산하는 농업인이 있다. 잎새버섯은 은행나뭇잎 모양의 흑색 또는 흑갈색·회갈색 자실체가 여러 겹으로 싸여 있으며, 가을에 참나무류의 생입목이나 고사목 밑동 부위에 기생해 다발로 발생한다. 맛이 좋으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나며 항암효과가 큰 버섯으로 알려져 있어 식용과 약재로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1980년.......추천 -
[비공개] (1)농업인 변해야 한다. 주체성 갖고 유통구조 개혁 등 적극 참여해야
[13년 01월 01일 농민신문] (1)농업인 변해야 한다. 주체성 갖고 유통구조 개혁 등 적극 참여해야 친환경농산물 허위 표시 등 삼가…소비자 신뢰 쌓아출하계약 파기관행 개선…보조금 편취 다시는 없어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기대는 매우 높다. 생산과정에서 소홀히 할 경우 피해는 결국 농업인 본인에게 돌아간다.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친환경농산물.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먼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유통단계 축소는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에게도 이득이 되는 일이다. 따라서 계약재.......추천 -
[비공개] (2)농림사업 보조금, 눈먼 돈 아니다. 관리 허술…특정인에 중복·편중
[12년 1월4일 농민신문] 관리 허술…특정인에 중복·편중 지상캠페인 “이제는 바꿉시다” (2)농림사업 보조금, 눈먼 돈 아니다 전남 ㅎ군에서 조사료를 생산하는 A씨는 2006년부터 6년 동안 생산장비 구입 명목으로 모두 23회에 걸쳐 11억600만원의 농림사업 보조금을 탔다. 이에 반해 ㅎ군의 농가들이 6년 동안 받은 보조금은 농가당 평균 0.256회에 그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림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관청 출입이 잦은 특정인이 보조사업을 독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농림사업 보조금은 농업인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지난해 120여개 사업에 7조5806억원이.......추천 -
[비공개] (3)원주민-귀농인간의 반목, “굴러 온 돌” “텃세 심해” 공동체 흔들
(3)원주민-귀농인간의 반목, “굴러 온 돌” “텃세 심해” 공동체 흔들 소송·폭력사태까지…왕래 없이 살기도서로 돕고 이해하며 사는 삶의 방식 필요 “툭하면 송사에 자기들끼리 어울리는 등 외지에서 이사 온 몇명이 마을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굴러 온 돌이 박힌 돌을 빼도 정도가 있어야지….” “그동안 그만큼 편의를 봐줬으면 서로 이해해야지, 안 되니까 법으로 해결할 수밖에요.” 귀농·귀촌 인구가 늘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원주민과 귀농인간 갈등이나 마찰이 지역 공동체적 삶까지 위협하고 있다. 충남 보령의 한 마을에서는 유명인 ㄱ씨가 귀촌해 주민들과 마찰을 빚다 최근 폭력사태까지 일어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