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펜은 보면 볼 수록 역설적인 물건이다. 디지털펜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한몸에 가지려 했지만, 동시에 두 세계의 단점까지 고스란히 안은 운명이다. 아날로그 펜처럼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도, 쓱쓱 써내려간 글씨는 곧장 디지털 아카이브의 시민으로 편입된다. 디지털펜은 2바이트 글씨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구현하지 못할 필기감의 세계로 우리를 곧장 이끈다.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디지털! 디지털펜은 두 이질적인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뜨렸다. 그러나 욕심이 과한 탓일까. 디지털펜은 참으로 쓸모 없을 때도 많다. 급한 메모를 해야 할 땐 셔츠 안주머니에 꽂아둔 볼펜만 한 도우미가 없다. 기나긴 회의 내.......

디지털펜은 보면 볼 수록 역설적인 물건이다. 디지털펜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한몸에 가지려 했지만, 동시에 두 세계의 단점까지 고스란히 안은 운명이다. 아날로그 펜처럼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도, 쓱쓱 써내려간 글씨는 곧장 디지털 아카이브의 시민으로 편입된다. 디지털펜은 2바이트 글씨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구현하지 못할 필기감의 세계로 우리를 곧장 이끈다.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디지털! 디지털펜은 두 이질적인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뜨렸다. 그러나 욕심이 과한 탓일까. 디지털펜은 참으로 쓸모 없을 때도 많다. 급한 메모를 해야 할 땐 셔츠 안주머니에 꽂아둔 볼펜만 한 도우미가 없다. 기나긴 회의 내.......

디지털펜은 보면 볼 수록 역설적인 물건이다. 디지털펜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한몸에 가지려 했지만, 동시에 두 세계의 단점까지 고스란히 안은 운명이다. 아날로그 펜처럼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도, 쓱쓱 써내려간 글씨는 곧장 디지털 아카이브의 시민으로 편입된다. 디지털펜은 2바이트 글씨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구현하지 못할 필기감의 세계로 우리를 곧장 이끈다.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디지털! 디지털펜은 두 이질적인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뜨렸다. 그러나 욕심이 과한 탓일까. 디지털펜은 참으로 쓸모 없을 때도 많다. 급한 메모를 해야 할 땐 셔츠 안주머니에 꽂아둔 볼펜만 한 도우미가 없다. 기나긴 회의 내.......

세스 고딘은 ‘광고는 죽었다’라는 컨셉으로 (재인. 2004)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수많은 광고의 홍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한다. 광고는 더 이상 제품을 홍보하거나 PR하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광고에 투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의 관심과 눈을 끌만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성공한다.” '퍼미션 마케팅' '아이디어 바이러스'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통해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해 온 '마케팅 혁명가' 세스 고딘(Seth Godin)의 신작 (재인. .......

세스 고딘은 ‘광고는 죽었다’라는 컨셉으로 (재인. 2004)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수많은 광고의 홍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한다. 광고는 더 이상 제품을 홍보하거나 PR하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광고에 투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의 관심과 눈을 끌만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성공한다.” '퍼미션 마케팅' '아이디어 바이러스'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통해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해 온 '마케팅 혁명가' 세스 고딘(Seth Godin)의 신작 (재인. .......

세스 고딘은 ‘광고는 죽었다’라는 컨셉으로 (재인. 2004)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수많은 광고의 홍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한다. 광고는 더 이상 제품을 홍보하거나 PR하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광고에 투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의 관심과 눈을 끌만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성공한다.” '퍼미션 마케팅' '아이디어 바이러스'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통해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해 온 '마케팅 혁명가' 세스 고딘(Seth Godin)의 신작 (재인. .......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하고만 함께 살 수 있다지만실제로는 그런 사람과 살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있으면오랫동안 자기 자랑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괴테(메트로 3면 좌측 상단 '아침의 향기' 2007년 4월 24일자) ---------------------------------------------------------- 세기를 넘어서 존경을 받고 있는 철학자 또한 저러한 감정을 느꼈기에 저러한 말을 남긴것일까?사실은 알 수 없지만 참말인 것만은 확실하다. 나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도아마 저러한 소소한 재미들이 가미되기에 그 정도가 증폭될 것 같다. 자기 자랑.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한 개 할 것을 좀 더 자랑하고.......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하고만 함께 살 수 있다지만실제로는 그런 사람과 살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있으면오랫동안 자기 자랑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괴테(메트로 3면 좌측 상단 '아침의 향기' 2007년 4월 24일자) ---------------------------------------------------------- 세기를 넘어서 존경을 받고 있는 철학자 또한 저러한 감정을 느꼈기에 저러한 말을 남긴것일까?사실은 알 수 없지만 참말인 것만은 확실하다. 나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도아마 저러한 소소한 재미들이 가미되기에 그 정도가 증폭될 것 같다. 자기 자랑.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한 개 할 것을 좀 더 자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