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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마컴 활동도 ROI 측정을 해야 합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분이 대부분이고 제 글 내용도 주로 중소기업에 관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기업에 근무하시는 어느 팀장님이 대기업에 관한 글도 좀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사실 글 내용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구분이 없습니다, 모두 다에게 해당되는 것들입니다만 오늘은 대기업에 관한 글을 하나 써 봅니다. 저도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되돌아 봅니다. 제가 하는 주업이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입니다. IMC의 핵심 2대 분야가 브랜드(brand)에 관한 ROI(Return On Invest)를 측정하는 ROBI와 고객(customer)에 대한 ROI를 측정하는 ROCI 입니다. 즉 브랜드나 고객에.......추천 -
[비공개] ‘커뮤니케이션 갭’을 해결하는 ‘갭 매니지먼트’
지난해 저는 정부 공공기관의 CRM(고객관계관리) 전략 수립에 참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전 설문을 통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제공을 받는 고객간의 인식 결과 차이(갭)를 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제공기관의 임직원들은 스스로의 서비스 제공 점수를 80여 점으로 높게 평가한 반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은 무려 50여 점의 차이가 나는 30점 대의 평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갭(Gap)의 원인을 밝히는 일이 큰 과제였습니다. 왜 이렇게 상호간의 갭이 생기는 것일까요? 제공자와 수용자의 갭은 비단 이 예뿐만 아니라 조직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잘 조정하고 차이를.......추천 -
[비공개] 가치있는 기업, 온전한 기업
제가 나가고 있는 한국 IMC연구회에서 다음 달이면 ‘온전한 기업’(원제:Corporate Integrity: Rethinking Organizational Ethics and Leadership)이라는 번역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 삼성 등 일련의 기업 사태를 보면서 과연 온전한 기업이나 온전한 경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출간되면 모두 한 번쯤 보시라고 권유할 만한 책입니다. 연구회에서는 매년 책을 한 권씩 출간하는데 지난해에는 ‘인터널 마케팅’이라는 책을 출간했었습니다. 외부(익스터널)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 마케팅부터 잘해야 외부 마케팅이 잘된다는 주제의 책입니다. 당연한 말인데 기업들은 그동안 너무 외부 고객에게만 .......추천 -
[비공개] 레드오션, 블루오션, 퍼플오션
지난 주 신문들을 보면서 몇 가지 공통된 용어들이 생각났습니다. 자본주의가 점점 깊어질수록 사회는 양극화되어 간다고 상류층의 소비행태를 걱정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양극화의 그늘, 즉 서민들을 대상으로 제품(저가격)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반대로 점점 가격을 내려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내용들을 정리하는 용어는 레드오션, 블루오션. 퍼플오션을 쓰고 있습니다. 이 각각의 세 용어는 모두 컬러를 기본으로 시장의 기본 경쟁 질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레드오션은 피빛으로 치열한 유혈경쟁 시장,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추천 -
[비공개] 시민저널리즘 Vs 엘리트 저널리즘
라디오 38년, 전화 25년, 텔레비전13년, 인터넷 5년… 혹 이 수치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시는지요? 사용자 5천만명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미디어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38년, 25년, 13년 등으로 점차적으로 줄던 것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단숨에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사용자 5천만명을 달성한 것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인구가 더 많았다면 이 통계 수치는 우리나에서는 더욱 줄었들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가 이런 통계 수치를 보여드린 이유는 명료합니다. 인터넷이라는 도구의 파워를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더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의 파워를 실감하고 있고 또 이번에 미국 소 .......추천 -
[비공개] 웹 2.0시대와 크라우드소싱
지난 주에는 대학 광고홍보학과 4학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제를 좀더 좁히면 인터넷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마케팅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가? 특히 이 웹 2.0시대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것, 내가 아는 것, 내가 주장하는 것을 어떻게 잘 나누어야(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에 대한 방법론으로서의 인터넷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요즘 어느 기업들이나 지식관리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임직원들의 지식을 상호의 개방, 공유하고 이를 시스템에 기록해 기업의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고 있습니.......추천 -
[비공개] 관리 지향구조, 서비스 지향 구조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자고 나면 새로운 용어가 생겨납니다. 과거에는 IT, 전자나 기계 등의 분야에서만 해당되는 중 알았는데 이제는 인문사회 분야도 만만치 않습니다. 날마다 이 용어의 이해만 쫓아다니다 정작 그 본질은 이해도 하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너무 단어와 뜻에만 몰두하면 정작 그 본질인 활용에는 어두워지고 기술 개발의 본질 또한 멀어지게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IT 용어 중에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6년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그룹이 처음 사용한 말로, 단어를 그대로 풀자면 서비스 지향의 구조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서비스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추천 -
[비공개] 전략이 나쁘면 정보가 아무리 좋아도 실패하기 마련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실패한 기업인들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반면 성공한 기업인들은 반대의 개념인“조(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는 상쾌한 감정을 기본으로 해서 약간은 “떠있는”, 즉 조금은 “흥분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성과에도 그 이상의 흥분감을 느끼며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설레임으로 즐겁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면 이 또한 병이 됨은 두 말할 나위가 없지만 적당한 흥분 유지는 스스로를 업(up)시키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종이 한 장의 차이처럼 아주 사소한 것에서 기인.......추천 -
[비공개] 간접광고(PPL)는 자연스럽게,튀지않게
요즘 최고의 인기드리마는 “쩐의 전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채업이라는 배경도 그렇지만 돈이라는 주제가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한번쯤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노골적으로 협찬사를 노출시킨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머드팩, 의상브랜드, 죽집 등 협찬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제품은 물론 보령이라는 특정도시는 시는 아예 각본에 대사로 나올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국 해당 게시판에는 드라마의 흐름을 깨는 지나친 광고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상품을 생산해 직접 고객에게 매출을 유도하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지방자치 단체들도 자기 지역을 알리기 위해 적.......추천 -
[비공개] 마케팅홍보 비용 10% 확보하기
제가 2002년 마케팅홍보에 관련된 전략 수립이나 비즈니스 컨설팅, CEO 코칭 등을 하면서 일관되게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확실하게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는 전혀 없거나 있어도 기술개발의 1/10의 마인드 정도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주 드물지만 마케팅 마인드를 잘 갖추고 시작하시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개발이 끝나고 시장에 진입하려고 할 때 다들 절실하게 느끼시지만 그때는 이미 개발에 모든 비용(시행착오 비용까지 포함)과 일에 대한 열정이 생각이상으로 소진된 상태여서 좌절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뿐 아닙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