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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의 통하는 마케팅, 通하는 커뮤니케이션

고객, 브랜드에 대한 마캐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큐레이터 브랜드, 고객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브렌드, 고객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블로그"이원섭의 통하는 마케팅, 通하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검색결과486건
  • [비공개] 특별한 포탈, 보탈(votal)

    지난주에는 제가 나가는 연구회에서 “차별화와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좋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창조해 내는 마케터들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존경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다양한 성향의 고객들을 향해 설득을 위한 창조는 차라리 신의 경지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용, 젊은 직장 여성용 등으로 특정 타깃을 향한 메시지는 그래도 쉬운데 불특정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객 설득 메시지 창조는 너무 크고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설득 메시지 개발에서는 크게 성공해 히트했지만 정작 마케팅의 본질인 매출이나 판매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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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FGI의 맹신, 보편타당성 무시?

    “FGI”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저는 업의 특성상 남의 의견(고객의 소리, 여론 등등)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단계에서 “FGI”는 필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FGI”는 Focus Group Interview 의 약자로 출시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표적(Target) 집단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각종 정보를 도출해 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10여명 이내의 대상(고객)을 선정해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질의 응답을 통해 원하는 정보들을 사전에 습득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시장에 내놓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FGI는 시장전략 수립에 있어, 특히 고객들을 위한 전략 수립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일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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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마케팅 인식의 싸움, 디자인

    얼마 전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부회장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산업 디자인에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이해를 했습니다.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묘해서 무엇과도 잘 어울리며 수없이 많은 마케팅을 만들어 냅니다. 디자인과 관련해 생각해 보면 이미지 마케팅, 디스플레이 마케팅, 비주얼 마케팅, 디자인 마케팅 등등. 얼핏 들으면 다 비숫한 개념인 것 같지만 다 다른 용어로 불립니다. 혼잡스럽기도 하지요. 그러나 모두 디자인이라는 기본 컨셉에서 출발하기에 디자인 마케팅으로 통칭해 부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최초의 접점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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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픈형 사이트, 폐쇄형 사이트

    요즘 UCC나 웹 2.0 기업에 대한 과잉 관심과 투자로 또 다시 거품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이 하나의 지나가는 현상이라며 평가절하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 추세가 대세이니 따라야 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오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비용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개념의 웹 2.0은 하나 보다는 더 많은 다수가 참여하는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앞세우며 여전히 개방과 공유,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맹목적적인 개방과 공유에 반대해 우리만의 리그를 주장하며 더 꼭꼭 숨어버리는 무리들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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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External customer”를 위한 “Internal cus..

    제가 다니는 연구회에서 얼마전 “인터널 마케팅”이라는 책을 낸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이라는 화두를 달고 삽니다. 지난주 다니던 회사 출신 분들과의 모임에 일본 모 회사의 CEO와 부사장님을 모셔 일본의 IT 동향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IT에 대한, 그것도 일본 동향에 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 제게 다가온 것은 역시 고객에 관한 내용 이었습니다. 2005년도 일본 CIO를 대상으로 조사한 각 회사들의 CEO의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주요 기술 자료에 “Integrated / enhance system and process”와 “External customer services / Relationship management”라는 주제를 첫번째와 두 번째로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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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합, i-WOM

    저는 가끔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를 가지곤 합니다. 마케팅도 어려운데 거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변화무쌍한 개념이 더 있고 더군다나 이 둘을 통합한다는 개념인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를 하고 있으니 뭐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있나 하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특히 “Integrated”에 대한 무게감은 더욱 심합니다. 또한 통합의 반대는 분산이 아니라 그냥이라는 개똥 철학도 한 몫 합니다. “Integrated”는 통합(統合) 이란 말로 사전적으로는 “조화로운 완성”, “둘 이상의 조직이나 기구 따위를 하나로 합침”, “여러 요소들이 조직되어 하나의 전체를 이룸. 또는 그런 일” 등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저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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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CEO의 아이덴티티, PI

    최근 부정(父情)을 표방한 한화그룹 김승현회장의 사건으로 한화그룹 경영의 위기가 왔다느니, 창업 이래 가장 큰 위기라느니 하는 법석입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수십억의 광고료를 지불하면서 변경된 그룹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홍보도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고 허탈해 하면서 광고도 중단했습니다. 기업 최고경영자의 행동이 기업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실제의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김승현회장의 사건으로 PI(president identity, CEO 이미지)의 중요성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PI의 중요성은 더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다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업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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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람과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얼마 전 본 글 중에서 빌 게이츠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IT 분야에서 일해온 저에게는 늘 귀감이 되는 분이죠. 빌 게이츠와 같이 일했던 자금담당이사가 한 말이었는데 “빌 게이츠가 했던 가장 현명한 일 중 하나는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전문가를 영입해 그들이 소신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늘 시스템이라는 환경에서 지내온 제게는 무엇보다도 가슴에 와 닫는 말입니다. 적절한 시기(Just in time), 필요한 전문가 영입(Human Outsourcing), 소신껏 일하게 함(Trust) 이라고 저 나름대로 해석해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시스템이 아주 잘 조직도 적기에 인재를 뽑아 믿고 맡기는 환경이 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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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울타리론 샌드위치론

    예전에 제가 남한산성 등반을 하면서 성밖의 세상과 성안의 세상을 비교하며 “울타리론”에 대해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성이 안에서 보면 자신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이지만 성 밖의 그 보다 훨씬 큰 세상에서 보면 아주 작은 것을 지켜주는 듯한 착각을 주는, 자신을 옭아매는 경계 같은 울타리가 되는 것이죠. 아니 직접 경계를 쌓아서 눈에 보이는 울타리가 있는 건 차라리 낳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도 모르는, 어쩌면 울타리의 역할 조차도 모른 그런 울타리가 항상 문제가 됩니다. 남들이 느끼기에 아 저건 꽃 울타리구나, 아 저건 돌 울타리구나, 아 저건 가시울타리구나 등등 나와 남이 보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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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커뮤니케이션은 나눔입니다

    저는 요즘 공공기관 두 곳의 제안서를 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한 곳은 지방자치단체이고 한 곳은 공공기관이었다가 민영화 가 된 곳입니다. 그런데 이 두 곳의 제안 입찰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보면서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곳은 제안요청서가 하나의 파일로 명 쾌하게 정리가 되어 공고가 되어 있는 반면 한 곳은 제안요청서 파일이 무 려 4개나 되고 또 어떤 파일은 본 제안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물론 참조 자료로 하라며 친절하게 추가로 제시했다고는 하지만 본 제안을 헷갈리게 하는 그런 자료는 차라리 없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 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제안요청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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