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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소매치기가 아닌 소매넣기의 활동.
소매치기가 극성인 런던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가방 근처에 누군가가 있는 걸 매우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의 통신사 ‘Talk Talk’ 에서는 런던의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 주기 위해 전직 소매치기들을(Pick-Pocket) 고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상당히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혹여 전직 소매치기들이 잡힐 때를 대비하여 ‘Put-Pocket’ 이라고 불리는 카드를 발급하여, 경찰에게 잡혔을 때 제시하도록 하였습니다. 20명의 소매넣기(?)(Put pocket) 들은 소매치기들이 자주 등장하는 지하철 라인인 Leicester Square, Oxford Circus, Covent Garden 주변을 배회하였습니다. 그리고 Talk Talk 브랜드가 새겨진 20 파운드 카드를 사람들의 주머니에 몰래 넣어두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Talk Talk’ 에서는 십만 파운드에 달하는 카드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추천 -
[비공개]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에 다녀왔습니다.
9월 4일 금요일. 어제 홍대 SSAM에서 “전국!! 블로거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저도 참석을 위해 3시에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 5시간에 가깝게 걸려서 서울에 도착하니 시작시간인 8시 였습니다. 설상가상 MS에서 취재를 가려고 했던 노다민 누나 역시 일이 많아 가지 못한다고 하여, 그쪽 지리에는 꽝인 저로써는 얼핏 보았던 지도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산울림 소극장 앞에서 10 여분을 헤매다가 결국 폰 으로 검색을 하여 위의 지도를 보고 더듬더듬 찾아가니 9시 10분경. 들어가니 이미 공연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더라구요. 들어가니 철산초속님이 적을 두고 계신 샤우트 커뮤니케이션 코리아의 사내 밴드팀의 공연이 한창이였습니다. 우측의 간지 기타리스트분이 철산초속님이십니다. ..추천 -
[비공개] 솔직함만이 답이다.
지난 주, Microsoft 에서 열린 54시간의 마라톤 코딩 대회 Startup Weekend가 열렸습니다. 15팀 총 180명의 사람들이 Microsoft Redmond campus에서 54시간 동안 경쟁을 하였는데요, 최종 수상자가 2팀이 나왔습니다. 이 중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분야 수상작 입니다. ‘Learn That Name’ 어플인데요, 폰에 저장된 사람들의 정보와 사진을 매칭시키는 일종의 게임 어플 입니다. 사람들의 이름과 얼굴을 쉽게 외우게 도와주는 이 어플은 Microsoft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Apple의 iPhone 어플입니다. 참가한 15팀 중 14팀은 Microsoft 에서 벤처기업을 위해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BizSpark를 통해 Microsoft의 플랫폼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어플은 경쟁사인 Apple의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한 iPhone 어플이 뽑힌거죠. 비유를 하면 코카콜라..추천 -
[비공개] 전국 블로거 노래마당이 열립니다.
제 목 : '전국!! 블로거 노래마당' 주 제 : Of the Bloggers, By the Bloggers, For the Bloggers 일 시 : 2009년 9월 4일(금) 20:00 ~ 장 소 : 홍대 라이브클럽 SSAM 심 사 : 별도의 심사위원 없음. 관람객들의 스티커 투표 음 식 : 20:00부터 칵테일/맥주/맛스타/계란 등을 제공할 예정 입 장 : 무료 후 원 철산엔터테인먼트, 티맥스소프트, 블로그코리아, 도참, 디앤샵, 비주닷컴, 코리아나화장품, 벨킨, 한화63시티, 이지데이, 락앤락, 강남하늘안과, 바오밥나무아동복, 블로거 '맛짱', '에코', '아우크소', '앤디신', '찰이' 본사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철산엔터테인먼트의 CEO 철산초속님의 추진하에 전국 블로거 노래마당이 이번 주 금요일 홍대 라이브클럽 SSAM 에서 열립니다. (적고 보니 위의 테이블에 다 있는 내용이군요-_-;;) 이미 기사를 통해서나 다른 블로거 분들..추천 -
[비공개] 사람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위 Forrester의 표를 보면 지난 3년간의 Social Techographics Ladder의 각 단계별 수치가 나와있습니다. 간단하게 Social Technographics Ladder의 단계를 요약하자면(링크에도 나와있습니다만) Creators : 블로그 운영하고, 자신이 만든 영상이나 음악등을 업로드하며, 기사나 포스팅을 쓰는 사람 Critics :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리뷰를 쓰거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는 사람. 온라인 커뮤니티나 Wiki에 깊이 참여를 하고 있다. Collectors : RSS feeds를 사용하며 포스팅이나 사진에 태그를 사용. 메타사이트에서 추천 활동도 하는 사람. Joiners :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블로그를 유지만 하고 있는 상태.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은 싸이는 안 하지만 싸이를 하는 친구들과 연락을 위해 계정만 가지고 있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Spectators : 블로..추천 -
[비공개] 소셜미디어는 일시적 유행이다?
소셜미디어를 외치고 있지만 위의 영상처럼 소셜미디어를 통계로 살펴보니 제가 생각하고 있던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수준이 아니라 경외롭고, 뭐 이런게 다 있냐-_-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영상에 나오는 소스들 중 일부분을 정리하자면 1. 2010년 젊은 층은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을 것이며 그들 중 96%는 소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2. 소셜미디어는 웹을 사용하는 목적에 있어서 포르노를 제쳤다. 3. 지난 해 미국에서 결혼하는 여덟 커플 중 한 커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났다. 4. 5천 만 명의 유저를 만드는데 걸린 시간: 라디오(38년), TV(13년), 인터넷(4년), iPod(3년). Facebook이 1억 유저를 모으는데 걸린 시간은 9개월 미만. iPhone 어플리케이션은 9달 만에 1억개 이상 등록. 5. 만약 Facebook이 나라였다면, 미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에 자리..추천 -
[비공개]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8월 18일 1시 43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한 해, 민주화의 산 증인이신 두 분이 떠나실 줄이야..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 -
[비공개] 소비자들은 마케팅에 피곤하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마케팅으로 인해 매우 피곤해합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마케팅 활동이 자신과는 상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지요. 소비자들이 생각하기에 그들은 너무 많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Forrester의 조사에 따르면 광고가 자신의 니즈와 상관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소비자들은 5%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3%의 소비자들은 이메일, 2%의 소비자들은 우편이(DM) 자신의 니즈와 관계가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하지만 55% 이상의 소비자들은 “어떻게 그들이 나한테 연락을 하는거냐. 빨리 해결 해달라” 고 기업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또한 새로운 채널과, 디바이스, 행동양식의 변화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분열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다루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매우 다양해진 Sources로부터 정보를..추천 -
[비공개] 현재 런던 트라팔가 광장 상황입니다.
http://www.oneandother.co.uk/ 어느 분이 현재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저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시간 오전 9:56분 현재) 위의 사이트는 1시간씩 퍼포먼스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은데, 1시간도 되지 않아 국내에서 해당 사이트 링크 및 캡쳐 사진이 엄청나게 퍼지는 모습을 보니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확산의 속도에 새삼 무서움을 느끼긴 처음입니다. 이런게 Social 이겠죠? (한국 시간 오전 10:00) 현재 퍼포머가 교체되었네요. 그리고 저 분 괜히 걱정이 됩니다. ※ 포스팅을 하는 동안 퍼포먼스가 끝나 버렸네요. 트위터나 미투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의 확산 속도는 엄청 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니터링 하기 제일 힘든 곳이 아닐까 싶네요. //추천 -
[비공개] 소셜네트워크는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
A Source of inspiraion의 포스팅에서 소셜 네트워크가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는 점점 개인주의적이 되어가고, 웹 커뮤니티의 발달로 인해 직접적인 사람과의 사교성은 더 떨어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이 젊은 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젊은 층은 우리 사회의 미래라는 것 입니다. 이들은 단지 정보를 공유하거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 스스로 기술 정치의(Techno-Political) 혁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의 웹 2.0 도구들은 우리를 통제하려는 관례나 법규를 물리칠 수 있게 허락해 줄 뿐만 아니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