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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

국내에는 450여개의 주옥같은 유인 섬이 있습니다. 섬 여행은 여권 없는 해외여행이라고 말합니다. 국내 명품 섬들을 탐방하며 섬의 역사와 문화, 트레킹 코스, 먹거리, 가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로그"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에 대한 검색결과639건
  • [비공개] 변화무쌍한 겨울 소백산, 신사의 매너로 산객을 반기다

    변화무쌍한 겨울 소백산, 신사의 매너로 산객을 반기다 눈꽃, 칼바람, 철쭉, 천문대, 상고대, 주목, 한국의 알프스, 겨울산행의 1번지... 이는 모두 소백산을 두고 한 말이다. 새해 첫 백두대간 산행(2013. 1. 13)은 이런 소백산의 허리를 관통하는 중령 ~ 비로봉 ~ 국망봉 ~ 늦은맥이재 구간이다. 더욱이, 연일 등등한 기세를 떨치던 동장군도 물러가고, 낮 최고 기온이 영상까지 올라가는 ‘겨울 속의 봄날’이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던가 보다. 중간 기착지인 치악산휴게소에 버스가 도착해 보니, 휴게소는 이미 산악회 버스들로 점령이 됐을 정도다. 화장실은 마치 봄 꽃 산행.......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3-01-17 03: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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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셜 마케팅 고수가 내놓은 SNS 정복법

    [책마을] 소셜 마케팅 고수가 내놓은 SNS 정복법 26면4단| 기사입력 2012-12-27 17:45 | 최종수정 2012-12-27 22:04 소셜 지용활 이장우 지음 / 미래지식 / 252쪽 / 1만3000원미국 컴퓨터 회사 ‘델’은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33개 이상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 그중 2개의 계정은 제품 판매를 위한 것이고, 나머지는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다. 델은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 트위터 계정으로만 65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트위터를 통해 젊은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델은 현재 호주, 일본, 스페인 등 12개국에서 공식적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12-28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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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하의 묵언수행! 무욕의 기둥을 곧추 세운다

    영하의 묵언수행! 무욕의 기둥을 곧추 세운다 서울이 영하 11도라는 혹한(12. 23 일요일)에 백두대간 고치령~마구령~늦은목이(13.9km) 구간을 등산하기 위해 뫼솔6기 회원들과 들머리인 고치령을 향한다.경북 영주시에서 충북 단양군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크게 3개로 나뉘는데 첫 번째가 죽령이요, 죽령에서 동쪽으로 조금 더 이동을 하면 두 번째 고치령(古峙嶺), 그리고 세 번째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개가 마구령이다. 버스가 고치령을 가기 위해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 도착하니 역시 1톤 트럭이 대기하고 있다. 버스에서 총대장님이 고지를 통해 트럭으로 고치령까지 이동한다고 했기에 예상했지만 막상 트럭을 보고나니, ‘.......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12-27 09: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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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든 것을 벗은 그대, 그대들은 구도자인가

    모든 것을 벗은 그대, 그대들은 구도자인가 오늘 산행 구간은 저수령~촛대봉~시루봉~싸리재~솔봉~묘적령 구간이다. 마루금만 약 10.7km에 사동리 날머리 3.7km를 합치면 14km 이상의 거리다. 버스는 충북 단양군 대강면을 지나 오전 10시경 해발 850m의 저수령(低首嶺)에 내려놓는다. 저수령은 ‘고갯길이 너무 높고 험하여 오르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차가운 바람에 흘리는 땀방울, ‘겨울산행의 묘미’ 박 대장님의 구호에 맞춰 몸을 풀고, 김 화백님이 ‘대간 6기, 파이팅!’을 외치자 산우님들도 모두 ‘파이팅’을 외친다. 그리고 저마다 짐을 챙겨, 산행 길에 오른다. 초.......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11-27 10: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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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하늘재를 가을에 걷다

    가고픈 산이 있어 갈 수 있다는 건 큰 행복 하늘재-. 지난해 여름, 주흘산 정상을 거쳐 부봉삼거리로 내려가다가 마주한 이름이다. 이름을 처음 본 순간, '하늘재! 그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표가 말하는 하늘재 방향을 보니, 철 계단이 내리막 급경사를 이루며 아래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여름 장마철인지라 시야가 운무에 가려, 하늘재 내리막길은 더욱 아득하게만 느껴졌다. 그때 동화속 같은 그 길을 언젠가는 꼭 가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 길을 이번 대간 산행 길에 간다. 그러니 발걸음이 경쾌하고 행복하다. 시인 나태주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노래했다.행 복 - 나태주 -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11-02 05: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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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백두대간 제28구간(이화령~조령산~깃대봉~문경새재)

    청산은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티 없이 살라하네사실 조령산(1017m)은 진즉부터 오르고 싶었던 산이다. 예전 주흘산을 등산하면서 맞은 편 조령산의 경치에 반했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는 조바심을 내며 조령산 산행을 별러왔지만 세상일이 다 그렇듯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아직 가지 못했다. 그런 탓에 이번 산행은 설레임에 마치 소풍을 앞둔 아이마냥 잠까지 설쳤다. 더욱이 이 맑고 푸른 만취의 계절에 조령산에 입산(入山)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호사이고 행운이라 여겨졌다. 만취의 계절에 조령산 입산은 그 자체만으로 호사이고 행운오전 10시경 버스는 이화령에 산우님들을 내려놓는다. 산우님들은 총장님의 주도.......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10-16 07: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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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27구간(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분지리)

    저 백화산 처럼, 나도 몸을 낮추며 살고 싶다 이번 산행은 백두대간 제27구간으로, 이화령 ~ 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 분지리 구간이다. 산행거리는 대간 마루금 10.6km, 연장 2.4km 등 총 13km 거리. 6기 대간 산행, 1주기를 함께 하다 추석을 앞둔 탓인지, 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20여명 남짓으로 조촐하다. 박 대장님의 산행 코스 안내에 이어, 회장님은 "이번 산행은 6기 대간 팀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는 뜻 깊은 산행"이라며 "지난 겨울, 봄, 여름, 가을 동안 무탈하게 산행을 함께 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감회를 피력한다. 이어 마이크를 물려받은 총대장님 역시 지난 1년간의 회상과 함께 지난.......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09-21 07: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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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그런 산이 되고 싶다

    그런 산이 되고 싶다 나도 그런 산이 되고 싶다 하늘에서 내린 비 가슴 온전히받아두었다가 조금씩 조금씩 계곡으로흘려보내는 그런 산이 되고 싶다 나도 그런 산이 되고 싶다 울창한 가지와 나뭇잎 가슴 온전히 간직했다가 조금씩 조금씩산 생명들에게내어놓는 그런 산이 되고 싶다 내가 이 만큼 주었으니 너도 그 만큼주어야지 않느냐고 따지고 지지고 볶지 않는 그런 산이 되고 싶다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09-21 05: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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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향일암 일출

    향일암 일출 아침 해가 어둠을 뚫고 떠오를 준비를 한다 나도 해맞이를 위해 향일암 대웅전 앞뜰에 선다 찬란한 아침 해가 황금빛물비닐을따라향일암으로달려온다 나도 황금빛 물비닐을 따라 해를 향해 달려간다 어느새 아침 해가중천에떠올랐다 나도해를 따라중천에 떠오른다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09-21 05: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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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는 저렇게 울어본 적 있는가

    나는저렇게 울어본 적 있는가 어느 가을 하얗게 활짝핀 난초 꽃 그 꽃 아래 푸른마디마다맻힌 물방울은 산고의 눈물인가, 화사함의 감격인가 한 떨기 향기 그윽한 꽃을 피우기 위해 여름 무더위견뎌내며 마른 숨끊어질 피를 토하는 그 모습 아, 나는 나그네 길여름 위에 피맺히게 화사한 하얀꽃 피우고 저렇게 한번울어본 적이 있는가 저렇게 한번 피를 토한 적이있는가
    한국의 섬티아고 200섬 트레킹|2012-09-18 09: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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