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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바다의 섬
육지에서 보면 섬은 바다에 떠 있는 외로운 존재지만 바다에서 보면 육지 또한 바다에 떠 있는 섬 중 하나다 육지 사람들이 자주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육지라는 섬이 너무 커서 섬에 산다는 사실을 잊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니 외로운 이들이여 언제든 바다의 섬으로 돌아오라 엄마의 양수처럼 편안하게 그대를 품어줄 파도 철썩이는 고향, 그곳으로추천 -
[비공개] 서해를 벗 삼아 호젓하게 걸어유...당진 대난지도
y섬트레커 양진형방금 # 서울에서 가까운 난지도에서의 봄맞이 봄이 오는 길목, 마음이 먼저 섬에 가 닿는다. 이즈음 서울에서 쉽게 접근하여 봄맞이할만한 섬은 없을까? 인천 앞바다와 강화군에 섬들이 있지만 접근성이 쉽지 않아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서해대교를 타고 차로 접근한 후 배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당진의 섬, 대난지도가 대안이다. 난지도 전경. 대난지도 뒤로 멀리 소난지도가 보인다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로 나뉘는데 대난지도는 당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의도만 한 규모다. 섬 이름과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했다는 설과 풍도(안산)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추천 -
[비공개] 서해를 벗 삼아 호젓하게 걸어유...당진 대난지도
y섬트레커 양진형방금 # 서울에서 가까운 난지도에서의 봄맞이 봄이 오는 길목, 마음이 먼저 섬에 가 닿는다. 이즈음 서울에서 쉽게 접근하여 봄맞이할만한 섬은 없을까? 인천 앞바다와 강화군에 섬들이 있지만 접근성이 쉽지 않아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서해대교를 타고 차로 접근한 후 배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당진의 섬, 대난지도가 대안이다. 난지도 전경. 대난지도 뒤로 멀리 소난지도가 보인다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로 나뉘는데 대난지도는 당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의도만 한 규모다. 섬 이름과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했다는 설과 풍도(안산)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추천 -
[비공개] 서해를 벗 삼아 호젓하게 걸어유...당진 대난지도
y섬트레커 양진형방금 # 서울에서 가까운 난지도에서의 봄맞이 봄이 오는 길목, 마음이 먼저 섬에 가 닿는다. 이즈음 서울에서 쉽게 접근하여 봄맞이할만한 섬은 없을까? 인천 앞바다와 강화군에 섬들이 있지만 접근성이 쉽지 않아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서해대교를 타고 차로 접근한 후 배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당진의 섬, 대난지도가 대안이다. 난지도 전경. 대난지도 뒤로 멀리 소난지도가 보인다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로 나뉘는데 대난지도는 당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의도만 한 규모다. 섬 이름과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했다는 설과 풍도(안산)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추천 -
[비공개] 서해를 벗 삼아 호젓하게 걸어유...당진 대난지도
y섬트레커 양진형방금 # 서울에서 가까운 난지도에서의 봄맞이 봄이 오는 길목, 마음이 먼저 섬에 가 닿는다. 이즈음 서울에서 쉽게 접근하여 봄맞이할만한 섬은 없을까? 인천 앞바다와 강화군에 섬들이 있지만 접근성이 쉽지 않아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서해대교를 타고 차로 접근한 후 배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당진의 섬, 대난지도가 대안이다. 난지도 전경. 대난지도 뒤로 멀리 소난지도가 보인다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로 나뉘는데 대난지도는 당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의도만 한 규모다. 섬 이름과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했다는 설과 풍도(안산)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추천 -
[비공개] 어청도
서해바다 끝자락 푸른 섬 등대가 아름다운 어청도에는 새가 사람보다 많이 산다 계절에 따라 흰눈썹울새 오고 검은지빠귀 오고 촉새도 오고 할미새사촌도 온다 나무에 따라 흰꼬리딱새 살고 붉은배오색딱다구리 살고 은지빠귀도 살고 노랑할미새도 산다 구름에 따라 붉은뺨멧새 가고 쇠유리새 가고 노랑배진박새도 가고 한국동박새도 간다 어청도에서는 잠시 머물다 시베리아나 동남아 그 어디론가 떠나는 새들이 사람의 등대가 된다추천 -
[비공개] 어청도
서해바다 끝자락 푸른 섬 등대가 아름다운 어청도에는 새가 사람보다 많이 산다 계절에 따라 흰눈썹울새 오고 검은지빠귀 오고 촉새도 오고 할미새사촌도 온다 나무에 따라 흰꼬리딱새 살고 붉은배오색딱다구리 살고 은지빠귀도 살고 노랑할미새도 산다 구름에 따라 붉은뺨멧새 가고 쇠유리새 가고 노랑배진박새도 가고 한국동박새도 간다 어청도에서는 잠시 머물다 시베리아나 동남아 그 어디론가 떠나는 새들이 사람의 등대가 된다추천 -
[비공개] 어청도
서해바다 끝자락 푸른 섬 등대가 아름다운 어청도에는 새가 사람보다 많이 산다 계절에 따라 흰눈썹울새 오고 검은지빠귀 오고 촉새도 오고 할미새사촌도 온다 나무에 따라 흰꼬리딱새 살고 붉은배오색딱다구리 살고 은지빠귀도 살고 노랑할미새도 산다 구름에 따라 붉은뺨멧새 가고 쇠유리새 가고 노랑배진박새도 가고 한국동박새도 간다 어청도에서는 잠시 머물다 시베리아나 동남아 그 어디론가 떠나는 새들이 사람의 등대가 된다추천 -
[비공개] 어청도
서해바다 끝자락 푸른 섬 등대가 아름다운 어청도에는 새가 사람보다 많이 산다 계절에 따라 흰눈썹울새 오고 검은지빠귀 오고 촉새도 오고 할미새사촌도 온다 나무에 따라 흰꼬리딱새 살고 붉은배오색딱다구리 살고 은지빠귀도 살고 노랑할미새도 산다 구름에 따라 붉은뺨멧새 가고 쇠유리새 가고 노랑배진박새도 가고 한국동박새도 간다 어청도에서는 잠시 머물다 시베리아나 동남아 그 어디론가 떠나는 새들이 사람의 등대가 된다추천 -
[비공개] 겨울의 별미 '물메기의 섬'..통영 추도
#‘어생(魚生)역전’의 어종, 물메기 덕장이 있는 추도를 향해 겨울이면 별미로 진가를 높이는 물고기가 있다. 물메기, 혹은 물텀벙이로 불리는 꼼치다. 꼼치는 생김새가 흉해 예전에는 잡자마자 바다에 버려진 천대받던 물고기였다. 던져질 때 ‘텀벙’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물텀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원한 물메기탕으로 사랑받으면서 대구와 어깨를 겨룰 정도로 몸값이 상승해 ‘어생(魚生)역전’을 이룬 대표적 어종이 됐다. 여수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남해안 물메기의 고장 추도를 가기 위해 통영항으로 향한다. 6시 51분, 첫배가 출항하는 시각인데도 통영항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여객선의 엔진 소리가 고.......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