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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포장이냐, 표지의 일부냐' 책 띠지의 정체
안그래도 ‘책 띠지를 발명한 놈은 전 인류에게 죄를 진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페이스북을 통해 회자되길래 읽고 공감했었다. 띠지를 포장의 일부냐, 표지의 일부냐로 구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포장이라기 보다는 표지의 일부로 보아 책을 구입한 후에도 소장(?)하는 편이다. 애정을 갖고 고른 책의 한부분인 띠지를 아이들이 구기거나 찍기라도 하면 마음이 아프다. 책을 읽을 때는 띠지를 책 사이에 꽂아넣어 책갈피 대용으로쓰며 보관하기도 한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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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연재물)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동아)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연속 촬영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원근법 활용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포즈 잡기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인물사진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황금분할구도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기회를 놓치지 마라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역광에서 살아남기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알쏭달쏭 화소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폰카도 흔들리면 ‘멀미’ [박경모 전문기자의 폰카시대]‘렌즈의 눈’으로 보라추천 -
[비공개]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vs '처음처럼'
새누리당에 영입된 조동원 씨에 이어 이번엔 새정치연합도 손혜원 씨를 영입한다고 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vs '처음처럼' 의 대결 양상이 되는 건가. 브랜딩 및 광고홍보 분야 인사들의 정치권 진출이 활발하다. 그만큼 정치권에서도 브랜딩과 이미지 전략에 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겠다. “진정한 요리사는 메뉴를 결정할 때 재료를 보고 결정한다. 냉장고에 칸칸이 뭐가 들어 있나 보고 있다. 당명이나 로고, 색깔은 하룻밤이면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중에 ‘프로는 이렇게 일을 하는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겠다.......추천 -
[비공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 전문
결국 사퇴로 귀결. 대한민국에서 헌법과 민주주의적 가치보다 더 큰 힘이 분명 존재함을 목도하는 순간.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된 나날을 살아가시는 국민 여러분께 저희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저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큽니다.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아침 여의도에 오는 길.......추천 -
[비공개] 기관 특성에 맞는 SNS 콘텐츠 개발의 딜레마
SNS 계정 운영과 콘텐트 수급, 필진 관리까지 묶어 연간 1억~3억원 정도가 시장가격이라니, 처음에는 이렇게 많나 했는데, 기관에서 전담인력을 운영할 때의 연간 인건비 및 부대비용 등 기회비용과 따져보면 너무 지나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기관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정답이긴 한데, 외주업체는 기관특성 파악 및 콘텐츠 개발에 어려움이 있고 자체 인력 활용에는 무리가 따르고, 이래저래 쉽지 않은 일이다. 추천 -
[비공개] 김창석의 오마이논술(한겨레21 연재물)
김창석의 오마이논술 • 이름 걸고 쓰는 글 ... 2008/03/20 702호• 아까워 말고 버리자 ... 2008/03/06 700호• 흑백 벗고 논리 즐기기 ... 2008/02/21 698호• ‘예상치 못함’에 뇌가 깬다 ... 2008/01/31 696호• 세종대왕과 육아휴직 ... 2008/01/17 694호• 취재량 비례의 법칙 ... 2008/01/03 692호• 시작이 지루하면 끝장이다 ... 2007/12/20 690호• 권위자 말도 되씹어보라 ... 2007/12/06 688호• 신문 사설 읽지 말라 ... 2007/11/22 686호• 판사들이여, 좀 짧게 쓰라 ... 2007/11/08 684호• 조선시대 상소문의 비법은? ... 2007/10/25 682호• 다 쓰고 설계.......추천 -
[비공개] 아파트 브랜드에 '펫네임' 열풍
건설사들의 아파트 ‘이름짓기’(네이밍)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종전에는 ‘○○동 래미안’, ‘○○동 푸르지오’ 등과 같이 지역 명칭에 아파트 고유 브랜드를 붙이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이름만 들어도 해당 아파트의 위치, 특징을 한꺼번에 연상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함께 애칭인 ‘펫네임’(pet name)을 붙이는 게 유행으로 자리잡았다는 것. 과거에는‘압구정 현대아파트’처럼 지역명과 건설사 이름을 붙였으나 1998년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된 뒤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아파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브랜드 경쟁이 불붙기 시작해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아파트에 브랜드가 처.......추천 -
[비공개] 영화 '소수의견' 보려 했더니
-7개관 극장에 4개 영화만 걸려 힘들게 개봉한 영화 을 보고 싶었지만, 아이 키우느라 여간해서 시간 내기 힘들다. 스크린 수를 장악한 일부 영화들 때문에 많은 개봉관 잡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 덕분에 더욱 안달이 났다. 주말까지 영화가 상영되려나. 쥬라기월드, 극비수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3D 관까지 7개관을 갖춘 창원의 모 복합영화관(멀티플렉스)에 고작 4개 영화만 걸려있다. 특정 영화들이 스크린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얘기다. 왜 모든 관객들이 이 4개의 영화만을 봐야 하는가. 이 정도 규모의 영화관이면 적어도 10개 이상의 영화를 상영돼야 하지 않나. 결.......추천 -
[비공개] 신입홍보기획자(AE)의 세계
"홍보실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아직도 가끔 명함을 건네면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다. ^^; 홍보, 참 매력적인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 소위 '을'의 입장에 서는 경우가 많은, 힘들고 고달픈 일이기도 하다. 특히나 기업홍보실이 아닌 에이전시 소속 홍보담당자(AE)의 경우에는 더 그런 측면이 많은 게 사실. AE의 평균 근속연수는 3년 안팎일 정도로 업계 특성상 '수명'이 짧고이직도 매우 잦다. 물론 개인의 능력만 발휘되면 고속 승진이 가능하고, 다국적 에이전시인 경우 해외 지사로 파견도 가능해 글로벌한 감각과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한때, 방송 드라마에서 홍보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