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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백종원 신드롬'의 배후
최저 임금도 못받는 노동자 200~400만명 1인 가구 27.1%로 1위 유형(2015년) 1인용 컵밥 시장 1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0% 폭증, 올해 2조원 돌파 예상 우울한 현실이다. 추천 -
[비공개] '클래시 오브 클랜'에 여러번 놀라게 되는 이유
4살 아들이 방영될 때마다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광고가 있다. 시도때도 없이 방송되는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다른 사람의 영토를 공격해 자원을 빼앗는 사회관계형게임(SNG)이다. 재미있는 캐릭터, 칼과 화살, 방패 등 아들이 요즘 좋아하는 무기 아이템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듯한 아기자기한 장면, 시트콤을 보는 듯 한 코믹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상황들... 게임을 즐기지 않는 나도 이 게임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게임의 제조사는 무너진 휴대폰 업체 노.......추천 -
[비공개] [SNS] '해시태그'의 세계
해시태그는 #(샾/해시) 기호를 넣어 특정 단어를 붙여 쓴 것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핵심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의 한 형태다. 그 주제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해당 해시태그를 쓴 작성자의 글을 한 페이지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는데, 원래 해시태그는 검색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기능이지만,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드러내는 방식이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시태그의 유래와 활용법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 주는 기사.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SNS ‘해시태그’의 세계 중앙일보추천 -
[비공개] [맞춤법] 빈 시간은 메우거나 메꾸고, 경기장은 메우고
1)커피숍에서 빈 시간을 (메웠다 / 메꿨다).2)피서객들이 해변을 가득 (메우고 / 메꾸고) 있었다. 1)에서 ‘메웠다’ ‘메꿨다’ 모두 가능. 둘 다 가능한 것은 ‘메꾸다’도 표준어가 됐기 때문. 2)는 메우고가 정답. ‘메꾸다’는 ‘시간을 적당히 그럭저럭 보내다’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고 할 때는 ‘메우다’와 같은 뜻으로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다. ex. “남은 시간을 메웠다 / 메꿨다” “우물을 메웠다 / 메꿨다” 모두 가능. 그러나 ‘어떤 장소에 가득 차다’는 뜻으로는 ‘메꾸다’가 쓰이지 않는다. 이때는 ‘메우다’만 가능하다. 즉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가능해도 “경기장을 가득 메.......추천 -
[비공개] 한국판 '땡스 오바마' 새정치민주연합의 '셀프디스' 캠페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셀프디스가 화제다. 브랜드전문가로서 영입된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가 주도한 이번 캠페인에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의원들이 줄줄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반면 '셀프디스가 아니라, 자기 찬양이다'. '자학개그다', '내용의 변화없이 이미지 정치만 하려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는 시도라고 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형 이슈가 줄잇는 가운데서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끌려다니거나, 소소한 내부 악재가 오히려 언론의 집중타를 맞아 새누리당 측의 위기를 구원(?)해준 사례가많다. 언론에서 이 정도 주목을 끈다는 것 자체가 이번 캠페인이 어느 정도 효용.......추천 -
[비공개] 정당 홍보 현수막의 차이 : 새누리당 vs 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협의 현수막을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이런 상황은 홍보의 책임이 아니라 정책과 실행의 문제입니다"라며 "뭘, 어디에, 어떻게 하겠다는 걸 정하고 디자인을 생각해야지요"라고 적었다. "게다가 새누리는 예산을 확보했다는 이야기고요. 우리는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일 얘깁니다. 누구 이야기가 감동적일까요?”라고 비판했다. 野홍보책임자 손혜원 “당 현수막 한심…문제는 콘텐츠”추천 -
[비공개] [맞춤법] 잔치는 벌이고, 격차는 벌리고!
*국민은 빚에 허덕이는데 정부 실세들은 돈 잔치를 ‘벌려왔다’. (벌여왔다)*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11월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방한 관광객과의 격차를 ‘벌여가고’ 있다. (벌려가고) 1. ‘벌이다’ .일을 시작하거나 펼쳐놓는다(사업을 벌이다) .노름판 따위를 차려놓는다(화투판 혹은 굿판을 벌이다) .여러 물건을 늘어놓는다(좌판을 벌이다) .논쟁이나 입씨름을 하다(논쟁을 벌였다) 2. '벌리다'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ex.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손을 벌리다’(관용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구걸하다) 즉,‘벌이다’는 음식이나 물건, 말(논쟁) 등을 늘어놓을 때, ‘벌리.......추천 -
[비공개] [가려써야 할 말] 인구에 회자된다, 구설과 구설수, 타산지석과 반면..
1. 회자(膾炙) 회(膾)는 ‘고기나 생선의 회’를, 자(炙)는 ‘구운 생선’을 인구(人口)는 ‘사람들의 입’을 뜻한다. 즉 ‘인구에 회자되다’는 ‘사람들이 회와 구운 생선을 맛있게 먹듯이 행동 행실 등이 좋은 쪽으로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말한다. ‘그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된다’처럼쓰며, 좋지 않은 사실에는 회자를 쓸 수 없다. 2. 구설(口舌)과 구설(口舌數) 나쁜 일로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구설(口舌)’로 구설은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 그 자체이고, 구설수는 그런 말을 들을 운수(運數). 좋지 않게 남의 얘깃거리가 될 때는 ‘구설에 휘말리다’ ‘구설에 오르다’로, 구설수는 ‘있다, 없다.......추천 -
[비공개] 부산시청 기자실 폐쇄성 논란 : '경남 지역 언론 차별 대우' 비판
경남도청이 부산시청에 경남언론사 취재기자들에 대한 부산시청 기자실 개방을 공식 요청했다고 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30일 부산시에 “경남도청이 부산지역 2개 신문사에 취재지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부산시청도 경남지역 언론사에 대해 동일한 취재지원 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경남신문에 따르면, 현재 경남도청에는 부산일보·국제신문 등 부산지역 언론사가 경남도로부터 프레스센터 주재 공간 제공과 통신망 및 취재지원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반면 부산시청 기자실에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와 달리 경남지역 언론사를 위한 주재 공간이 없고, 광고 배정 등에서도 큰 차.......추천 -
[비공개] 표지, 책의 시작이자 모든 것
미국 대형 출판사 크노프의 부 아트디렉터인 피터 멘델선드가 말하는 ‘책 표지란 무엇인가’.1. 표지는 피부다 : 책에 고유한 '얼굴'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 표지는 프레임이다 : 표지는 텍스트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3. 표지는 기념품, 부적, 정표다 : ‘독서’에서 가지고 돌아온 기념품이기 때문에.4. 표지는 안내데스크다 : 제목이 무엇인지, 작가가 누구인지 알려주니까.5. 표지는 장식이다 : 인테리어 소품으로서.6. 표지는 이름표, 비밀 악수다 :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의 유대감을 형성.7. 표지는 예고편이다 : 표지를 보고 책을 산 사람들이라면 이 예고편에 낚인 것이다.8. 표지는 트로피다 : “내가 읽은 것 좀 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