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상권은 양극화로 극심해지고 있다. 필자가 줄기차게 말했던 번화가 및 오피스가, 대학가, 역세권 등 전통적으로 임대료와 권리금이 강세였던 지역은 임대료와 권리금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에 골목상권과 주택가 상권의 점포들은 임대료와 권리금 변동이 거의 없다.점포 규모의 양극화도 심해졌다. 100평 이상의 대형 점포들은 공실이 늘어나는 한편, 15평 미만의 소형 점포들은 수요가 꾸준해서 그런지 빈점포 혹은 팔려고 하는 점포를 찾을 수가 없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수요가 없는 곳은 임대료가 떨어지고 수요가 있는 곳은 임대료 변화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최근 들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이런 문의가 많.......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는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컨설팅 사업이 막바지에 다달았다. 1차, 2차에 이어 마지막 특화음식개발 사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한다. 1차, 2차 때 상권 내 상인들의 참여 저조로 당황했던 일이 생생하게 기억난다.이번 3차 모집 때는 지난 1차, 2차 멘토링을 수료했던 업소들이 대부분 선정되어 일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리고 아주 호의적인 데다 적극적이다. 누구나 이름만 말하면 알만한 요리연구가의 메뉴 개발 및 전수가 실시되기 때문인 것 같다.1차, 2차 멘토링을 거치면서 운영 마인드도 많이 빠뀐 것도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교육 및 멘토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분들이 많아졌다. .......

구조적 경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감소와 내수시장의 침체로 경기가 가라 앉고 있다. 이로 인해 상권도 예외 없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엔 사상초유(史上初有)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상권 내 빈점포 및 휴업하는 점포가 급속도로 늘어났다.그 여파로 3~5층 꼬마빌딩들은 통채로 건물이 비워지는 상황도 생겼다. 그래서 그런지 임대료는 자연스럽게 떨어졌고 권리금도 적지 않은 곳에서 대폭 떨어지거나 사라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50평 규모의 점포들은 회소성 때문에 권리금이 더 뛰는 곳도 많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자본 창업자들은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으로 더 몰리는 경.......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창업교육이 전면 중단 되었었다. 그랬던 것이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면서 다시 시작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중순부터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었다.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창업교육에 대한 대면, 비대면 교육 방식이 아니라 내용이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창업교육 기관들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창업 교육 커리큘럼은 대동소이(大同小異) 하다. 짧은 교육 기간에 이론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다수다.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은 가운데 2020년 올 한해 새롭게 창업하는 사람이 120만 명 정도로.......

코로나19가 도무지 끝날 것 같지가 않다. 8월15일 광화문 집회로 야기(惹起)된 코로나19 재확산은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에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와 10월3일 개천절 집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전개 될지 사뭇 걱정이 되기도 한다.이제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혀 다른 방식의 창업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상화에서의 창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가장 먼저 업태와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 업태는 어떻게 팔것인가라고 했고 업종은 무엇을 팔 것인가라고 줄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업태가 변하고 상권도 변하고 있다. 특히, 업태변화 중에서는 언택트 비대면이 대세(大勢)다. 상황이 이렇게 바뀌다 보니 자영업 시장도 온라인판매 및 배달, 테이크아웃 등이 주도하고 있고 창업시장도 온라인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 나고 있다.그래서 그런지 창업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창업형태는 외면받게 되면서 상권입지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졌고 창업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업종 및 상권입지를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소형점포 혹은 샵인샵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판매가 자영업시장을 주도하면서 홈피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따라서 상권입지의 좋.......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주관하고 주최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이번 12기 교육생부터는 운영 형태가 바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창업에 관한 기본 이론은 비대면 강의로 소진공에서 실시하고 나머지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12개 광역기관에서 실시하게 된다.12개 광역기관은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경기, 대전, 인천, 전북, 경남, 울산, 충북, 전남으로 교육생 인원은 총 260명으로 울산지역은 15명이다. 충북, 전남과 더불어 울산지역은 점포경영체험교육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다. 이번 12기 교육은 2020년10월부터 2021년3월까지 실시하는데 기본공통교육, 일반경영교육.......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노후대책을 위한 생계형 상가점포 소유자 및 꼬마빌딩 소유자들도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사상유래(史上由來)가 없는 미증유의 사태로 인해 모든 산업 및 경제가 올스톱 되었다.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로 아주 심각하게 내다 봤는데 몇일 전 언론 보도에서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스탠드앤드푸어스)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9%라고 발표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상권현장 및 자영업 시장은 초토화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상권 유형에 관계없이 빈점포와 빈건물은 늘어나고 있고 분양상가 및 신규 상가건물 등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