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3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 서울시를 시작으로 스타트한다. 이에 필자가 부회장으로 있는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소마협)가 수행기관으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대한 정보는 지난 3월2일 글에 올렸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번 글에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https://www.mssmiv.com) 공지사항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주요 FAQ(자주 믿는 질문)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몇 개까지 신청 가능한가요? 일반바우처의 경우 분야별(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각 1.......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청년 CEO다. 이 청년 사장은 제2의 백종원이 되고도 남을만한 자질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음식업에 대한 열정은 백종원 대표 못지 않다. 올해 나이 32세로 공자(孔子)의 논어에 나오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을 넘었다. 즉,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라고 하여 30세를 '이립(而立)'이라고 한다. 이 청년 사장은 고등학교부터 음식업에 대한 준비를 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조리과로 진학했고 대학도 호텔조리과를 졸업했다. 이후, 백화점 푸드코트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1년,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호텔 뷔페에서 1년, 2015년 청년창업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 스낵카를.......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에서 장사하는 20대 후반의 음식점 사장에 대한 멘토링이다. 나름 음식업에 대한 기본기는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친구를 보면 참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년배의 청년들은 힘들고 어려운 일은 멀리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나 멘토링 했던 청년CEO는 20대 초반에 일반음식점 아르바이트로 2년 동안 주방과 홀 서빙 등을 했다. 그리고 자신만만 하게 호프집을 오픈하고 4년을 운영했다. 나름 장사도 잘 되었다. 하지만 이곳도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호프집을 폐업하고 절치부심(切齒腐心) 1년 간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 끝에 1인 자영업자로 일반음.......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 곧 시작된다. 이에 수행기관인 (사)소마협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했듯이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크게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의 분야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는 컨설팅 분야에 경영기술전략 8개,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안전보건 및 규제대응 10개, ESG 등이다. 기술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3개, 시스템 및 시설구축 4개, 기술이전 및 지적재산권 획득 2개, 제품시험 및 인증 9개, 마케팅 분야에 디자인 개선 2개, 브랜드 지원 4개, 홍보지원 7개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필자를 비롯한 본 협회 소속 컨설턴트는 모든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실무 임원 조직은 박사.......

모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요청을 받아 경기도 지역 청년CEO 대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에 만난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는 기본이 아주 탄탄하다. 20대 중반부터 육가공 업체에서 4년을 근무했다. 이어서 그 지역에서는 누구나 알만한 이자까야 주점에서 1년6개월을 빡세게 주방과 홀을 경험했다.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2021년 5월에 20평 남짓한 점포에 퓨전요리주점을 차렸다. 총 창업비용은 70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자신이 모아둔 돈은 2000만 원 정도다. 나머지는 은행에서 대출할 생각으로 많이 알아봤다. 그러자 창업을 반대하던 제조업을 하는 아버지가 빌려줬다. 이렇게 창업에 나선 청년창업자는 이 정도의 자금으로는 괜찮은.......

중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사는 길은 원가를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올리는 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원가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많이 취하는 방법이 재료비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다. 이유는 원가 비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사실 원가를 줄인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고 원자재 폭등에 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까지 급등한 상황에서는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변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방법들을 선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공동화 전략이다. 원가 중 재료비 비중이 가.......

자영업 이대로는 안된다. 최악의 경기침체에 물가는 잡히지 않고 금리는 계속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역적자와 재정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경기는 더 안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은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위기의 자영업자는 비즈니스모델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거나 바꾸어야 한다. 비즈니스모델 관련해서 많은 글을 블로그에 올렸으니 찾아보기 바란다. 원래 비즈니스모델은 창업 준비 단계에서 9블록 캔버스로 잘 정립했어야 한다. 그래야 사업계획서가 제대로 작성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컨설팅으로 만나본 자영업자들은 사업계획서는 고사하고 비즈니스모델이 무엇인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내외로 안정화 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지 23일 째다. 감소세가 이어지자 풍토병처럼 관리하는 엔데믹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는 마스크 전면 해제를 5월보다 앞선 3월 말이나 4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되면 상권에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까? 필자의 생각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유는 이미 온라인 쪽으로 소비 형태가 많이 넘어가버렸고 최악의 경기침체로 소비력이 생각보다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든, 기존의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든 상권변화와 업태변화에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