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이여!! 제발 입지분석 좀 하자. 필자가 상권분석, 입지분석, 점포개발, 창업교육, 컨설팅 등으로 업력 34년을 넘기고 있다. 상권 현장과 창업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실패 혹은 망하는 매장들을 봐왔겠는가? 망하지 않으려면 제발 입지분석 좀 하고 출점하자. 필자가 여러 차례 이야기 했다. 코로나19 이후, 1억 원 미만으로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70%를 넘는다고 여러 번 말했다. 그만큼 소자본창업이 대세다. 그러다 보니 상권은 정해져 있다. 주택가 상권 중 중층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다세대 포함) 등이 복합되어 있는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이다. 이 정도의 창업자금으로는 아무리 경기가 안좋다고 해도 규모가 있는 상권은 출점.......

열악한 상권과 입지는 제품력과 상품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간판과 현수막 등 외부 사인물을 통해 극복한다. 여기서 제품력이 뒷바침 되어야 함은 기본이다. 지난번 글에서 간판과 현수막 등을 잘 활용하여 매출을 대폭 올린 사례를 설명했다. 몇 년 전부터 간판을 걸지 않거나 간판을 걸어도 상호가 없다. 또한, 간판을 걸어도 한 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상호를 표시한 것들도 가끔 눈에 띈다. 간판의 용도를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입지조건 중 홍보성이라는 것이 있다. 홍보성이란 내 매장을 고객들에게 홍보 즉 알리는 특성을 말한다. 자영업자가 홍보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간판과 현수막이다. 특히, 간.......

코로나19 종식이 가까워지고 있다. 일상 생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번 달 20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선택으로 해제한다. 이제 엔데믹(고질적 풍토병)을 넘어 코로나19 종식이 눈 앞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권과 업태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몇 가지만 예를 들면, 상권은 유동량과 유입량이 늘면서 업태도 변화하고 있다. 비대면은 점점 사라지고 대면으로 바뀌고 있다. 그 여파로 배달전문점과 무인점포가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에 코로나19 시국이었던 지난 3년 간 큰 어려움을 겪었던 화장품, 뷰티 매장 등은 고객 유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제 예비창업자든.......

창업자들은 역세권 지하철 출입구가 있는 곳을 선호한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라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주동선을 좋아한다. 합정역은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이다. 합정역은 1번 출구부터 10번 출구까지 있다. 그렇다면 창업자들은 어디를 좋아할까? 당연히 5번과 6번 출구 쪽이다. 필자가 상권조사 할 때, 가장 먼저 도로부터 살펴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합정역 상권은 양화로(왕복10차선)와 월드컵로(왕복6차선)가 교차하는 합정역교차로가 중심 기점이다. 교차로 차선이 왕복 6차선 이상일 때는 방위표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상권이 나누어진다. 4사분면에 의해 1,2,3,4분면으로 분류한다. 지도를 놓고 보면 합정역교차로를 중심으로 북.......

청년CEO 컨설팅은 계속 된다. 지난주부터 경기 동부 지역 음식업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 컨설팅 했던 쭈꾸미전문점 식당 청년CEO는 평소에 엉어리처럼 풀리지 않았던 묵은 궁금점이 다 해소되었다면서 큰절을 올리고 싶다는 인사를 한다. 이런 맛에 컨설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 컨설팅으로 만난 CEO는 수제버거전문점을 운영하는 5년 경력의 30대 초반 CEO다. 4년 간 이태원과 강남의 유명한 수제 버거전문점에서 주방뿐만 아니라 서빙과 카운터까지 전반적인 운영 방법을 배웠다. 직접 버거전문점을 오픈한지는 만 1년 되었다. 창업자금은 총 4800만원이 들었다. 13평 매장에 점포.......

상권조사 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만 본다는 것이다. 중고층 아파트 단지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이 조화롭게 잘 구성되어 있는 주택가 상권 특히, 소비자들이 외부를 잘나가지 않는 항아리 상권인 것처럼 보인다. 1600여 세대의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단지와 단독,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 2500여 세대로 인구 10,0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규모의 상권이다.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인근에 18홀의 골프장이 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람들도 좀 있다. 상권 안에 점포 수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동일 업종의 경쟁점도 많지 않다. 마치 장사가 잘되는 조건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점포가 자주 바뀐다.......

점포창업에 있어서 이런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글은 업종과 층수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21개의 대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서 숙박 및 음식점업,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예비창업자 대부분이 아마도 여기에 속할 것으로 생각한다. 2022년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업종별 현황에서 부동산임대업이 240만 개로 1위, 그 다음이 서비스업으로 182만 개, 소매업이 121만 개, 음식업이 80만 개 순이다. 이렇게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가장 많이 창업한 업종은 서비스업, 소매업, 음식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상권과 업종의 궁합은 어떻게 보고 입지와 아이템은 어떻.......

참 많은 분들이 어떤 곳에서 창업해야 성공하느냐고 묻는다. 필자의 답은 항상 똑같다. 상권조사가 안된 상태에서는 답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유는 상권유형에 따라 업종의 궁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한 상권이라도 입지조건에 따라 또 다 다르기 때문이다. 점포 창업에서 성공하려면 상권과 업종의 궁합이 맞아야 되고 입지와 아이템의 적합도가 높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무시하거나 간과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 발품과 손품을 팔아 상권을 정확하게 분석하라고 하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경기침체기를 맞고 있다. 가스와 전기 사용료가 폭등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