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잇나우(Right now)!! 지난주 모 TV 방송국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배우 차인표씨가 한 말이다. 차인표씨는 친동생을 6개월 동안 병간호를 하면서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후회된다고 했다. 동생이 죽고나자 정작 하고 싶어도 '사랑한다'는 말을 할 대상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사랑도, 일도, 꿈을 이루는 것도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하는 것. 롸잇나우!!' 이 말이 내 가슴 속을 후벼 파는 것 같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해야 할 일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또한 시간 없다는 변명으로 미루어 왔는데 이제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

부산은 필자가 37년간 살았던 고향이다. 부산 떠난지 20년 정도 된 것 같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 3번째 부산 지역 외식업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 및 임직원 대상 강연을 왔는데 강연장인 거제동 법원, 검찰청 상권은 16~17년만에 와보는 것 같다. 부산에서 부동산 컨설팅 할 때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로 자주 왔었던 곳인데 영 생소하다.또 한 가지 좋은 점은 고향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별도의 통역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필자가 강연 때 뜻하지 않게 심한 사투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안했고 강연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4시간 강연을 마치고 나오니 온몸에 기가 빠진 것 같았다. 강연 주제는 상권입지분석을 통한 LSM전.......

서울신용보증재단 주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국지성 비가 와서 그런지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다. 20여 명으로 참석 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소통과 집중도는 최고였다.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강연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똑같다. 강연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과 강의실을 못 벗어난다는 것이다. 필자가 진행하는 창업 커리큘럼 중 가장 중점에 두고 있는 것이 업종 빅데이터 활용과 상권입지분석이다. 업종 빅데이터 분석만 해도 하나의 아이템을 분석하는데 기본적으로 3일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상권입지분석을 위해 강연장 주변의 샘플 점포를 선정하고 분석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 외식산업최고경영자 과정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4년이 되었다. 매년 5월이면 의정부 지역의 외식업 운영자들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왔다. 이번 특강도 LSM(지역점포마케팅)전략 및 매출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었다.주어진 강연 시간은 120분이다. 짧은 시간에 핵심내용 액기스만을 뽑아서 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필자가 말하는 LSM이란? Local(지역)은 매장의 상권력 즉, 상권범위를 말하고 Store(점포, 매장)은 상권범위 안의 상권분석과 매장의 입지분석을 통해 상권입지와 업종 아이템의 궁합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그리고 QSC(Quality, Service, Cleanness) 점검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그.......

우리나라 국민들이 1년 동안 소비하는 고기의 양과 삼겹살의 소비량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24.4kg라고 한다. 한 해 고기 소비량이 1인당 51.3kg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 소비량이 어떤지 알 것 같다. 또한 돼지고기 소비량의 30%(1인당 7kg) 이상을 삼겹살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국민이 얼마나 많은 삽겹살을 소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국민 음식으로 사랑받는 삼겹살을 취급하는 전문점이 전국에 몇 개나 운영되고 있고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 되며,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주)나이스지니데이터의 2012년부터 2017년.......

예비창업자들 중 사업계획서 및 타임스케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볼 수 가 없다. 심지어 일정표 혹은 약식 계획서조차 없는 분들이 많다. 사업계획서는 6하 원칙(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What, 왜Why, 어떻게How)에 의해 작성한다는 것도 알지 못한다. 육하원칙(5W1H)에서 Who(누가)는 창업자 자신과 관련된 사항, 언제(Where)는 각 창업 과정 및 오픈과 관련된 타임스케줄, 어디서(Where)는 사업장과 관련된 사항, 무엇(What)은 업종 및 아이템 선정과 관련된 사항, 왜(Why)는 창업동기 및 목적 등이며, 어떻게(How)는 장사 및 운영방식에 관한 사항이라고 보면 된다. 창업은 무엇(What) 즉, 업종 및 아이템선정이 관건이다. .......

예비창업자가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이 점포개발 및 상권입지분석이라고 한다. 상권과 업종의 궁합 그리고 입지와 아이템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궁합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 분간을 못하겠다고 한다. 한 마디로 장사 잘되고 돈 버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다.작년부터 본격화 된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 형태는 트럭비즈니스, 샵인샵, 샵쉐어, 스토어쉐어링이라는 새로운 창업 형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창업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소형점포를 선호하게 되었고 주택가 특성이 강한 골목상권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골목상권도 상권유형에 따라 다 다르다고 지난번 살짝 언급했었다. 번화가.......

불경기엔 작게 시작하고 창업비용을 최대한 줄이라고 한다. 성공한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사장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었던 이들의 조언이라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작게 시작하라는 의미는 아마도 창업비용 1억 원 미만을 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도 모 창업박람회를 주관했던 기관의 설문 조사 결과가 창업비용 1억 원 미만이 65%를 차지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1억 원 미만으로 할 수 있는 업종과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권과 입지는 어느 곳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하지만 1억 원 미만으로는 배달전문점 및 샵인샵 형태의 소형점포가 해당되고 상권유형은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의 지선도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