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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홈플러스, 입점업체에 ‘상품권 강매’ 횡포
수천만원 할당량 주고공정위 단속 피해가려‘눈속임 공문’ 강요까지 명절 때마다 대형할인점들이 입점업체에 자신들의 상품권 구매 등을 사실상 ‘강요’하는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외치지만, 현장에선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해 있는 ㄱ업체는 17일 “지난달 말 홈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상품권 2000만원어치를 구매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밝혔다. ㄱ업체보다 입점 규모가 큰 ㄴ업체는 3000만원어치를, 2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ㄷ업체는 5000만원어치를 요구받았다. 대부분 중소기업인 이들 업체는 “명절 때마다 반복되.......추천 -
[비공개] 이마트 "추석 하루 전까지 선물세트 배송해 드려요"
신세계 이마트는 추석 이틀 전인 20일까지 선물세트 주문을 받아 추석 전날인 21일까지 전국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전국 100여 개 이마트 거점 점포에서 300여 대의 이마트몰 전용차량으로 선물세트를 배송하기로 했다. 그동안 명절 선물세트 배송은 택배회사 차량을 활용했기 때문에 택배터미널에 배송물량이 몰리는 추석 2~4일전 사이에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배송 주문을 받을 수 없었다. 마케팅담당인 장중호 상무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점포와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추석 1일 전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추천 -
[비공개] 부모들이 가장 받고 싶은 ‘추석선물’은?
부모님 5060세대 3명 중 2명은 추석명절 선물로 현금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답했고, 이어 건강검진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40~60대 남녀 6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1위는 현금(37%)이었고, 건강검진 및 건강식품(28%), 상품권(19%) 등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단골 추석 선물로 꼽히던 선물세트, 옷, 식품 등은 5% 이하를 득표하는 데 그쳐 사실상 건강 의료시술이 최근 4060세대가 받고 싶은 선물로 각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노화에 따른 각종 질병과 특정 질환이 없이도 몸 이곳저곳 저리고 쑤시는 신체 변화로 인해.......추천 -
[비공개] "금융사·대기업, 10만원 넘는 한우·곶감세트 주문 부쩍 늘어"
시장에 나가 보니작년보다 고가 품목 잘나가…상품권 매출도 15~20% 증가재래시장은 오히려 손님 줄어 입력: 2010-09-14 17:31 / 수정: 2010-09-14 21:42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추석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둔 1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추석 선물세트 코너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박우규 롯데백화점 법인영업팀 과장은 요즘 팀내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거래가 없던 A금융사에서 지난주 1억원가량의 선물세트 주문을 받아와서다.......추천 -
[비공개] "추석 대목 잡아라"..고급 선물 '봇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식품ㆍ주류ㆍ생활용품 업체들이 대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일반 식품업체들은 이색 선물세트나 한정판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노년층뿐 아니라 청소년과 중년 여성까지 겨냥한 상품으로 추석 선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주류업체들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내놓고 추석 선물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이색 식품 선물세트 쏟아진다 = 추석 선물세트로만 매출 800억원을 넘긴다는 목표를 세운 CJ제일제당은 천일염 제품 '오천년의 신비'를 식품 특선 세트에 넣었다. 그동안 저가로 내놓았던 '스팸'을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넣어 최고 5만5천원대 세트.......추천 -
[비공개] 롯데마트, 패션부문 경쟁력 강화
- 송파점 ‘자라’ ‘해외명품 잡화 편집샵’ 오픈 | Hot Issue |여성복 조닝 재정립, 레벨업 시도 롯데마트가 의류· 잡화 부문사업 강화에 나섰다. GS 마트를 인수하며 현 86개 점포를 운영중인 롯데마트는 연내 10여 개의 점포를 추가로 출점하면서 비식품류의 경쟁력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테넌트팀을 꾸리진 않았지만 의류 NB팀과 PB팀을 별도 구성, 지속적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좀 더 조직을 전문화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는 패션부문 남성팀, 여성아동팀, 스포츠팀, 잡화팀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현재 여성복 규모만 年 2000억 원에 달한다. 상반기 내 패션부문은 기존점 대비 12~14% 신장했다.최근 실속형.......추천 -
[비공개] '유통맞수' 롯데쇼핑-신세계, 엇갈린 행보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쇼핑 (426,500원 2500 -0.6%)과 신세계의 행보가 확연히 갈리고 있다.롯데쇼핑은 국내 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올 들어 그룹차원에서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키고 대규모 투자에 과감하게 나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신세계 (616,000원 3000 0.5%)는 할인점 성공 이후 마땅한 성장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세 경영 돌입 이후 뚜렷한 중심을 찾지 못한다는 신랄한 지적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익명을 요구한 국내 증권사 유통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 신세계가 해외진출을 위한 배포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며 "유통업은 초.......추천 -
[비공개] 대형마트에 유명 패션매장 잇달아
신선ㆍ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판매의 대명사였던 대형마트가 패션유통의 새로운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 자라 갭 등 글로벌 SPA(제조ㆍ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제품은 물론 유명 브랜드 의류나 명품 잡화도 대형마트 진열대 위에 놓이기 시작했다. 백화점이나 전문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볼 수 있었던 패션상품들이 대형마트에도 옮겨오기 시작한 것이다. 신세계이마트 가양점에는 지난달 26일 유명 SPA 브랜드인 자라 매장이 대형마트 역사상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49㎡(약 60평) 규모로 들어선 이 매장은 병행수입한 자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브랜드인 보브(83㎡ㆍ약 25평)도 같은 날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보브는 신세.......추천 -
[비공개] 유통서비스품질 롯데·이마트, 홈플러스 제치고 공동 1위
유통서비스 산업에서 롯데마트와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 산업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 KMAC)에 따르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2010년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조사 산업별 조사에서 각각 94점을 획득해 유통서비스 품질에서 1위에 올랐다 반면, 홈플러스는 롯데와 이마트에 밀렸다. 경쟁이 치열한 산업에서는 각 기업간 서비스 품질 격차가 크지 않고 공동 1위 경향이 많이 나타났다. 금융서비스 산업중 은행산업에서는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증권산업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생명보험 산업에서는 대한생명과 삼성생명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유통서비스 산업에서는.......추천 -
[비공개] 추석 선물 사과·배 부담되네
유통업계가 생육기 이상저온과 늦장마, 열대야 등 기상이변 여파로 올 추석 선물세트 확보에 초비상이 걸렸다.유통업체들은 대표적 선물세트 품목인 사과와 배 등 청과류가 수확량 부족과 품위 저하로 가격이 급등하자 산지를 확대하거나 대체 상품 제작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SSM)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앞두고 청과류 세트 물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청과류 선물세트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사과와 배는 올봄 냉해 피해와 들쭉날쭉한 장마, 열대야 등 이상 기후로 작황이 나쁘면서 전년보다 가격이 10∼20% 정도 올라 업체들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