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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기침체 속 '비타민' 잘 팔리는 이유는?
경기회복 신호가 잦아지자 시장은 경기침체의 승자를 꼽느라 분주하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기업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이 회사는 올 들어서도 인도와 중국 등 신흥시장을 무대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비용부담으로 최근 아이슬란드에서 철수하기로 했지만 지난 3분기 순익은 일년 전보다 6% 가까이 늘었다.눈에 띄는 건 '정크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이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비타민' 제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미국 비타민 제품 제조사 비타민숍(The Vitamin Shoppe)은 지난달 28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546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1970년대 뉴욕의 작은 상점.......추천 -
[비공개] GS, 백화점·대형마트 매각 추진
GS리테일 허승조 대표는 최근 임원회의서“회사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에 집중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업을 정리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허 부회장은“내부적으로 GS스퀘어 등 백화점과 GS마트 사업 정리를 오래 전부터 구상했다”며 “아직까지 매각방침이 확정된 것이 아닌 검토 단계다. 내달 중 매각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조윤성 상무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사업 부문 매각은 시장상황과 매각금액 등 여러 조건만 맞는다면 당장이라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다만 현재로서는 매각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GS리.......추천 -
[비공개] 회의시간 길어지면 생각이 山으로
“회의에서 의사결정 할 생각말고창의적 아이디어에 초점 맞춰야엉뚱하다는 비판, 싹 자르는 행위”우리나라는 이른바 ‘회의 공화국’이다. 정부에는 수많은 위원회가 난립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날마다 회의가 열린다. 입사 초기에는 회의 준비를 하는 데 온종일을 보내고, 임원이 되면 회의에 참석하느라 업무 시간을 다 보낸다. 그래서 ‘일하는 시간보다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다’며 투덜대는 조직이 많다. 어떤 회의든 2시간이 넘어가면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의견이 난립하며 생각이 산으로 간다. 따라서 회의 시간을 엄수하는 게 중요하다. 대개 1시간 정도를 권한다. 더 중요한 것은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지 않.......추천 -
[비공개] 고객 입소문이 기업의 운명 가른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사도록 만들 수 있을까. 이 문제는 모든 기업들이 늘 안고 몸부림칠 수밖에 없는 ‘숙명’ 같은 것이다. 생사를 좌우하는 만큼 이 문제 해결엔 언제나 기업 역량이 총동원되는 법이다. 고객의 마음을 잡느라 TV나 유능한 세일즈맨, 연예인, 기업 총수까지 동원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엔 고금을 꿰뚫는 한가지 진리가 숨어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마케팅에 쏟아 붓는다 할지라도 고객들이 전하는 ‘입소문’을 당해내지 못한다는 것. 고객충성도를 평가하는 ‘순추천고객지수(NPS·Net Promoter Score)’가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파이낸셜뉴스는 정당한 기업이 대접받는 시회를 만드.......추천 -
[비공개] 빈폴은 89, 폴로는 3, 헤지스는 8
국내에서 빈폴, 헤지스, 폴로 등 이른바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인기는 언제나 뜨겁다. 그중에서 기본 디자인에 특정 숫자와 브랜드 로고를 새겨 넣은 피케셔츠는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 '빅3'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꼽히는 빈폴과 폴로, 헤지스는 각각 특정한 숫자를 셔츠에 새겨 넣는다. 빈폴은 89, 폴로는 3, 헤지스는 8이 대표적이다. 과연 어떤 사연과 의미를 가질까? 빈폴의 런칭해 1989년을 의미하는 숫자 89가 쓰여진 피케셔츠. ◆빈폴, 1989년 '생일'을 기리다 = 과거 빈폴의 셔츠 등 상의 오른쪽 팔 부분에는 숫자 '1'이 적혀있었다. 바로 'First Player' 라인으로 최고의 캐주얼 1등 브랜드, 1등 제품, 1등.......추천 -
[비공개] "잘 키운 홈쇼핑 상품, 열 명품 안 부럽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수많은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홈쇼핑시장. 이곳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품질만으론 부족하다. 써본 사람들은 품질에 만족하지만 이것으로 히트상품이 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이때 중요한 것이 홈쇼핑 기획력. 품질과 기획력이 만나 열 명품 부럽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상품의 세계를 들여다보자.◆시간당 매출 3억~4억원은 기본효자상품으로 불릴 수 있는 자격조건은 녹녹치 않다. 우선 제품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 매주 1회, 적어도 한달에 2회 이상 방송을 편성해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산력을 갖춰야 한다.10만.......추천 -
[비공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블루오션 SNC Marketing
최근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그 마케팅 기법도 여러 가지로 진화하고 있다. 가장 익숙한 배너 프로모션과 키워드 광고, 이메일마케팅 외에도 최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바이럴마케팅, 입소문마케팅, 커뮤니티마케팅(블로그, 카페 외) 등 다양하고 독특한 마케팅 기법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기존의 온라인 마케팅은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광고에 비해 보다 상세한 수치와 실시간 접근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 노출수와 클릭수, 클릭률로 퍼포먼스를 측정한다는 부문에서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web 2.0을 초월하는 이 시대에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추천 -
[비공개] 이마트 "납품가 10% 내리든지, 나가든지"… 제조업체에 통보
국내 최대의 대형마트업체인 이마트가 최근 제조업체들에 상품 공급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복수(複數)의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마트의 각 팀장급 실무자들은 지난달 하순부터 다수의 제조업체 관계자들에게 면담을 요청, "현재 이마트에서 진열·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 30% 정도를 축소할 계획"이라며 "현재 가격보다 10% 이상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계속 거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구두(口頭)로 통보했다.이마트는 이후 실제로 지난 8일 한 차례 '상품 진열대 정리 작업'을 벌여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를 30% 정도 줄였다.......추천 -
[비공개] 삼성테스코, 이승한 회장 말 한마디로 천냥 빚 진 사연
/ “장애인이 만든 빵은 맛이 없다” 발언…소상공인, ‘7원 소송’ 제기/ 소상공인협회, “태도 불성실할시 형사소송도 불사 할 것”이라 밝혀 매각설로 인해 한차례 홍역을 치른 삼성테스코가 구설수에 올랐다. 이유인 즉, 이승한 회장이 공적인 자리에서 세치 혀를 잘못 놀렸기 때문. 이 회장은 한 세미나 자리에서 “장애인이 만든 빵은 맛이 없다” 등의 발언으로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로부터 ‘공공의 적’이 됐다. 장애인협회는 이 회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은 ‘7원짜리 민사’소송을 제기해 이회장의 발언에 적극 공세를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본지가 이 회장이 말 한마디로 소상공인과 장애인들.......추천 -
[비공개] 백화점 경품은 ‘시대적 욕구의 거울’
백화점이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사은품과 경품에는 시대상이 담겨 있다. 백화점 마케팅 담당자들이 그 시대의 소비자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철저히 분석해 상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점점 ‘통 큰’ 사은품과 경품이 나타나고 있지만, ‘공짜’ 선물을 받는 고객들의 즐거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1960년대에는 백화점들이 500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탕, 버터, 비누 등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경품으로는 TV, 냉장고, 선풍기 등 가전제품들이 나와 인기가 높았다. 자동차 경품도 처음 등장했다. 1963년 동화백화점이 반제품으로 들여온 일본 닛산 자동차를 조립한 ‘새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