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창업 왜 쉽게 망하는가? [9] 월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음식점 장사를 해서 영업이 잘 되면 그나마 괜찮지만 부진할 경우 제일 반갑지 않고 무서운 날이 건물주에게 월세 입금하는 날이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장사를 하는 동안 제일 부담이 되고 매달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월세 개념이 희박해서 별생각이 없지만 막상 음식점 운영을 하게 되면 점점 무서워지는 것이 월세다. 초보 창업자는 가게를 구하러 다닐 때 부동산에서 월세를 얼마 정도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기준이 없다 보니 무작위로 점포를 소개받는다. 투자금액과 규모, 아이템, 영업형태, 상권, 입지 등 복합적.......

음식점 창업 왜 쉽게 망하는가? [8] 권리금의 정체를 모른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 점포를 구하러 다녀보면 권리금이라는 것이 있다. 신축 건물이거나 건물에 문제가 있는 점포는 권리금이 없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은 권리금이 존재한다. 권리금은 건물주에게 주는 돈이 아니고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는 임차인과 주고받지만 법으로는 보장되지 않는다. 권리금은 건물주와 상관없이 그 점포를 임차해서 사용하는 임차인끼리 가격을 정하고 흥정을 해서 최종 금액을 조정한다. 권리금은 일반적으로 바닥권리금, 시설권리금, 영업권리금으로 분류한다. 이 단어들은 창업 시장에서 흔히 이야기하지만 정의는 보는 관점에서 의미가 달.......

부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한계 점포 운영이 부진해서점포 클리닉 상담을 의뢰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가보면 하나같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수많은 브랜드 중에왜 하필이면 관리도 안되는 부실 본사의 가맹점으로 오픈해서 생고생을 하고 있다. 오픈 후 영업 부진에 대한 대안을 본사에서 제시하지 못하니까우진장군 같은 민간 컨설팅업체에 도움을 요청한 심정은 이해하지만브랜드와 아이템을 바꾸지 않으면 회생하기 힘들어 보인다. 의뢰인이 아이템과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면 정말 답답하다. 사연이 있어서 선정했다고 하지만 그 아이템의 본사들 중에 어떻게제일 형편없는 곳들과 계약을 해서 오픈 후영업.......

대중적인 음식 메뉴는적정 가격이 있다. 상권조사 나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을 물색 중에 수제비집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 수제비를 좋아하지만요즘에는 판매하는가게를 찾기가 어려워서 우연히 발견하면고민 없이수제비로 한 끼를 해결한다.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이어서 우선 들어가서 대표 수제비를 주문했다. 수제비와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개인 점포로 믿음이 더 갔다. 주문 후 음식점 내부를 둘러보니 수제비로 유명한 본점에서 전수를 받은 가게였다. 식사를 하면서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수제비 가격이 눈에 거슬렸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불만은 없는데 가격이 다소 높은 6,500원이다. 칼국수 가.......

음식점창업 [요리주점 (30)오픈] 가오픈을 2주 정도 진행하고 정식 오픈을 했다. 요란한 오픈을 하지 않고 개업 떡만 주변에 돌리고 조용하게 영업을 시작한다. 장사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고 오픈 초기에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으니 조금씩 욕심내지 않고 운영을 하기로 하였다. 입지의 불리한 조건만 극복하면 음식 맛과 분위기, 서비스는 지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이니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점포 운영을 했으면 좋겠다. 오픈 초기에 발생되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간을 단축하면 탄탄한 내공을 가진 음식점으로 성장할 것이다. .......

프랜차이즈가맹점 모집 광고는말장난..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모집 광고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 2000년 중반에 삼류 아이템을 가지고 가맹점을 몇 백 개 정도 오픈했던 본사가 다시 유사한 브랜드를 가지고 나타나서또 가맹점 모집을 한다. 그 본사의 가맹점들은 상권에서 흔적도 없이 거의 사라지고 없어졌는데 그렇게 오픈한 몇 백 개의 가맹점 실적이 있으니 믿을 수 있는 본사라고 떠들어댄다. 브랜드 이름조차 기억이없는데 순진한 초보창업자들에게 이런 가맹점 모집 경험이 있으니 성공할 수 있다고 가맹점을오픈 하라면서유혹한다. 가맹점을 몇 개 오픈한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몇 개의 가맹점이 살.......

보영만두/찐만두,김치만두(3,500) 군만두(4,000) 고기떡만두국(5,000) 아이들과 수원화성 구경 갔다가 한 번 와보고 싶었던 보영만두에 들렀다. 일요일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걸려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웬만해서 기다려서 음식을 먹지 않지만 다시 일부러 오기도 그렇고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줄을 서서 미리 주문을 하고 입장을 했다. 기다리면서 가게의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다른 대박집보다 나름 시스템이 갖추어져서 직원들이척척 알아서 일한다. 각자 맡은 업무를 보고서빙 순서에 맞추어서일하니 손님이많아도가게가 원활하게돌아간다. 음식 맛이야 먹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평가.......

음식점창업 [요리주점 (29)간판 설치] 상권이 새롭게 형성된 지역이어서 간판에 대한 규제가 심해 최대한 신고 규정에 맞게 작업을 하느라고 작업이 오래 소요되었다. 다른 음식점들 간판과 차별성을두고 적은 금액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 여러 각도로 고민했다. 로고를 살리면서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안을 만들어서 현장과 어울리는지 검토를 하고 설치하였다. 생각보다 간판이 잘 표현되고지역 간판들과비교해도 가시성이 있어서 점포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메뉴 시연이 예정보다 지체되어서 간판 설치가 늦었다. 일반적으로 오픈 일정보다 빠르게 간판을 미리 설치한다.개점 준비가 다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