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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직장인 멘토

37년차 직장인. <꼴 보기 싫은 상사와 그럭저럭 잘 지내는 법>저자. 대기업과 강소기업 근무. 경영학박사. MBA. 책리뷰, 글쓰기, 슬기로운 직장생활, 리더십, 조직문화, 사업기획, 회사양식폼. ahnmoon@naver.com
블로그"성공직장인 멘토"에 대한 검색결과635건
  • [비공개] 늦여름 불볕더위에 수리산 관모봉 등산

    지난 금요일(8월 30일), 늦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얼떨결에 수리산 관모봉 등산했습니다. 관모봉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땅은 절경이었습니다. 맑고 파란 하늘과 솜사탕처럼 떠 있는 하얀 구름~ 저는 점심 먹고나서 안양천이나 회사 근처를 40분 정도 산책하곤 합니다. 같이 산책하는 동료가 한 명 있는데 A 박사라고 등산 자주 다니고 자기 관리 잘 하는 분입니다. A 박사가 여느 때와 다르게 안양천 산책하지 말고 수리산 관모봉에 오르자고 제안하더군요. "날씨 좋은데 수리산 관모봉에 가볼까요?" "오후 기온이 32~33도까지 오르는데 등산하긴 너무 더운데....." 제가 망설였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면 그늘.......
    성공직장인 멘토|2024-09-05 05: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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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내는 홋카이도 여행 가고, 나는 집에서 멍멍이 돌보고

    아내가 친구들과 4박 5일로 홋카이도 여행 갔습니다. 홋카이도 삿포로와 하코다테를 구경하고 다닌다 하네요. 지난 금요일에 가서 내일(화) 저녁에 돌아옵니다. 빨리 내일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는 무척 예민한 10살 푸들 반려견인 달콩이(여)가 있기 때문인데요. 얘가 너무 예민하고 멘탈이 약해서 엄마가 없으면 누가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달콩이를 혼자 4~5시간 이상 놔두면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대소변도 안 보고 물도 안 마시고요. 표정도 쭈글쭈글해지고 추레해지면서 구석에 웅크리고 아무 행동도 안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여행 가면 제가 아침에 멍멍이 밥 주고 회사 갑니다.......
    성공직장인 멘토|2024-09-03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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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_반항적고등학생 시선으로 본 세상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책리뷰입니다. 저 민음사 책은 산 지 하도 오래되어 표지가 누렇게 변색. 책꽂이에서 몇십 년 잠자던 책을 꺼냈습니다. 요즘 마침 영화관에서 '호밀밭의 반항아'라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아마 저자인 샐린저의 전기 영화 같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 읽어볼 만한 책이지만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중고생을 둔 부모님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는 16살 고등학생 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과 예리함, 그리고 비판적인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냉소적이어서 문제지만. 은 미국에서
    성공직장인 멘토|2024-09-02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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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민연금 임의가입과 임의계속가입이란?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방법 중에 '임의가입'이란 것이 있고, '임의계속가입'이란 것이 있는데요. 오늘은 임의가입과 임의계속가입의 내용과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전업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을 매월 일정액 납부하면서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임의가입은 이렇게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던 전업주부나 학생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고 나중에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걸 말합니다. 최소 월 9만원 이상 납입해야 하고, 10년 이상 계속 불입해야 합니다. 임의계속가입이란 기존에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납부하던 사람이 의무 가.......
    성공직장인 멘토|2024-08-30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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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내와 같이 영화 보면서_에이리언 로물루스

    지난 토요일 저녁, 아내와 영화를 보았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요즘 볼만한 영화나 대작이 없어서 가기 싫다고 하는 걸 설득했다. 더구나 아내는 SF 영화 안 좋아한다. 나와 취향이 다르다. 에이리언 시리즈 같은 건 쳐다도 안 보는 타입이다. "팝콘 먹으러 가지 않을래? 캬라멜 팝콘과 버터 팝콘" "시원한데 앉아서 무서운 영화 보면서 떨면서 팝콘 먹자" 아내는 잠시 고민하더니, "음, 갈까?" "자리 예약해 보자" 아내는 이상하게 팝콘을 좋아한다. 왜 이상하냐 하면 보통 땐 단 음식이나 고칼로리 과자는 거의 먹지 않기 때문이다. 군것질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영화관 팝콘만은 예외다. 극장.......
    성공직장인 멘토|2024-08-28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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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소액 불입하며 노후 준비하는 사람 꽤 있다_임의가입

    국민연금의 기금이 가까운 미래에 고갈될 것이라든지, 국민연금이 폭망하여 연금 못 받게 될 거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국민연금의 연봉 대비 납부비율은 계속 오르는데 미래에 제대로 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가 국민연금 기금을 몽땅 말아먹을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국민연금을 신뢰하고 짭짤한 저축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국민연금 시스템은 전 국민이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어떻게든 연금의 신뢰성을 유지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제 아내도 그런 편입니다. 매월 11만 원씩 20년 이상 납입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저축하는 것.......
    성공직장인 멘토|2024-08-26 12: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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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단계적인 65세 정년 연장 법안이 발의되다

    65세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정식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8월 20일 자로 현행 법정 정년 60세를 2033년까지 65세로 상향 조정하는 고령자고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단계적 정년 연장 법안이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퇴직 연령 간 차이를 줄여 소득 공백에 따른 노인 빈곤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가 골자입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지난해 62세에서 63세로 늦춰졌고 2028년에는 64세, 2033년에는 65세로 올라갑니다. 개정안은 정년을 2027년까지는 63세, 2028년부터 2032년.......
    성공직장인 멘토|2024-08-22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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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름의 맛, 자두

    지난 금요일, 조금 일찍 퇴근하고 범계역 근처 병원에 들렀다. 간단한 진료를 받은 후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아 집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길 옆으로 상점들은 음식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을 유혹했다. 대왕카스테라가 익어가는 품격 있는 향기, 땅콩 과자 굽는 고소한 냄새, 찐 옥수수 냄새, 족발 ~ 더구나 시간은 저녁 6시가 조금 넘어 밥 먹을 시간~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지나가다가 과일가게 앞에 잔뜩 진열된 탐스러운 노란 자두(붉은색 살짝 섞인)가 눈에 들어왔다. 먹음직스러운 자두가 10개씩 갈색 플라스틱 대야에 담겨서 자체 발광하고 있었다. 1만 원. 그 옆으로는 빨간 체리가 주~욱 진열되어 있는데 그것도 질이 좋아 보였다. &#x.......
    성공직장인 멘토|2024-08-20 0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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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민연금 조기 수급자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대하여

    2023년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4년도 통계수치는 아직 안 나왔지만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8월 12일에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이라는 통계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2023년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2,031명으로 전년도의 59,314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증가율은 무려 89%입니다. 위 표를 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 조기 수급자가 약 5만명 수준을 유지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에 와서 갑자기 11만명 수준으로 급증한 것은 이례적으로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또한 2024년 2월까지 조기 수급자는 23,.......
    성공직장인 멘토|2024-08-19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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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신장결석 쇄석술 후기(2)_쇄석술 5차까지 했는데 아직도

    신장결석이 있어서 쇄석술을 5차까지 했는데 아직 제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할까요? 지름 12.8mm 결석이 우측 신장에 있어서 동네 비뇨기과에서 쇄석술(체외충격파쇄석술)을 했습니다. 7월 초에 1차 쇄석술 시작. (결석은 점점 커지면서 신장을 압박하여 혈뇨가 나오기 시작했고, 통증이나 생활에 지장은 없었지만 그냥 두면 신장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1차 쇄석술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4차 쇄석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4차 시행 후 엑스레이 사진과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결석이 원래 위치에 그대로 있습니다. 결석 주변부만 일부 부서져서 소변으로 배출되었고 메인은 그대로. 아이고. 아.......
    성공직장인 멘토|2024-08-15 07: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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