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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 굽기
에어프라이어 사고 나서 정말 잘쓰고 있다. 이거저거 막 넣어서 조리해보고 있는데, 이번에 삼겹살을 해봤다. 삼겹살은 집에서 해먹기 정말 망하다. 냄새나고 기름튀고. 그래서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봤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만족. 냄새도 후드로 빨라낼 수 있을 정도의 냄새정도만 나고, 기름은 뭐 당연 튈일이 없다. 제일 좋은 건 삼겹살 기름기가 쫙 빠진다는것. 아래 사진을 보시면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것같다.에어프라이어 사용기 에어프라이어로 치킨해먹기추천 -
[비공개] 가습기 선택까지 & 위닉스 가습기 3개월 사용기
우리 마눌님의 비염이 워낙 심하다. 계절이 변하는 시기만 되면 정말 난리다. 없던 감기도 비염이 불러오는 것 같고. 그래서 청소도 청소지만 집안 공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공기의 청결함과 습도가 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이유로 공기청정과 가습이 다 되는 벤타에서 나오는 기화식 가습기를 사려고 했으나, 가습은 될지 모르지만 공기청정 기능은 안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별도로 사기로 하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따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기청정기 에어퓨라 선택과 사용기 포스트 읽기) 가습기는 사실 처음에는 그냥 벤타를 사려고 했다. 조금 비싸도 오랫동안 가습기를 만들어온 기술력이 믿음직해서다. 그런데 가습기를 조금 공부하다보니 먼저 어떤 방식의 가습이 우리집에 맞는가, 우리 목적에 ..추천 -
[비공개] 가습기 선택까지 & 위닉스 가습기 3개월 사용기
우리 마눌님의 비염이 워낙 심하다. 계절이 변하는 시기만 되면 정말 난리다. 없던 감기도 비염이 불러오는 것 같고. 그래서 청소도 청소지만 집안 공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공기의 청결함과 습도가 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이유로 공기청정과 가습이 다 되는 벤타에서 나오는 기화식 가습기를 사려고 했으나, 가습은 될지 모르지만 공기청정 기능은 안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별도로 사기로 하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따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기청정기 에어퓨라 선택과 사용기 포스트 읽기) 가습기는 사실 처음에는 그냥 벤타를 사려고 했다. 조금 비싸도 오랫동안 가습기를 만들어온 기술력이 믿음직해서다. 그런데 가습기를 조금 공부하다보니 먼저 어떤 방식의 가습이 우리집에 맞는가, 우리 목적에 ..추천 -
[비공개] 포스코 사거리 건강한 밥집 대원정
여기 괜찮다. 점심먹기 좋다.여기 대원정이란 곳은 딱 점심먹기 좋은곳이다. 또는 저녁에는 그냥 한 두세명이서 소주 몇잔 걸치기 좋은 곳이다. 누굴 만나서 근사하게 먹고 그런곳은 아니다.강남의 한 복판에서 약간은 강북의 오래된 동네, 뭔가 애매해서 개발되지 않고 옛모습을 지키면서 발전해온 골목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밥집이 포스코 사거리에 있어 반갑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대치동이나 삼성동 이런 동네도 이제 꽤 제법 된 동네다. 벌써 30년을 훌쩍넘어 40년은 숙성된 동네 아닌가.여튼 다시 여기 대원정이라는 밥집으로 돌아가서, 뭔가 건강한 느낌으로 점심 "자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너무 조미료맛 많이 나서 밥먹고 더부룩하거나 배가 너무 부른 느낌을 받거나 심하게 졸음이 온다든가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이 집이 ..추천 -
[비공개] 포스코 사거리 건강한 밥집 대원정
여기 괜찮다. 점심먹기 좋다.여기 대원정이란 곳은 딱 점심먹기 좋은곳이다. 또는 저녁에는 그냥 한 두세명이서 소주 몇잔 걸치기 좋은 곳이다. 누굴 만나서 근사하게 먹고 그런곳은 아니다.강남의 한 복판에서 약간은 강북의 오래된 동네, 뭔가 애매해서 개발되지 않고 옛모습을 지키면서 발전해온 골목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밥집이 포스코 사거리에 있어 반갑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대치동이나 삼성동 이런 동네도 이제 꽤 제법 된 동네다. 벌써 30년을 훌쩍넘어 40년은 숙성된 동네 아닌가.여튼 다시 여기 대원정이라는 밥집으로 돌아가서, 뭔가 건강한 느낌으로 점심 "자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너무 조미료맛 많이 나서 밥먹고 더부룩하거나 배가 너무 부른 느낌을 받거나 심하게 졸음이 온다든가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이 집이 ..추천 -
[비공개] 대치동 우래옥 물냉면
요즘에는 낮에 덥다. 좀 걷기라도 하면 이마와 등에 땀이 나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냉면먹을 용기도 생겼다. 대치동을 지나가다가 우래옥을 들렀다. 우래옥이라는 곳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겠지만 유명한 곳인가 보다. 먹고 나서 찾아보니 꽤 유명한 듯.낮에도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할 곳이 없어 발렛파킹을 맡기고 들어갔다.일단 들어가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메뉴를 보니 냉면이 1만 3천 원이다. 오... 점심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꽤 비싼 냉면 먹게 생겼다. 일단 냉면을 시키고 앉아서 이리저리 둘러본다. 냉면 나오기 전 육수를 주는 줄 알았는데 마셔보니 육수가 아니라 숭늉이다. 숭늉 맞나? 여튼 먹었을 때 밍밍한게 쌀뜨물 같은데 자꾸 마실수록 속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그리고는 냉면이 나오고 반찬으로는 백김치가 ..추천 -
[비공개] 대치동 우래옥 물냉면
요즘에는 낮에 덥다. 좀 걷기라도 하면 이마와 등에 땀이 나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냉면먹을 용기도 생겼다. 대치동을 지나가다가 우래옥을 들렀다. 우래옥이라는 곳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겠지만 유명한 곳인가 보다. 먹고 나서 찾아보니 꽤 유명한 듯.낮에도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할 곳이 없어 발렛파킹을 맡기고 들어갔다.일단 들어가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메뉴를 보니 냉면이 1만 3천 원이다. 오... 점심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꽤 비싼 냉면 먹게 생겼다. 일단 냉면을 시키고 앉아서 이리저리 둘러본다. 냉면 나오기 전 육수를 주는 줄 알았는데 마셔보니 육수가 아니라 숭늉이다. 숭늉 맞나? 여튼 먹었을 때 밍밍한게 쌀뜨물 같은데 자꾸 마실수록 속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그리고는 냉면이 나오고 반찬으로는 백김치가 ..추천 -
[비공개] 에어프라이어로 프라이드 치킨 시도
에어프라이어가 집에 생기고 난 후 편한 점이 정말 많아졌다. 제일 편한 건 물론 튀김을 기름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 외에도 자주 먹는 생선을 굽는다든가, 삽겹살을 여기저기 튀지 않게 굽는다든가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번 치킨까스를 해봤는데(에어프라이어 사용기를 보시려면 클릭), 이번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본격 프라이드 치킨에 도전했다. 마트에가서 튀김가루와 빵가루도 사왔다. 닭은 다리나 날개만 모아놓은 것도 있었는데, 그냥 닭도리탕용 한 마리 닭으로 샀다.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말의 "새"뜻의 도리가 아닌 우리말의 "조리다"에서 변형된 것으로 순 우리말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 의견이 그럴싸하여 난 그냥 닭도리탕으로 쓴다.) 일단 튀김옷을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 적당량을 물과 섞어준다. 계란도 누구..추천 -
[비공개] 에어프라이어로 프라이드 치킨 시도
에어프라이어가 집에 생기고 난 후 편한 점이 정말 많아졌다. 제일 편한 건 물론 튀김을 기름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 외에도 자주 먹는 생선을 굽는다든가, 삽겹살을 여기저기 튀지 않게 굽는다든가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번 치킨까스를 해봤는데(에어프라이어 사용기를 보시려면 클릭), 이번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본격 프라이드 치킨에 도전했다. 마트에가서 튀김가루와 빵가루도 사왔다. 닭은 다리나 날개만 모아놓은 것도 있었는데, 그냥 닭도리탕용 한 마리 닭으로 샀다.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말의 "새"뜻의 도리가 아닌 우리말의 "조리다"에서 변형된 것으로 순 우리말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 의견이 그럴싸하여 난 그냥 닭도리탕으로 쓴다.) 일단 튀김옷을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 적당량을 물과 섞어준다. 계란도 누구..추천 -
[비공개] 성수동 뚝섬역, 족발 삶는 집
한 3년 전인가... 장충동에 가서 족발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나 어릴 때만해도 족발하면 장충동, 장충동 하면 족발이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은지 그 후로는 정말 다시는 장충동에서 족발을 먹고 싶지 않았다. 장충동이 족발을 배신했다고 해서 나도 족발을 배신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 족좀 삶는 다 하는 집들은 가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늘 있어왔다.뭐 마음만 늘 있었지 실제 발걸음은 잘 안떼져서 그져 맨날 그냥 동네에 있는 적당한 족발집에서 사다가 또는 시켜서 먹고는 했다. 그런 와중에도 유명하다는 몇 군데에서는 먹어봤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곳은시청에 있는 오향족발이 희안하게 수제비 하고 먹는 맛이 좋았었다. 포장해서도 세 번정도 먹었었는데, 이상하게 포장해서 먹으면 오향족발은 별로 맛이 없더라. 그 수제비가 뭐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