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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혓바늘

"까칠한 혓바늘"의 냉정한 포스팅
블로그"까칠한 혓바늘"에 대한 검색결과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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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통영에서 횟집을 찾나? 활어시장(중앙시장)이 있다

    통영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들을 어디서 먹어야 할 것인가. 시장으로 가야겠다. 통영의 큰 시장 중앙시장에 바로 붙어서 활어시장이 있다. 뭐 이름만 구분되어 있지 실제 가보면 그냥 그 시장이 그 시장이다.시장으로 가면 골목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상인들이 좌판에서 횟감을 팔고 있다. "한 바구니에 2만원 2만 5천원 3만원!" 하며 손님을 끈다.그 중 한 곳의 아주머니의 오퍼(offer)가 좋아서 2만원어치를 샀다.그리고 그 근처의 바로 붙어있는...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바로 그 골목에 있는집중 한 곳을 들어갔다. 이런 횟집 시스템은 노량진이나 통영이나, 강릉이나 다 비슷한 듯 :)양이 꽤 많다. :) 무슨 회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그리고 매운탕까지 먹고 마무리했다. 회는 싱싱하면 어디든 다 맛있는것 같다. 통영 활어시장, 중앙시..
    까칠한 혓바늘|2014-10-12 09: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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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전주의 두 개의 풍년제과, 어디가 원조?

    일단 나같은 전주를 다니러 간 사람은 풍년제과는 그냥 다 풍년제과 인줄 안다. 사실 제과점에서 수제 초코파이를 파는지도 몰랐고, 전주에서 풍년제과가 유명한지도 몰랐다. 그런데, 전주 경기전 보고 나와서 지나가다 "풍년제과 본점" 이라고 쓰여진 집에서 초코파이를 우연히 사먹고 집에와서 풍년제과를 검색해 보니 정말 유명한 제과점이었고, 또 두 가지 풍년제과가 있는 것도 알았다. 하나는 PNB풍년제과와 또 하나는 그냥 풍년제과. 일단 내가 갔던 곳은 그냥 풍년제과다. 사진을 잠깐 보자면,빵을 몇 개 사먹었는데 대체로 맛있었다. 다 맛있었다. 초코파이도 맛있었다. 보기보다 그리 달지도 않았고. 그런데 내가 갔던 그냥 풍년제과는 사실 원조가 아니라는 글을 발견했다. 일단 원조가 아니라는 내가 간 그냥 '풍년제과'의 빵맛에 대한 점수를 주..
    까칠한 혓바늘|2014-10-04 01: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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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한리필 게장, 해변의 꽃게 북한산점 (은평뉴타운에서 송추가는 길)

    해변의 연인을 부르던 쿨의 김성수. 얼마전까지만 해도 방송에서 생계를 걱정하던 모습이 아직 기억나는데 '해변의 꽃게'라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무한리필 음식점을 냈나보다.해변의 꽃게 북한산점이라고 쓰여진 것 보니 체인인것 같다. 새로 오픈한 집은 가봐야 한다. 개업 처음에는 음식과 서비스 모두 신경써서 질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경험하는게 대부분이다.가게 앞쪽으로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 있다.가격은 인당 13900원이다. 싸면 싸고 비싸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이다.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한다. 우리는 1인 게장을 2인분 주문했고 오픈 행사기간이라 아마 1만원 정도의 가격에 먹은 것 같다.유부 된장국과 밑반찬이 나왔다.국이 약간 짜더라.일하시는 분들이 다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고 해서 위생적이어 보이고 뭔가 질서가 있어 ..
    까칠한 혓바늘|2014-10-04 12: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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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울 삼계탕 (을지로 백병원 근처) 사진

    아... 정말 여기 삼계탕은 맛있다. 예전에 블로그에 맛에 대한 리뷰는이미 썼는데, 지금 보니 사진이 있어서 올린다.사진만 봐도 맛있게 생겼다. 아랫사진은 같이 나오는 열무김치.전에 썼던 리뷰를 보시려면 이 곳을 클릭 하시면 됩니다. 혹시 여기 맛있나 하시는 분들은 그냥 믿고 가셔도 될듯.
    까칠한 혓바늘|2014-10-03 01: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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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순천만 꼬막정식 게장정식, 어디갈지 너무 고민하지 말자.

    아름다운 순천만을 성실하게 보고나면 배가 고프다. 왜? 넓으니까 ㅎㅎ 밥을 어디 멀리가서 따로 먹기도 그렇고 해서 보통 순천만 앞에서 밥을 먹는다. 거기에는 꼬막정식 집이 즐비한데, 다들 파는 음식이나 가격은 비슷하다. 그중에 간판 서체가 깔끔했던일품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 갔다.내부는 윗사진과 같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상에 비닐 펼쳐 놓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우리는 그냥 꼬막정식을 바로 시켰다. 한 상 가득 음식이 금새 차려졌다.하나 하나 살펴보자.양념게장간장게장꼬막삶은 돼지고기인데, 좀 식고 해서 퍽퍽했다.윗사진 왼쪽의 쭈꾸미 같았는데 하나도 안질기고 맛있었다.꼬막 벌린 모습이 양갱이 맛있더라.음식맛이 크게 막 맛있다거나 그렇다고 말을 못하겠지만, 그냥 기본적인 맛은 있다. 그런데 여수가서 회정식 먹었을 때와 비..
    까칠한 혓바늘|2014-10-03 01: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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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전 둔산동 '칼만사'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

    대전에는 칼국수 집이 참 많은 것 같다. 그 중 둔산동에 '칼만사'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집을 가보게 되었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소개한 곳이니 맛있을 것 같다. 칼만사는 둔산동 번화가의 한 상가 2층인가에 있다. 여기는 칼국수를 비롯해 낙지볶음, 두부김치볶음, 파전 등 뭔가 막걸리를 한 잔 해야 할 것 같은 메뉴들을 가지고 있다. 칼만사의 메뉴와 가격 대략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칼국수 면이 이렇게 약간 녹색이다. 면 만들때 뭘 넣었나 보다. 면이 굵직한게 먹음직 스럽다. 그리고 이런 육수를 가져다 준다. 그 다음에 낙지볶음이 나왔다. 비쥬얼 대박이다. 양도 푸짐하다. 대전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 (칼만사)의 칼국수는 맛있었다. 먹으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게 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자극적..
    까칠한 혓바늘|2014-09-28 10: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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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통영의 명물 꿀빵, '통영명물꿀빵'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가 유명한 도시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에서 바다와는 그리 관련 없는 듯한 빵이 유명하다니 좀 의아스럽다. 통영 활어시장과 중앙 전통시장으로 두 시장이 섞여있는 시장에 꿀빵집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각 집마다시식을 하게 해 주는데, 각 집마다 다 맛이 다르다. 내새우는 특색도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어느집에서 사먹어야 할지참 고르기 힘든 것 같다.활어시장 답게 해산물이 참 많다. 일단 해산물 구경을 좀 하자.가다보니 동피랑 벽화마을 들어가는 입구도 있었는데, 힘들어 일단 패스하고,정말 많은 꿀빵집 중에 이집저집 다 시식하며 다니다가 '통영명물꿀빵'이라는 집에서 꿀빵을 샀다. 그냥 개인적인 입맛에 이 집이 간결하고 원래 꿀빵맛에 충실한 집 같아서, 그리고 기본 적으로 빵 조직의 맛이 좋아서, 그러니깐..
    까칠한 혓바늘|2014-09-28 10: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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