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 읽으려고 소설로도 구매해놓았다. 화성에 사는 사람 mars 마크 와트니. 살기위해 철저히 계산하고 식물재배하고 물 만들고 치열하게 생존하는 와트니.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도 '현실적 낙관주의'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탈출할 수 있을거야. 나는 성공할거야 마냥 긍정주의, 낙관주의가 아닌그렇다고 나는 탈출할 수 없을거야 여기서 죽게될거야 비관주의가 아닌 나는 탈출할수 있을텐데, 그들이 늦을 수도 있을거야 그에 대비해야되. 현실적 낙관주의로 스톡데일 패러독스를 떠올리게하는 영화였다. "포기하고 죽을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지"마지막에 화성에서 돌아오고 나사에서 강의를 하는 와트니 그가 학생들에게.......

영화 사도에서 유아인은 "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한번, 다정한 말한마디였소"라고 한다. 이성간의 사랑보다 더욱큰것은 동성간의 사랑. 인정받기 위한 사랑같았다. 영화 은교(도서 은교)에서도 서지우가 이적요를 죽이려고 했던 것은 이적요로부터 은교를 떼어놓기 위함이 아니라 이적요에게 인정받기 위함이었음을. 정말 인정받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기에 그런행동을 했듯이 영화 사도에서도 사도세자가 영조에게 한없이 모자라고, 이상한 행동들을 보인것은 영조에게 인정받기 위함이 지나쳤었고, 그를 사랑했기에 나온 행동이었음을.....영화에서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가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몰입도가 높았다. 한가지 흠이 있.......

여의도 IFC에서 영화 인턴은 보았다. 휴가 첫날 어제는 혼자 여의도 IFC에서 사도를...사도도 꽤 좋았지만 인턴이 역대급이라고 할까나....앤 해서웨이는 원래 좋아했고 로버트 드니로는 잘 몰랐던 배우인데 귀여움에, 진짜 어른같은 자상함까지 모든걸 꽤둟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다. 앤 핸서웨이는 스타트업의 CEO로써 전형적인 실리콘밸리의 CEO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 바쁘고, 잘 못챙기고, 일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추진력있고 반면 그녀에게 부족한 부분이었던 소소한 부분, 작은부분 챙기기, 주변을 둘러보기,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등을 그녀의 인턴이었던 벤(로버트 드 니로)가 채워주었던 것 같다. 사랑이 아니었지.......

양현석이 쓴 책은 아니지만 연예부 기자로 활동한 작가가 쓴 책으로, YG에 대해, 그리고 양현석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쓴 책이다. 무엇보다도 YG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조금더 깊게 알 수 있는 책이다. 엔터 중에서 SM, YG, JYP, 로엔등 많은 엔터들이 있지만 과연 브랜드로서 엔터는 누가 있을까 물었을때 가장 브랜딩화가 잘된 엔터는 YG일 것이다. 소속 가수들 그리고 연예인들의 색깔이 두드러진 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 YG를 보고 있으면 '개나소나 100명을 키우는 것보다 제대로된 1명을 키우는것이 이익이다'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만큼 소속 가수들의 브랜딩에 신경쓰고 그것을 YG라는 큰 브랜드에서 벗어나지 않고 색깔을 유지할 수 있게.......

군대에서 읽는 책들이 주로 전공과 관련된 도서, 에세이, 소설류였다. 그중에서도 전공 관련된 책이 8할을 이루어, 조금 다양한 독서습관을 들이고 편식하지 않기 위해... 처음 구입한 시집.. 잘못구입했다. 시인이 시를 읽는법...그래도 이 책 속에서 꽤 좋은 문장들과 곱씹어볼수 있는 좋은 문장들을 만났다. 우리는 청춘을 전송하며 젊음과도 결별하는데그 순간 청춘의 이름으로 얻은 모든 면책 특권을 잃는다. 우리는 겨우 숨어서 죽은듯 살아서 '오늘'에 도착한다. 강한자여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살아 남았기때문에 우리는 강자다. s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작가 장석주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5.04.24 리뷰보기

이 책을 내가 왜 샀는지...내 2만 2천원..책을 사다보면 뭐 그런책도 있는거지... 이 책에서는 40개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훒어볼 수 있게 해놓았다. 40개의 월드 베스트 디지털마케팅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들이 페이스북 활용도보다는 트위터 활용도가 더 높았다는 것, 해시태그를 이용한 캠페인이 많았다는 것이다. 해시태그하면 인스타그램인데...이 책에 나와있는 캠페인들이 다소 시간이 지난것들이기에,이제 마케팅 활용으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갔을지도 모르지만 트위터의 약진에 비해 트위터를 이용한 캠페인이 많았다. 또한 공통점으로 단순히 디지털이라기보단, 자발적 참여를 위한 '게이.......

디지안이라고 하면 리플렛 디자인, 전시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표지 디자인, 앨범 디자인, 광고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웹디자인등 너무나 많은 분야가 있다. 이제 디자인은 디자이너들만의 몫이 아닌, 비주얼이 중요해진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이에게 필요한 부분이 되었다. #아이디어는 문제를 잘 파악하는것부터 시작한다.아이디어는 문제를 잘 파악하는것부터 시작한다. 뜬금없이 팍팍 튀어나오는것이 절대아니다 지금 어떤 문제가 닥쳤을때 좋은 솔루션을 찾는것 what to do , how to do 전에 why to do 가 먼저이다. 왜 해야하는지를 알아야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알게된다. 디자인은 결국 생활을 근간으.......

'기획'이란 말은 광고,홍보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의 실무자들에게 사용되는 언어가 되었다. 박물관에서는 관람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기획, 뮤지컬에서도...마을 캠페인을 위해 캠페인 기획, 서점에서는 구매고객의 구매접점에서 소통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도서판매 매출을 높이기 위한 기획, 비영리단체에서는 조금더 기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기획등 모든 분야에서 '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기획이란 단어가 다소 어려워보이고 자주 쓰이는 단어가 아니기에 낯설지만 우리 삶 모든 분야에 기획이 스며들어있기에 무엇을 할때 기획한다는 마음으로 해야할 것이다.. 이책에서는 각 업계(?) 도서 기획자, 공연 기획자, 출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