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페인트칠동생이 태어나기 전부터 살고 있는 집이에요. 동생이 태어난 후 이 집에서 동생과 함께 알콩달콩 추억을 쌓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동생도 훌쩍 자라 대학교를 오가느라 거의 집에 없고, 저는 직장생활에 해외에 나가 있는 날도 많아 집을 관리 할 시간이 없다 보니 집 상태가 어마어마해졌죠. 엄마가 볼 때마다 귀신 나올 것 같다고 하시네요 T^T 노랗게 바랜 벽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빠가 사오신 사진, 막내 이모가 젊었을 때 만든 스킬.. 아.. 그 무엇 하나 뗄 생각 없이 지냈었다죠 ㅎㅎ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집 ㅎㅎ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엄마 생신날 용기를 내어 페인트칠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좋은 기회에.......

HALLS DEFENSE홀스 디펜스 워터멜론맛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사보는 앨리스. 미국에서도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사보고 있는 앨리스. 이번에는 홀스 디펜스 워터멜론맛입니다. 봉지에 패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걸 보면 다량의 사탕을 여러 번에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뜻!! 이거 괜찮은데 싶어 회사 분들 선물 겸 여러 개 구입해 보았어요. 세상에나 워터멜론맛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홀스는 목이 따끔하거나 아플 때 먹었던 사탕으로 한국에서는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죠.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오랜 기간 헛기침을 하셔서 엄마가 약국에서 홀스를 왕창 사드렸던 적이 있었는데.. 앨리스에게 홀스에 대한 추억은 외할머니의 헛기침.......

National Mall Sculpture Garden내셔널 몰 조각공원정말 자주 방문하는 내셔널 몰의 조각공원. 오며 가며 꼭 이곳을 들렀다 가는 앨리스 :) 혼자 산책할 때에는 작품 하나하나 구경하면서(보고 또 보고) 사진도 찍고 유유자적하는 앨리스 입죠 :D하지만 누군가와 동행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공원에 자리 잡은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배가 고프면 요기거리를 챙기기도 하죠.Pavilion Café파빌리온 카페혼자 공원을 오가며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를 때 들어갈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든 내셔널 몰 파빌리온 카페. 님과 데이트 중에는 고민 없이 들어갔어요. 배가 고프면 먹어야죠!! 파빌리온 카페는 전면 통유리를 한.......

National Air & Space Museum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허시혼 뮤지엄에서 티켓을 받아 들고 돌아가는 길.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방물관에 들렀어요.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이미 완연한 봄. 새빨갛고 노오란 팝콘 차량이 벚꽃 그리고 들판의 꽃과 어우러져 따뜻해 보이지만 실상 날씨는 추워요.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방물관 바로 앞에는 어마어마한 맘모스가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해 있죠. 어디로 눈을 돌려도 온통 스미스소니언 뮤지엄이 가득한 이곳. 천국이 따로 없어요.위엄 넘치는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방물관. 이 모습을 찍기 위해 뒤로 뒤로 뒤로.......

Ablanc명품가방대여 멤버쉽, 에이블랑가방이 배달왔어요. 특별한 날 사용하기 위해 주문한 명풍가방대여 에이블랑. 어떻게 배달오는 걸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서 배달이 되더라고요. 물론 더스트백도 함께 배달된답니다. 바로 이 더스트백에 배달된 가방은 다름아닌 펜디의 신상품 :D 명품가방대여의 최고의 특장점은 적시적소에 필요한 가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겠지만 덤으로 신상품을 여과없이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좋답니다.Fendi펜디FENDI Petit 3Jours Small 제품입니다. 에이블랑에 입고 되자마자 받았어요 :D 에이블랑에는 스몰, 미듐, 라지, 클러치 분류가 되어 있는데 ㅎㅎ 첫 스몰 숄더백을 선.......

워싱턴디씨 뮤지엄 매력을 모르던 시절에는.. 워싱턴디씨 재미없다고.. 볼 거 없다고 했는데.. 반성합니다 (__)Stuart Davis스튜어트 데이비스미국 워싱턴디씨에서 가장 좋은 점은 마음껏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워싱턴디씨에서 이 묘미를 몰랐는데 한 번 알고 나니 꾸준히 방문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 뮤지엄인 것 같아요.뮤지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작가들도 알게 되고, 다양한 작품도 접하게 되면서 안목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Stuart Davis 스튜어트 데이비스의 IN FULL SWING 인 풀 스윙입니다. 그가 누구인지 설명하는 피켓의 초상화는 사뭇 반 고흐 작품 같네요. 기존에는 스튜어트 데이비스의 몇.......

NEOSPORIN네오스포린상처에는 후시딘. 상처에는 후시딘. 후시딘의 노예였던 앨리스는 후시딘을 떠나 새로운 연고를 접하게 되었어요. 안 다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종이를 자주 만지는 앨리스는 날카로운 A4용지에 손가락을 자주 벤답니다 T^T 그럴때마다 집에서 후시딘 찾다가 포기하고 끝나고 마는데 ㅎㅎ 이번에는 단디 연고를 준비했어요!!의사가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믿고 써보자!!는 아니고 ㅋㅋ 다들 이 제품 사용하더라고요 ㅋㅋ 앨리스도 미국에서 몇 번 사용해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CVS에도 있을텐데 T^T 일반 마켓에서 구입하니 비싸게 구입을 T^T 14.2g을 8.99 달러에 구입했답니다. 보통 5달러에서 6달러 정도에.......

언제나 즐거운 조지타운 산책. 이날도 어김없이 조지타운을 산책했어요. 물론 이제는 조지타운까지 버스를 타고 온 다음에 걷지만 어쨌든 산책은 산책이죠.Georgetown조지타운날씨가 눅눅하니 비가 올 듯 말 듯 구름이 꼈는데.. 사진으로 보니 하늘이 하얗게 나왔네요. 구름 한 점 없이. 건물들은 과하게 노릇노릇하고요 +_+ 조지타운의 자랑 벽돌들이 블링 블링 더욱더 빛나보여요.그 가운데에서 만난 봄꽃. 핑크빛 물이든 꽃나무 한 그루가 보여요. 분명 날이 좋아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3월 초부터 다시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봄꽃 필 기미가 안 보인다고.. 워싱턴디씨는 곧 4월의 벚꽃 축제를 준비해야하는데.. 일본과 같이 미국도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