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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민자사업 성패 좌우
민간투자사업의 성패가 예측하지 못한 변수에 따라 좌우되고 있다. 주변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성공 가능성이 엿보이는가 하면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다른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실패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또한 수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계 사업이 늦어지면서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도 눈에 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민간투자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초기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민자사업의 성공과 실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용인~서울 민자도로는 인구 증가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성공을 바라보는 사업 중 하나다.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개통 초기.......추천 -
[비공개] MRG 차라리 없는 게 낫다?
주무관청 MRG 조정 요구로 골치…사업 추진속도 역전되나 민간투자사업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MRG(최소운영수입보장)가 최근 사업 진행의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MRG 조정을 요구하는 주무관청이 속출하면서 MRG가 있는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의 추진속도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민간투자시장에서 MRG는 민간사업자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제도적 장치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운영을 앞두고 일선 주무관청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MRG 조정을 이유로 운영을 미루면서 MRG가 사업 진행의 걸림.......추천 -
[비공개] 재정난에 협약 위반까지…못믿을 지자체
민간사업자가 오히려 지자체 검증 민간투자사업의 주무관청인 지방자치단체가 리스크로 전락하면서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협약까지 위반하는 곳이 속출하면서 민간사업자를 검증해야 할 지자체가 오히려 민간사업자의 검증 대상이 된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자체의 재정난 악화와 일방적인 협약 위반 등 이른바 ‘지자체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자시장에서 지자체 검증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을 선언했던 성남시를 시작으로 지자체 재정난의 파장이 민자시장을 흔들었다. 일부 지.......추천 -
[비공개] 하수관거 BTL 주인 윤곽
포항-포스코·영주-태영·예천-금호·제주-삼부 신규 하수관거 BTL(임대형 민자사업) 4건의 주인이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최근 포항과 영주, 예천, 제주 등 하수관거 BTL의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 삼부토건 등이 우선협상대상자에 한발 다가섰다. 총사업비 934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큰 포항은 포스코건설이 금호산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코오롱건설(20%), 한화건설(20%), 진영종합건설(10%) 남광건설(5%)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영주(407억원)와 예천(455억원)은 태영건설과 금호산업이 각각 삼부토건과 고려개발·코오롱건설을 따돌리고 사.......추천 -
[비공개] 최저가로 최고급 아파트를 지어 달라고?
군시설 BTL 낮은 실행률로 골머리 “최저가보다 못한 공사금액으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지어 달라는 것과 다를 게 없어 사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신규 건축공사 물량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군시설 BTL에 대한 사업계획서 마감을 앞두고 이미 도전장을 내놓은 건설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본격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에 앞서 현재 실행률 검토에 한창이다. 그러나 실행률이 워낙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참여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실제 지난해 고시된 군시설 BTL은 단위사업별로 한.......추천 -
[비공개] 하수관거 BTL 다음주 마침표
이번주 포항·영주, 다음주 예천·제주 우선협상자 윤곽 하수관거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주인이 다음주까지 모두 윤곽을 드러낸다. 1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최근 신규 하수관거 BTL의 사업계획서 마감을 거쳐 오늘(15일)부터 평가 작업이 본격화한다. 우선 환경공단은 이번주 포항과 영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934억원 규모의 포항은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이 맞대결을 펼치며 영주(407억원)는 태영건설과 삼부토건이 우선협상자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어 다음주에는 예천과 제주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예천(455억원)은 금호산업, 고려개발, 코오롱건설 등이 참여해.......추천 -
[비공개] 올해 민간투자사업 키워드 ‘메가&해외’
중장기적 먹을거리 창출에 안간힘 건설업계의 올해 민간투자시장 키워드가 ‘메가 프로젝트’와 ‘해외 SOC(사회기반시설)’로 압축되고 있다. 신규 민간투자사업이 자취를 감추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민간투자사업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메가 프로젝트와 해외 SOC 개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경기도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서울시의 U-스마트웨이 등 대심도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와 해외시장의 민자SOC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대심도 프로젝트와 발.......추천 -
[비공개] 용인경전철 탈선 위기 현실화
오늘 사업해지 통보 예정…중재 절차 불가피 개통 전 탈선 위기에 몰렸던 용인경전철이 결국 사업해지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용인경전철㈜은 10일 용인경전철 준공확인 최종일까지도 용인시가 준공확인 거부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오늘(11일) 중으로 사업해지를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준공확인에 대한 용인시의 전혀 의지가 없는만큼 용인경전철㈜이 용인시 측에 사업해지를 통보하게 되면 양측은 곧바로 사업해지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공은 국제상업회의소(ICC) 등과 같은 국제중재기구로 넘어가게 된다. 용인경전철에는 캐나다 봄바르디어 등 외국자본이 투입됐기 때문에 중재기구에서 책임소재 규명.......추천 -
[비공개] 무선으로 공급되는 전기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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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용인경전철 끝내 파국 맞나
용인시, 준공확인 거부 방침 분명…사업해지 불가피 민간투자시장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용인경전철이 점입가경이다. 민간사업자인 용인경전철㈜이 오는 10일까지 준공확인에 대한 용인시의 결정이 없을 경우 사업해지 절차에 나설 방침을 분명히 한 가운데 용인시가 여전히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결국 파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5일 소음 민원 해결과 최소운영수입보장(MRG)에 대한 조정이 선결되지 않는 한 준공확인과 개통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경전철㈜이 제시한 준공확인 최종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준공거부 방침을 재확인한 만큼 사실상 사업해지 사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으로 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