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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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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 삶]때

    아이가 묻는다. "아빠?저 감나무 감 말이야..홍시 될 때 따서 먹으면 안돼?" "왜?" "그럼..더 맛난 홍시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싱싱하고" 홍시와 연시의 차이,게다가 연시가 되어 가는 그 복잡성을 어떻게 쉽게 설명할까 고민 하는데..잠시 후 까치 몇 마리와 참세떼가 사이 좋게 그 감나무로 모여 들었다. "아..!", 아이의 짧은 신음섞인 감탄사다. 창업,무릇 익을 때까지 마냥 기다려선 안된다.부족해도 해야될 때 라고 판단된다면,가차 없이 억척스럽게 덤벼 들어야 한다.마냥 미적거리다간 뺏긴다.물론 준비된 자만이 그 때를 알수가 있다.
    창업 블로그|2015-11-23 02: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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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서재]사회학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어제 오후는 서점에서 내내 시간을 보냈답니다.더이상 창업을 창업으로 풀 수 없다는 생각이 견고해지는 상황에서 정치사회학 책들을 요즘 주로 읽고 있습니다.일본을 넘어 미국의 사회,노동,자본,정치등 관련서들을 읽고 있는데요.작금의 우리 사회와 같은 시류등이 꽤나 잡힙니다. 특히나 창업을 권하는 우리사회의 이면엔,준비 안된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기성인들의 무책임성이 크다고 생각 됩니다.책임 회피야 말로 영키덜트들의 고질적인 습성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조직내에서도 공은 가져가고 과는 회피하는 상사는 부하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 합니다. 창업을 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방법등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늘상 하는 말.......
    창업 블로그|2015-11-23 10: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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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삶]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택배차

    동네 후배 인호는 제 작년 회사의 부도로 실직한 뒤 여러 직종을 거쳐 지금 지역 택배를 한다.지입으로 운영 하는 터라 일요일을 제외한 주6일을 아내와 택배차를 탄다.문제는 토요일이다.5살난 예쁜 공주님을 맡겨둘 마땅한 곳이 없어 우여곡절 끝에 토요일엔 아빠,엄마,그중간에 공주님,이렇게 화물차를 타며 배송 한다. 요즘,도시의 아이들은 아빠가 왜?어떻게?어떤일을 해서 돈을 벌고 먹고,입히는지를 잘 모른다.우리 어렸을 적 만 해도 아이들 역시 집안의 노동을 거들어야 했었고,농어촌의 아이들은 생업터가 곧 학교요.놀이터 였다.이유로 아버지의 쉰내나는 작업복 냄새며,어머니의 소금끼 절은 빠자마는 일상 이었다.왜?막걸리 한사발.......
    창업 블로그|2015-11-21 12: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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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칼럼]자영업자 꼭두각시 인형처럼...

    한바탕 연극을 선보이고 있는 저 인형의 이름은 꼭두각시입니다.저 무대에서 자기 스스로는 어떤 생각도 행동도 할수가 없는 가장 불행한 인형입니다.그래서 꼭두각시 인형극은 꽤나 슬픕니다.자유를 잃어 버린 꼭두각시 인형은 우리 시대의 노동자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그리고 프렌차이즈란 거대한 시스템의 줄에 메달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영업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게다가 그들을 억압하고 탈취하는 줄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창업 블로그|2015-11-20 10: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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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 자기계발]내가 살아온 만큼만 쓸수 있다.

    요즘 대세는 글쓰기 인것 같습니다.글쓰기란 것은 자기계발의 궁극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은데요.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나 어렸을 적엔 새파랗게 젊디 젊은 울 엄마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짓고,그만큼 젊었던 내 아버지는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나는 학교에서 글짓기를 했었지요.그런데 요즘은 모두가 다 쓰기입니다.소비의 시대라서 그럴까요.시장에 가서 쓰고,극장에 가서 쓰고,서점에 가서 씁니다.좋은 대학,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에 또 힘도 써야 합니다.용쓰기! 그리고 글도 쓰기입니다.유시민의 말이 떠 오릅니다. "사람은 사는 것 만큼 쓴다."
    창업 블로그|2015-11-20 09: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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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 서재]젊은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우황청심환 액상을 빈 속에 들이 붓고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럼에도 그를 만나는 내내 그 약발이 지속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런 사람입니다.그 사람이 이십분도 아니고 두시간 정도나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합니다.이십여 분 훨씬 전에 도착한 조마조마한 내 가슴은 한편,휴우~안도의 숨을 쓸어 내립니다.절대 기분 상하지 않습니다.사랑하는 소설가 김영하가 추천한 "젊은 소설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펼쳐 듭니다.또 카페인이지만,오늘 그 사람과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마신 커피가 도대체가 몇잔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중남미에선 우리의 이문열 급으로 쳐주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한 대목이 눈에 들어 옵니다."작.......
    창업 블로그|2015-11-19 09: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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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뉴스]기술이 노인을 구하다.

    모든 기술의 쓰임은 군사용 이었다.인터넷도 그랬고,비행기도,백신도 그랬다.지금은 군사용으로 개발되어 진화중 이지만,노인 낙상에 대비한 의료용으로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겠지 싶다.노인은 한번 낙상하게 되는 그때 부터 기력과 기능을 상실해 간다. 인간 허벅지를 로봇이 대체 한다면,이것이 진정한 기술의 축복 아닐까.
    창업 블로그|2015-11-17 01: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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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 삶]좋은기업 로망스

    조선 일보는 쓸데없는 광고성 부록이 많다.대한 민국 좋은 기업은 일자리를 차별없이 많이 만들어 주는 기업 뿐이다.조선일보가 말하는 대한민국 좋은 기업에 갸웃뚱 하는 이유는 아래 이유와 같다.어렸을 적 국어책인가?도덕책인가 에서 표준말의 정의에 대한 갸웃뚱이다! "표준말ㅡ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순식간에 어렵고 서러운 시절,애새끼 가르쳐 보겠다고 쥐꼬리같은 논바닥에서 쟁기질 하던 울 아버지는 교양없는 사람.그리고 세월이 흘러 인서울의 나는?교양인? 개뼈따구 같은 소리다. 하여간 나는 여전히 갸웃뚱..
    창업 블로그|2015-11-17 11: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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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독서창업코칭]작은 선술집,오술차의 기적-독서창업코칭

    모름지기 유쾌한 책은 캔 맥주 한잔 들이 키며 마셔 주는 것이 동방불금지국의 예의다.별로 시덥잖은 사당동 후미진 골목의 한 선술집의 이야기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이름도 요상한 이 작은 선술집의 이야기가 무에 그리 대수냐고 묻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이야기를 들어 본 후 한번 쯤 꼭 방문해서 확인 사살 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오늘은 사당동의 인적 드문 골목에 작은 선술집을 열어 2년여 만에 투자금을 뽑고도 남은 두 사장 동업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오술차는 줄임말이고,신조어다.오천원의 술상 차림이 원조어다.사당동의 한 거시기한 골목에 위치한 17평짜리 작은 선술집을 창업한.......
    창업 블로그|2015-11-16 10: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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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업자의 삶]사업운

    어젠 모처럼 오랜 사업 동지들을 만났다.십수년이 흐르다 보니 지기를 넘어선 동지가 되어 버렸다.무엇보다도 그 오랜 시간동안 망하지 않고 지금 껏 버텨준 용기가 더 고맙다. 그러나 사업 이란것이 어디 내 마음 대로만 되는 것인가.중간에 버티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간 사람도 있고,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밥 한끼의 약속에 동참해 주는것이 너무 감사한 것이다. 믿을게 못된다는 것은 딱.두가지다.그래 언제 밥 한끼 하자란,입에 발린 친구의 말이 하나요.나머지 하나는 사업이다.초창기 비리비리 하던,저게 제 밥벌이나 할까성 싶었던 동지 하나가 프랜차이즈를 시작해 매장수만 300여개에 이르는 기업으.......
    창업 블로그|2015-11-16 11: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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