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스팸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블로그 저작권 수익이 이렇게 생길 줄은 저도 쉽게 예상할 수 없었고요. 어느 날 낯선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네이버 메일 화면상 발신인은 '담당자' 그런데 제목을 보니 "교과용도서보상금 신청 안내드립니다" 그것도 제 이름까지 떡하니 적어서요. ???? 다행히 업무처리에 센스 있게도 메일 제목에 소속단체를 적어주셨더라고요.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라고 말이죠.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을 받아서 교과용도서보상금을 관리하고 있는 협회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부터 알았던 곳은 아닙니다. 메일 받고 나서 찾아보.......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12월에 진행될 자기창조워크샵의 세부 일정과 커리큘럼이요. 1. 일정은 평일반/주말반이 아래와 같이 잡혔고요. 1회 2시간씩, 총 4회 진행 - 일요일(19:30~21:30) / 12월 3일, 10일, 17일, 24일 - 수요일(20:00~22:00) / 12월 6일, 13일, 20일, 27일 2. 4주 커리큘럼은 내용이 길어질 수 있어 아래 링크로 대신할게요. 자기창조 워크샵 자체와 세부 내용을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와 강의 진행 방식 등 다른 내용들도 조금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끌림이 있으신 분들은 마음껏 신청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speralist/223237289736 문의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1. 방금 전, 4주간 진행되었던 11월 이 끝났습니다. 귀한 시간을 투자하여 함께해 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준비하고 또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배우고 느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강의할 내용을 정리하던 중 기분 좋은 진동으로 크게 몸이 반응하더군요. 뭔가 중요한 앎을 얻거나 깨달음을 주는 콘텐츠를 만났을 때 대체로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저보다 감각이 뛰어난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말단 세포까지 떨리는 듯한 느낌. 참여해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4주간 진행되었던 워크샵은 끝났지만 아직 진.......

1. 방금 전, 4주간 진행되었던 11월 이 끝났습니다. 귀한 시간을 투자하여 함께해 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준비하고 또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배우고 느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강의할 내용을 정리하던 중 기분 좋은 진동으로 크게 몸이 반응하더군요. 뭔가 중요한 앎을 얻거나 깨달음을 주는 콘텐츠를 만났을 때 대체로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저보다 감각이 뛰어난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말단 세포까지 떨리는 듯한 느낌. 참여해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4주간 진행되었던 워크샵은 끝났지만 아직 진.......

이건 복잡하고 혼란한 삶을 심플, 단순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고여있던 삶을 전환할 때도 마찬가지다. 단순해지려면 핵심을 찾아야 하고 핵심을 알 때야 비로소 단순해질 수 있다. 그렇게 단순해짐으로써 묵은 것들을 털어내고 가벼워질 수 있으며 그제야 새로운 삶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책 비움에 더 과감해졌다. 한 달 전, 올라오는 내면의 신호에 따라 책을 한번 크게 비웠다. https://blog.naver.com/speralist/223252058198 그리고 오늘, 또 한차례 책을 비웠다. 가진 책이 현저히 줄어듦에 따라 예전처럼 한 번에 몇 박스씩 비우진 않는다. 대신 그 질의 무게는 예전 못지 않다. 어쩌면 더 높아진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비운 책들.......

이건 복잡하고 혼란한 삶을 심플, 단순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고여있던 삶을 전환할 때도 마찬가지다. 단순해지려면 핵심을 찾아야 하고 핵심을 알 때야 비로소 단순해질 수 있다. 그렇게 단순해짐으로써 묵은 것들을 털어내고 가벼워질 수 있으며 그제야 새로운 삶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책 비움에 더 과감해졌다. 한 달 전, 올라오는 내면의 신호에 따라 책을 한번 크게 비웠다. https://blog.naver.com/speralist/223252058198 그리고 오늘, 또 한차례 책을 비웠다. 가진 책이 현저히 줄어듦에 따라 예전처럼 한 번에 몇 박스씩 비우진 않는다. 대신 그 질의 무게는 예전 못지 않다. 어쩌면 더 높아진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비운 책들.......

삶의 여러 사건들 속에서, 관찰하고 만나지는 몸과 마음의 신호에서, 뭔가 기운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크게.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벌어지는 삶의 흐름, 기운을 해석하고 나아가 앞으로를 예측하고자 하는 도구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지 않은가. 나 역시 삶이 너무 답답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다가, 아예 직접 공부하려 달려든 적이 있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떠한 해석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떠나 내가 변화를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느낌은 적어도 나에겐 진실이다. 대신 지금의 내가 정확히 알 수 없는 건 이 삶의 흐름이, 기운의 변화가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표현될지다. 그 모든 걸 내가 다 알.......

삶의 여러 사건들 속에서, 관찰하고 만나지는 몸과 마음의 신호에서, 뭔가 기운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크게.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벌어지는 삶의 흐름, 기운을 해석하고 나아가 앞으로를 예측하고자 하는 도구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지 않은가. 나 역시 삶이 너무 답답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다가, 아예 직접 공부하려 달려든 적이 있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떠한 해석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떠나 내가 변화를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느낌은 적어도 나에겐 진실이다. 대신 지금의 내가 정확히 알 수 없는 건 이 삶의 흐름이, 기운의 변화가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표현될지다. 그 모든 걸 내가 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