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도쿄에 갈때마다 다이칸야마는 꼭 가요. 가서 스벅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하면서 두세시간 정도 거의 유일한 휴식을 취합니다. (보통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서 다른 곳에서는 이럴 수 있는 겨를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곳 쇼난 T-site에서도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거의 네시간을 여기에 있었어요. 머리도 자르고 , 밥도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왜냐구요. 엄청 좋거든요. 여기도 좋지만 옆에 있는 후지사와 SST와 더불어 동네 전체가 훌륭해요. 파나소닉에서 개발해서 분양한 곳인데 무지 멋진 타운하우스입니다. 급행타면 도쿄까지 30분이면 간대요. 감동은 감동대로 마음에 묻어왔습니다. 뭐가 그리도 감동이었는지는.......

원래 도쿄에 갈때마다 다이칸야마는 꼭 가요. 가서 스벅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하면서 두세시간 정도 거의 유일한 휴식을 취합니다. (보통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서 다른 곳에서는 이럴 수 있는 겨를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곳 쇼난 T-site에서도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거의 네시간을 여기에 있었어요. 머리도 자르고 , 밥도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왜냐구요. 엄청 좋거든요. 여기도 좋지만 옆에 있는 후지사와 SST와 더불어 동네 전체가 훌륭해요. 파나소닉에서 개발해서 분양한 곳인데 무지 멋진 타운하우스입니다. 급행타면 도쿄까지 30분이면 간대요. 감동은 감동대로 마음에 묻어왔습니다. 뭐가 그리도 감동이었는지는.......

시부야 마루이 옆에 재미난 매장이 하나 오픈했습니다. 방금 앞서 소개해드린 츠타야 T-site에서 패션의 영역을 좀 더 벌린 컨셉인데 노래방이나 화원, 여행사 등 좀 더 생활밀착형 테넌트들을 넣었습니다. 뭐 이런게 한국에 될리는 만무하겠지만 시사하는 바는 명료합니다. 결국은 상품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브랜드의 시대, 스토리텔링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 현실세계에서는 이렇게 구현이 되나봐요. 그 옆의 마루이나 세이부는 한산한데 비해 여기는 엄청 사람이 몰렸어요. 오픈빨이겠지, 하다가도 머천다이징이 워낙 신선하니 저 또한 손이 가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형태의 리테일도 곧 시도될것 같아요. 그 이니셔티브를 누가 가져.......

시부야 마루이 옆에 재미난 매장이 하나 오픈했습니다. 방금 앞서 소개해드린 츠타야 T-site에서 패션의 영역을 좀 더 벌린 컨셉인데 노래방이나 화원, 여행사 등 좀 더 생활밀착형 테넌트들을 넣었습니다. 뭐 이런게 한국에 될리는 만무하겠지만 시사하는 바는 명료합니다. 결국은 상품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브랜드의 시대, 스토리텔링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 현실세계에서는 이렇게 구현이 되나봐요. 그 옆의 마루이나 세이부는 한산한데 비해 여기는 엄청 사람이 몰렸어요. 오픈빨이겠지, 하다가도 머천다이징이 워낙 신선하니 저 또한 손이 가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형태의 리테일도 곧 시도될것 같아요. 그 이니셔티브를 누가 가져.......

요즘 교보문고의 리모델링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그게 거의 츠타야의 벤치마킹을 두고 진행된 것 이었습니다. 헌데 그 변화가 사실은 일본 다이칸야마부터 시작되어 지금의 후지고 타마가와까지 참 많은 변화를 가져왔죠. 누구나 요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데 이 변화의 선두에 있는 기업이 바로 츠타야입니다. 이 회사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한 자료가 꽤 많이 있으니 이는 패스하고, 우선 그들이 가장 최근에 만든 'electrics'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포스팅을 재신 하려합니다. 먼저 이 가게의 정식 명칭은 '츠타야가전'이고 영문으로는 'electrics'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오픈 이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요즘 교보문고의 리모델링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그게 거의 츠타야의 벤치마킹을 두고 진행된 것 이었습니다. 헌데 그 변화가 사실은 일본 다이칸야마부터 시작되어 지금의 후지고 타마가와까지 참 많은 변화를 가져왔죠. 누구나 요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데 이 변화의 선두에 있는 기업이 바로 츠타야입니다. 이 회사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한 자료가 꽤 많이 있으니 이는 패스하고, 우선 그들이 가장 최근에 만든 'electrics'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포스팅을 재신 하려합니다. 먼저 이 가게의 정식 명칭은 '츠타야가전'이고 영문으로는 'electrics'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오픈 이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시부야 세이부 백화점은 지난 8월 200억원을 들여 일부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2020년 대규모 리모델링이 있었기에 크게 돈을 들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엄청 큰 지출이었을거에요. 2015년 소고-세이부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 수준이었으니까요. 지난주 교보문고에서 업계지도 2016년 버전을 보았는데 대부분의 일본 백화점 영업이익률이 2% 수준이더군요. 여튼간 그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리뉴얼 오픈에서는 그리 큰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되려 건물 내부의 전체적인 통일성이 떨어지고 구질구질해진 느낌이랄까요. 지하 식품관은 거의 동네 슈퍼 수준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던게 컨테포러리 조닝의 공용 집기 인.......

시부야 세이부 백화점은 지난 8월 200억원을 들여 일부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2020년 대규모 리모델링이 있었기에 크게 돈을 들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엄청 큰 지출이었을거에요. 2015년 소고-세이부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 수준이었으니까요. 지난주 교보문고에서 업계지도 2016년 버전을 보았는데 대부분의 일본 백화점 영업이익률이 2% 수준이더군요. 여튼간 그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리뉴얼 오픈에서는 그리 큰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되려 건물 내부의 전체적인 통일성이 떨어지고 구질구질해진 느낌이랄까요. 지하 식품관은 거의 동네 슈퍼 수준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던게 컨테포러리 조닝의 공용 집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