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리스마스 분위기 짠- 하고 나네요.백화점과 쇼핑몰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경쟁하듯 화려하게 불을 켰습니다.이제 드디어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현금 마련의 시점이 도래한 듯 합니다.... 뭐 사야할까요... ㅠㅠ 로켓 슈즈.... 지난주 LA 여행 다녀와서 요거 샀다고 자랑하더니 결국은 발 아프다고 난리. ㅎㅎㅎ못보던 가방이길래 보세인가, 했더니 MARNI 라고...

요즘 비이커를 두고 디렉터가 바뀌어 바잉이 후져졌다느니손익 못내서 조직 내에서 미운오리털이라느니 말들이 많은데개인적으로 저는 비이커 엄청 좋아합니다.예전의 맨오브카인드로 출발한 당시의 테이스트도 엄청 좋아하고최근 PB도 잘 만드는데다가 국내 디자이너들과 협업도 잘해서 너무 좋아요.특히 메종드키츠네와 같은 재미난 브랜드들 시즌 러닝 줄기차게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소진율이나 원가배수 계산 안하고 줄기차게 이어오는게 자본력이 없으면 가능하겠어요?이런 회사니까 이정도의 파티도 열 수 있고 하는거겠죠.브랜드 비지니스가 원래 그래요.안그러면 레드페이스나 올리비아로렌같은거 만들어 버림 되죠.미투 브랜드 만.......

요즘 비이커를 두고 디렉터가 바뀌어 바잉이 후져졌다느니손익 못내서 조직 내에서 미운오리털이라느니 말들이 많은데개인적으로 저는 비이커 엄청 좋아합니다.예전의 맨오브카인드로 출발한 당시의 테이스트도 엄청 좋아하고최근 PB도 잘 만드는데다가 국내 디자이너들과 협업도 잘해서 너무 좋아요.특히 메종드키츠네와 같은 재미난 브랜드들 시즌 러닝 줄기차게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소진율이나 원가배수 계산 안하고 줄기차게 이어오는게 자본력이 없으면 가능하겠어요?이런 회사니까 이정도의 파티도 열 수 있고 하는거겠죠.브랜드 비지니스가 원래 그래요.안그러면 레드페이스나 올리비아로렌같은거 만들어 버림 되죠.미투 브랜드 만.......

서울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태옥 디자이너의 전시 오랫동안 국내 디자이너의 오리지널리티를 대중화하는데 노력해 온 서영희 디렉터가 준비한 전시입니다.저는 그녀에게 '선생님'이나 '원로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붙이는 것을 반대합니다.우리가 칼 라거펠트나 레이 가와쿠보를 대하는 시선과 연장선상에서 그녀를 보았으면 하거든요.만나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전히 그녀는 젊고 멋있습니다.-참고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녀를 처름 뵈었습니다-수십년간의 아카이브를 전시한 것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고공간을 꾸며놓은 무대장식 또한 멋졌어요.지난번에 이영희 디자이너 전시때와는 또 다른 스타일이 느껴지더군요.다양.......

서울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태옥 디자이너의 전시 오랫동안 국내 디자이너의 오리지널리티를 대중화하는데 노력해 온 서영희 디렉터가 준비한 전시입니다.저는 그녀에게 '선생님'이나 '원로 디자이너'라는 표현을 붙이는 것을 반대합니다.우리가 칼 라거펠트나 레이 가와쿠보를 대하는 시선과 연장선상에서 그녀를 보았으면 하거든요.만나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전히 그녀는 젊고 멋있습니다.-참고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녀를 처름 뵈었습니다-수십년간의 아카이브를 전시한 것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고공간을 꾸며놓은 무대장식 또한 멋졌어요.지난번에 이영희 디자이너 전시때와는 또 다른 스타일이 느껴지더군요.다양.......

김정후 박사님이 항상 도시 담론과 관련하여 강조하는 것이 바로 '정의(justice)'라는 개념입니다.어찌보면 정의로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협의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겠으나그 안에는 공공선이나 사회적 합의와 같은 공유와 소통의 개념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최근 대한민국, 정확히는 서울의 건축에서 그러한 가치를 많이 느낍니다.시민의식도 많이 높아졌고, 관치 중심의 개발형 사업이 매력을 잃어이제는 건축과 디자인에서 다양성이 존중받고 옛것이 재조명되는 사례들을 많이 보고 있어요.그런 와중에 매우 즐거운 행사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15년 서울건축문화제 였습니다.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어쩜 전시의 기획부터 공간.......

김정후 박사님이 항상 도시 담론과 관련하여 강조하는 것이 바로 '정의(justice)'라는 개념입니다.어찌보면 정의로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협의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겠으나그 안에는 공공선이나 사회적 합의와 같은 공유와 소통의 개념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최근 대한민국, 정확히는 서울의 건축에서 그러한 가치를 많이 느낍니다.시민의식도 많이 높아졌고, 관치 중심의 개발형 사업이 매력을 잃어이제는 건축과 디자인에서 다양성이 존중받고 옛것이 재조명되는 사례들을 많이 보고 있어요.그런 와중에 매우 즐거운 행사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15년 서울건축문화제 였습니다.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어쩜 전시의 기획부터 공간.......

한남동에서 열린 메종 드 쿠론.쿠론이라는 브랜드가 이제 피혁 브랜드에서 좀 더 확장해서좀 더 멋진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계기를 만들어보려하나봐요.사실 피혁 브랜드에서 패션 상품군으로 확장해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아니 거의 없거든요.페레가모조차 아직까지 신발과 스카프만 팔고 있고 MCM이나 메트로시티는 아예 의류는 판매조차 못하고 있죠.그만큼 브랜드 확장이라는게 어려운 모양입니다.그런데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보니 좀 달라요,코오롱이 쿠론이라는 카드를 잘만 쓴다면 빈폴 핸드백이나 닥스 핸드백 이상의그 어떤 멋진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일단 사진으로 담아온 현장의 모습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