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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블로그"Seoulist"에 대한 검색결과2065건
  • [비공개] 고어텍스를 보는 두 가지의 눈

    누가 고어텍스를 질투하는가?아웃도어 의류들의 신장세가 커지자 이와 관련해서 요즘 인터넷 뉴스에 계속적으로아웃도어 브랜드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고교생들 사이에서의 카스트로서 자리매김한 노스페이스에 관한 이야기이고,또 다른 하나는 아웃도어 패션 의류들의 거품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전자와 관련해서는 이전에 모 기자님께서 ‘한국 고교생들이 노스페이스를 교복처럼 입는 것은교육이 산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침한 바 있었죠.최근에는 ‘노스페이스 계급’이라는 짤방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우스개소리로다양한 제품들의 라인업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실제로.......
    Seoulist|2011-12-29 11: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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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쟁을 생각하다가

    매그앤매그, 에이랜드, 스파이시컬러와 같은 수 많은 대형 편집샵이나데일리프로젝트, 프로덕트 서울, 맨온더분과 같은 작아도 멋진 편집샵들을 보면앞으로는 글로벌 소싱과 더불어 국내 디자이너들을 잘 눈여겨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그러다가도 영원무역의 노스페이스가 단일 브랜드로 8천억을 기록하는 진귀한 현상을 목도하면역시나 one killer contents 브랜드를 선점하는 것이 관건인가, 싶기도 합니다.하지만 무엇이 답인지를 저로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죠.물론 둘 다 트렌드야, 하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려나요?어쨌든 대부분의 리테일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고더 이상 새로운 컨셉도, 놀라운 브랜드도.......
    Seoulist|2011-12-27 11: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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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득수준과 소비수준

    주변을 찾아보면 연봉 백,이백에 회사를 옮기는 신입사원들이 있습니다.물론 돈 때문에 이직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말이죠. 제가 이 회사나 저 회사나 다 똑같다는 실없는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연봉 백, 이백으로 부자가 되고, 거렁뱅이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신입사원시절, 대기업에 입사한 것 만으로 머지않아 멋진 외제차를 타게되고,조금 더 돈을 모아 서울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하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죠.하지만 직장인이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대졸초봉으로 받을 수 있는 3~5천만원으로기껏 5년을 모아봐야 많으면 1.5억, 잘모았다 싶으면 1억 정도인 것 같습니.......
    Seoulist|2011-12-27 10: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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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베스트 리테일러를 찾아서

    사실 저는 조사기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게다가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의 신용을 평가한다는 S&P나 무디스, 이런 애들도 결국은 비슷한 녀석들 아닐까 하고 도매금으로 생각하죠. 조사기관도 비슷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결국은 광고비나 연구지원비를 대준 쪽으로 좋은 자료를 만들기 마련이니까요. 매년 브랜드들을 나래비세워서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다, 하고발표하는 인터브랜드(Interbrand)에서 올 중순 쯤엔가 세계 리테일러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롯데쇼핑이나 신세계 이마트가 Asia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재미있는 회사를 많이 소개해서 PDF 파일을 첨부합니다. 연말.......
    Seoulist|2011-12-26 11: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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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2년 목표!

    2010년의 목표 10가지가 바로 그것이었는데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왔죠. 운전면허 따기 HSK 3급 따기 한국사 2급 따기 유통관리사 2급 따기 30시간 봉사하기 주변사람에게 편지 30통 쓰기 처음 가본 곳에 여행가기 (2회) 처음 가본 곳에서 식사하기 (10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기타 연주하기 (2회) 책 출간하기 .......
    Seoulist|2011-12-26 11: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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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연수끝

    그간 보름이 넘게 회사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들 교육을 하러 파견나가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도사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로 온 신입사원들을 교육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제가 맡았던 조가 최우수조로 뽑히는 영광과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하나 허투루 임하지도 않았고, 그 어떤 조도 부족했던 이 하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뽑은 '최우수'라는 타이틀이 결국 이렇게 제가 담당했던 조라니 감개무량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감동으로 시작해서, 감격으로 마무리한 신입사원 연수! 이제 막 과정은 끝났지만 그들의 열정과 꿈을 피우는 것은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죠? 그 비젼에 다다르는 과정 속에서 제.......
    Seoulist|2011-12-25 09: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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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자친구를 숨기는 여인의 속마음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대충 그 사람의 됨됨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시간도 철두철미한데 연애할따마다 늦는다? 그건 그냥 상대를 쉽게 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도업무와 마찬가지로 갑과 을이 존재하는 거니까요.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결단력이 있는데 연애를할 때에는 우유부단 하다? 이런 사람을 아직까지 실제로본 적은 없지만 아마 있다면 이 사람은 사실 후자에 가까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연애를 하면서, 그리고 그 상대와의 교제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나니까요. 김어준이 예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연애를 하면.......
    Seoulist|2011-12-25 09: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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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유상종

    제가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니 어느덧 더 이상 주변엔 질풍노도의 사춘기나, 철부지 스무살인 친구들이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미 주변에는 다들 철들고, 많이 배운 삼심대 언저리의 직장인들 뿐이죠. 이 정도 되니까 주변 사람들 모두 어느 정도 자신만의세계관이 탁, 하고 머리에 박혀든 모양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를 점차 바꾸기는 어렵고, 점점 더 자신의 울타리 안의 사람들은 감싸안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타인으로 생각하면서 거리감을 두는 일종의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덧 제주변에는 저와 비슷한 소득 수준에 저와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의 사람들만 남아있게 된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Seoulist|2011-12-25 08: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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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회사의 속마음

    프레시안에 서평을 하나 기고했습니다. 한국에 대표적인 좌파 언론 매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몸담고 있는 회사가 그렇게 막힌 조직은 아닐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기고했습니다. 이하는 전문입니다. (원문보기) ---------------------------------------------------------------------------------------------------------- 좌절을 주는 최고의 발명품 15만 년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학자마다 이견은 분분합니다만 천재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고고학자 조르주 이프라는 숫자를, 경제학자 에드워드는 도시를 꼽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의 존 미.......
    Seoulist|2011-12-19 09: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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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1월에 생각했던 것들 [2/2]

    11월 15일 아, 제일모직은 정말 브랜드 포트폴리오 치밀하게도 짜는구나. 이제 또 데릴쿠니에 뒤이어 에피타프를 론칭했네. 러시안 에스닉이라는 컨셉이 뭔지 정말 보고싶네. http://t.co/EP4ygnhb 싱가폴 마리나베이 호텔에 있는 루이뷔통. 고립된 섬에 위치해 보트로 가거나 선착장으로 통해 매장에 들어가야한다. 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Louis Vuitton Island Maison이니까. http://t.co/Jo8uCd3y 루이뷔통 마리나베이 샌즈의 접근성의 불편함을 극단적을 보여주는 사진. 일반적으로 불편함이라 생각되는 부분도, 브랜드 밸류로 인해 진입장벽으로 느껴진다. 이게 바로 루이뷔통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만함.......
    Seoulist|2011-12-18 03: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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